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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경기도의사회 등 7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의료선진화 포럼에 참석, "현재 1·2·3차 의료기관을 구분하고 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고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밝히고 "1~2월 중으로 1차의료기관 활성화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역할 재정립 사업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지난 해 하반기부터 꾸고 있는 꿈이 있다. 의료계의 협조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화두를 던진 후 "최고의 브레인이 의대에 가는데 나중에 의사가 되면 의료 수가를 놓고 줄다리기 하거나 감기 외래 환자를 놓고 대형병원과 의원이 경쟁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료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증환자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돌보고 대형병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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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와 한미약품이 잇따라 고혈압 복합제 고용량을 선보였다.다이이찌산쿄가 선보인 제품은 올메살탄 성분이 두 배로 증가된 세비카 5/40mg, 10/40mg으로 가격은 각각 999원와 1071원이다. 기존 에는 5/20mg 한 용량으로 가격은 778원이다. 또 한미약품은 암로디핀성분을 높인 아모잘탄 10/50mg을 새로 출시했다. 가격은 1127원이다. 이에 따라 아모잘탄은 5/50mg(785원)과 5/100mg(945원)에 이어 모두 세종류로 늘어났다. 고용량 아모잘탄은 30정 및 300정 단위로 출시된다. 다이이찌산쿄 측은 "새로 출시된 제품은 저용량 제품대비 용량 의존적인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낸다"며 "따라서 기존 제품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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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판허가된 신약 48건 중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산인 것으로 나타나 국산 신약개발을 더욱 독려해야한다는 지적이다.2010년 신약 허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사로는 일동제약, 한화제약, 녹십자, 유유제약, 보령제약 등 5곳이 신약품목 허가를 획득했지만 보령제약을 제외하곤 모두가 외국산 완제수입약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동제약이 허가받은 피니박스주사 0.25g(성분명 도리페넴 하이드레이트)은 염증치료에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로 일본 시오노기사가 개발한 약이다. 일동은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임상을 시작해 지난해 2월 허가를 획득했다.또 성인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페라미플루는 녹십자가 지난 2006년 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사에서 들여와 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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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3대 성인병인 고혈압·고지혈증· 당뇨병 시장은 한마디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한 한 해였다. 고혈압약은 CCB와 ARB계열의 복합제가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 뚜렷했고, 당뇨약은 DPP-4계열 약제가 상위권으로 올라서면서 처방 패러다임의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고지혈증은 새로운 약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역동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 1조5745억원본지가 최근 2010년 원외처방 분석 데이터(유비스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시장은 1조5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5.5% 성장한 수치다. 이같은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고혈압복합제다. 특히 암로디핀과 ○○사르탄 복합제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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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조짐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카나브 출시와 관련된 모든 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진 점 또 글로벌화를 위한 위한 작업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카나브는 임상과정에서 1년간의 시간을 지체한 것을 제외하고는 인허가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지난해 3월 허가를 신청해 같은해 9월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준공식에 맞춰 허가가 이뤄졌다. 예상보다 3개월 앞당겨 진 것이다. 또 최근에는 심평원 급여평가도 단번에 통과했다. 이제 남은 것은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이다. 김 사장은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바라보는 마인드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남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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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약 및 개량신약의 판매허가가 전년대비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분석한 "2010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시판허가를 획득한 신약은 모두 48건으로 전년에 비해 1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성분의 다른 용량이 많아 새로운 성분은 예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멀택정(부정맥용제), 제일기린약품의 레그파라정(대사성의약품), 한국BMS의 오렌시아(관절염치료제),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의 베시반스점안액(안과용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지아겐300mg(화학요법제), 호스피라코라아의 프리세텍스주(최면진경제)가 포함됐다. 또 한국얀센의 인베가서스티나주사제(정신신경제)가 무려 5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릴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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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3일 비공개기업인 아디안(Ardian)사의 인수 합병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디안은 고혈압질환을 카테터를 통해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양측이 밝힌 계약조건대로 미화 8억 달러의 현금인수조건이었으며 메드트로닉은 합병계약이전에 아디안에 약 11퍼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인수 이유는 고혈압 품목 확대에서다. 업체측은 "고혈압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비율이 높은 사망원인중의 하나로 약 12억 명에 달하는 전세계 환자에게 사망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며 "이 질환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헬스케어관련 직접 비용은 매년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디안의 플래그쉽 제품인 심플리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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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2011년 1월 온라인]칼슘채널차단제(CCB)를 복용 중인 노인환자가 마크로라이드(macrolide) 계열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급격한 혈압강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CCB와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 모두 널리 사용되고 있고, 노인환자들이 약물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만큼 회피할 수 있는 위험도는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토론토대학 약물·보건정책과 David M. Juurlink 교수팀은 CCB를 복용 중인 노인환자에게 항생제인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이나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을 투여할 경우 급격한 혈압저하로 입원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단 3세대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a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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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료봉사단 ‘성 빈센트 사랑의 원정대’가 최근 7박 8일간의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를 전개했다.송상욱 교수(가정의학과)를 단장으로 하는 ‘성 빈센트 사랑의 원정대’는 정진영 교수(정형외과), 옥주현 교수(소화기내과)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봉사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 방글라데시의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클리닉’과 ‘성 라파엘 병원’, ‘방글라데시 다카 한국 대사관’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해외의료봉사에서는 700여명의 지역주민과 현지 교민들이 찾았으며 현지인들의 주요 질환은 전신통증, 두통 등 각종 통증과 소화기질환, 고혈압, 당뇨, 내이염, 감기, 부인과질환 등이었다.한편 성빈센트병원은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과 같이
의대병원
하장수
2011.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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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균 지속적 증가…국민건강 위협항생제 복용 환자 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영향 지난 해는 뉴델리 메탈로 베타락타메이즈-1(NDM-1) 효소를 함유한 카바페님(cabapenem) 내성 수퍼 박테리아가 인도, 파키스탄, 영국뿐 아니라 국내에도 출현해 의료관광이 비난의 눈초리를 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항생제 내성의 주 원인으로 항생제 오남용을 지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2011년 "세계보건의 날" 주제를 항생제 내성으로 선정했다. 국제적인 대의(大義)에 발맞춰 본지는 신년기획으로 국내 항생제 내성 및 관리 실태와 부족한 점, 병원 내 감염 컨트롤러인 감염학회 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람직한 항생제 내성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항생제는 "social drug"이라는 용어로 불려왔다. 고
내분비/신장
학술부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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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질병관리본부 CDC에서 미국 내 인종별 건강문제 불균형을 언급한 최초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미국 백인은 다른 인종군보다 약물과용로 더 많이 사망한다. 흑인은 에이즈, 뇌졸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미국계 인디언은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이 높다. 이외에도 흑인에서는 영아사망률, 고혈압 환자율, 예방이 가능한 입원의 비율이, 인디언에서 과음횟수가, 히스패닉계에서 10대 임신율이 다른 인종군보다 높았다. 자료분석을 지시한 CDC 본부장인 Thomas R. Frieden은 특히 미국계 인디안 젊은이들의 자살률 등 일부 수치들은 충격적이었다고 하였다. 21세 이상 인디안의 자살률은 십만명당 25명으로 백인 14명, 흑인 10명, 아시아인과 히스패닉 8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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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항고혈압제 아발라이드(Avalide)의 회수키로 했다. 회수의 이유는 유효 성분의 함량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제품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 BMS 대변인 Christina Trank는 아직 유효성분 함량에 따른 효능 저하 또는 환자에게 해가 되는 경우의 근거는 없지만 성능 저하의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회수조치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아발라이드의 제네릭인 아바프로(Avapro)는 회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BMS는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서가 아닌 의료관계자들과 도매상들에게 발송된 서한을 통해 회수조치를 공지했다. 이는 공동 판매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회수 조치가 있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실시되는 대규모 회수 조치로 BMS는 지난 해 9월 푸에토리코에서 생산된
제약단신
김미리
20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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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예상매출 9000억 달성 실패 1조클럽 가입 차질녹십자 신종플루 매출 차질 8000억원에 근접 올 특수 예상한미약품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6000억 최악 실적 지난해 제약매출 1위기업은 동아제약이 확실시된다. 다만 기대했던 9000억원의 돌파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제약업계와 증권사 자료를 취합한 결과, 동아제약의 4사분기 매출액은 대략 2127억원 수준이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6344억원임을 감안할때 2010년 예상매출액은 8461억원이 나온다. 2009년 8010억원 보다 증가했지만 성장률이나 물가인상률 등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이 회사는 지난 2분기까지만해도 10%가량의 성장세를 보여왔는데 3사분기와 4사분기에 쌍벌제 여파로 주력제품의 성장이 정체되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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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 "카나브(피마살탄)"가 해외로 진출한다. 보령제약(대표이사 김광호)은 13일 10시 보령제약 본사에서 멕시코 의약전문 기업인 스텐달(Stendhal)社와 총 2260만달러의 규모의 "카나브" 독점 판매 및 완제품 수출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 660만 달러를 받고 스텐달社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에 대한 멕시코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된다. 이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6년간 "카나브" 완제품 160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또한 2013년 발매예정인 카나브 이뇨제복합제에 대한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더 큰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 김광호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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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카나브(성분명 피타바스타틴)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보령제약은 지난 11일 대구 제이스호텔서 제 1회 카나브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대구 경북개원내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보령제약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17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국산 신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보령제약이 강조한 메시지는 "토종 고혈압 신약"이다. 김광호 사장은 영상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의 다빈도 질환이며 시장 규모가 큰 순환기계질환의 국내최초 개발한 ARB 토종신약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대구가톨릭의대 김기식교수가 ARB 메카니즘. 약제간 비교, 효과 및 안전성, 임상시험 등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ARB 약제는 장기보호 및 심혈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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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을 높이면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이에따라 외래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을 높이면 경증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쏠림을 줄여 건보재정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이 어떤 변화가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환자 진료를 기준으로 약제비 본인부담율을 의료기관 종별로 차등적용할 경우 환자 부담금이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의원을 이용할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보다 진료비 총액이 2만8320원 더 많아지고, 이에 따른 공단 부담금도 2만9120원 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환자가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800원 밖에 줄어들지 않았다.이번 분석은 상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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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경구용 진행성 신세포암 표적치료제 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가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으로부터 최종 급여 결정을 받았다. 그동안 NICE는 1차 치료제로 1가지 표적치료제(수니티닙) 만을 권고해왔으나 이번 권고로 환자와 의료진은 이상반응 프로파일이 다른 새로운 약제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트리엔트는 위약군에 비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진행성 신세포암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추는데 특히 안전성 프로파일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설사, 모발 변색, 고혈압, 구역, 식욕감퇴, 간 효소 수치 상승이다. 영국 크리스티 병원의 컨설턴트 종양전문의 로버트 호킨스 교수는 “NICE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파조파닙으로 환자들이 삶의 질을 유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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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류마티스 치료제인 토실리주맙(악템라)를 구조적 관절손상의 억제와 진행억제, 신체기능 향상, 중증 활성 류마티스 치료(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번 적응증은 3상 임상인 LITHE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메토트렉세이트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거나 중등도~경증 류마티스 환자에게 4주에 1회 토실리주맙을 투여한 결과 구조적 관절손상 예방과 신체기능 향상정도가 위약군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실리주맙 8mg/kg이 4mg/kg군보다 효과가 좋았고, 104주째까지 효과는 지속됐다. 부분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미국류마티스학회 척도(ACR70) 검사에서도 토실리주맙 8mg/kg군은 7%, 4mg/kg군은 4%, 위약군은 1%에서 임상적 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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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승인된 제네릭은 아마릴엠(성분명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염산염 복합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텍플러스정(성분명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이 46건,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정(성분명 피타바스타틴) 34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들 의약품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는 제네릭의약품들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개발이 아직도 신약의 재심사 만료기간에 크게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약효군별로는 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이 포함된 순환계용의약품이 150품목(38.7%)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관절염치료제 등이 포함된 중추신경계용의약품이 86건(22.2%), 당뇨병치료제·골다공증치료제 등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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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유럽지역 1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최근 유럽에서 실시한 아모잘탄 허가용 1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미는 지난해 8월 실시한 아모잘탄 5/50mg과 5/100mg에 대한 유럽 지역 임상 결과, 대조약과의 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2009년 6월 국내 발매된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한미는 이 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따라서 한미는 이번 1상 임상 결과와 허가에 필요한 추가자료를 확보한 후 금년 하반기 중 아모잘탄에 대한 유럽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09년 유럽의 암로디핀 및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