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사랑의 원정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료봉사단 ‘성 빈센트 사랑의 원정대’가 최근 7박 8일간의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송상욱 교수(가정의학과)를 단장으로 하는 ‘성 빈센트 사랑의 원정대’는 정진영 교수(정형외과), 옥주현 교수(소화기내과)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봉사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 방글라데시의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클리닉’과 ‘성 라파엘 병원’, ‘방글라데시 다카 한국 대사관’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에서는 700여명의 지역주민과 현지 교민들이 찾았으며 현지인들의 주요 질환은 전신통증, 두통 등 각종 통증과 소화기질환, 고혈압, 당뇨, 내이염, 감기, 부인과질환 등이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과 같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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