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해 하반기부터 꾸고 있는 꿈이 있다. 의료계의 협조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화두를 던진 후 "최고의 브레인이 의대에 가는데 나중에 의사가 되면 의료 수가를 놓고 줄다리기 하거나 감기 외래 환자를 놓고 대형병원과 의원이 경쟁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료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증환자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돌보고 대형병원은 중증질환과 연구 중심으로 운영해 역할을 분담하는 상생체제를 구축한다면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