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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은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여성 건강 증진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제 15차 여성 평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서울성모병원은 아름다운 미래와 행복한 세상은 건강한 여성에서 비롯된다는 신념하에 매년 여성 평생 강좌를 열어 의료진들과의 상담과 강의를 통해 잘못된 의학, 의료 지식을 바로잡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여성 평생 건강강좌는 크게 4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제 1 섹션의 강의는 ‘효율적인 임신 전 관리: 어떻게 하나?’(산부인과 고현선 교수) ‘가톨릭 선천성질환센터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산부인과 박인양 교수)로 구성된다.제 2 섹션에서는 ‘골다공증을 예방
의대병원
하장수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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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심방세동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기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Ospedale di Assisi의 Paolo Verdecchia 박사는 유럽고혈압학회 학술대회 임상시험 최신지견(late-breaking) 세션에서 ONTARGET과 TRANSCEND 후속 분석연구 결과를 통해 "일반인들에 비해 혈관질환 고위험군의 심방세동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Verdecchia 박사는 이번 분석연구에서 심방세동 발생과 엉덩이 둘레와의 연관성을 연결시켜주는 요인으로 렙틴 호르몬을 지적했다. 명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불명이지만, 심장을 자극시키고 둔부 조직에서 발견되는 렙틴 호르몬이 이에 대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Verdecchia 박사팀은 관상동맥질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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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은 대부분이 자가면역체계 이상에 의해 발생하며 관절·근육·피부·신경계·눈·귀·내분비계·폐·신장·혈관 등에 두루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 100여가지가 해당되는데 이 질환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지는 이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있는 젊은 류마톨로지스트를 발굴 소개한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흔히 말하지만 성취하기 어려운 최고의 목표는 진료ㆍ연구ㆍ교육의 균형을 잡으며 열심히 사는 것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의학자로서 항상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좋은 논문을 많이 쓰고 싶은 거죠. 늘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만나는 임상의사로서 환자들의 작은 호소에도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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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열매는 노력한 자만의 것입니다. 목표를 정했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들여야 하지요. 그렇지 않고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단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목표만 세워놓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거나 대충 시늉만 하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이지요. 이에 따라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이 있고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게 되고요. 말로만 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 한다면 당장은 힘들어도 훗날 참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제주 늘푸른내과의원의 김동규 원장은 처음 개원한 후 11년차에 들어서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런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의사로서 또 경영자로서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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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고혈압약 액토스(ACtos)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주 독일과 프랑스가 처방 중단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1년 이상 장기 복용 시 방광암 발생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것. 이는 지난 주 프랑스와 독일이 방광암 발생의 위험성을 이유로 악토스 판매를 중단한 것의 영향이다. FDA는 프랑스가 액토스 판매 금지의 근거로 삼은 연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는 액토스를 장기적으로 복용, 누적 용량이 높은 환자에서 방광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DA는 진행 중인 10년 동안의 역학 연구의 5년 초기 결과를 분석한 후 암 발생 위험성에 대한 경고문 추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5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다케다의 액토스는 제
제약단신
김미리
201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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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0억 원대의 조제수가 인하를 확정지었다. 지난 14일 복지부는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약품관리료" 등 약국 조제수가를 약국 901억 원(일자별/방문당 혼합형), 의료기관 140억 원, 병팩 단위 조제료 12억 원을 포함 총 1053억 원을 절감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3일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다수의견으로 모여진 안으로, 전체 의약품 관리료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1~5일분 까지의 수가는 현행을 유지하되, 6일분 이상의 경우에는 6일분 수가 760원을 일괄 적용하는 방안이다. 기존에 7일치 약은 830원, 30일치는 1840원, 90일치는 3350원의 수가를 적용 받아오던 의약품관리료는 방문당 1회로, 760원만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행 25개로 나
기획특집
신정숙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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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프로그램을 13일부터 개설․운영에 들어갔다.14일 심평원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13일 본원 1층(본관) 교육장소에서 금연신청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건강증진의 필요성 등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금연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오랜 공직생활에서 흡연이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금연을 하게 되었다”면서, “금연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무엇보다도 금연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며,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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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혈압석학인 카즈오미 카리오 교수(일본 지치의과대학)가 최근 대한고혈압학회에 참석해 아침혈압조절에 있어서 암로디핀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카리오 교수는 병원 혈압, 가정 혈압, 아침 혈압, 혈압 변동성에 대한 일본 대규모 코호트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업적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고혈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학회에도 "동아시아인 고혈압 환자 치료에 있어 병원혈압, 가정혈압, 아침혈압 상승을 포함한 24시간 활동혈압에 암로디핀이 미치는 효과"를 발표했다. 교수는 "아침혈압 상승이 있는 고혈압 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7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아침혈압을 포함한 24시간 활동혈압을 일정하게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아시아 고혈압환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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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1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마련한 제 7회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질환 관리 심포지엄(CVRM)이 4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심혈관질환의 관리법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본 심포지엄에서는 권위 있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심혈관질환 예방 및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각과 가이드라인 및 최근 이슈를 공유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Cardiovascular Risk Management in Asia Pacific"세션(좌장 서울대 오병희 교수)에서는 말레이시아 Cardiologist of Gleneagles 병원의 Azani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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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시주맙(bevacizumab)은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단일세포항체로, 2011 ASCO 연례학술대회 첫 날 발표된 연구들을 비롯해 기존 병용요법에 추가하는 요법이 난소암 환자에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 OCEAN 연구[J Clin Oncol 2011;29:abstract LBA5007]OCEAN 연구는 기존 카보플라틴(carboplatin)과 젬시타빈(gemcitabine) 병용요법에 베바시주맙을 추가했을 때 백금에 민감도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원발성 복막암, 난관암 재발 환자에서의 혜택을 비교한 3상 임상연구다. 작년 다른 3상 임상에서 이미 병용요법이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원발성 복막암, 난관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율(PFS)를 향상시켰다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OCEAN 연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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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 허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돼야 마치 소녀처럼 말간 웃음을 지닌 안규리 교수를 만난 건 창밖 풍경이 좋은 연구실에서였다.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맡고 있는 안 교수는 환자들이 긴 시간 애태우며 이식을 기다리지 않고 장기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했다는 소식이나 이식을 위해 중국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장기이식 분야에 평생을 바쳐온 의사로서 할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깝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래서 안 교수가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 되었을 때 역점을 둔 부분은 뇌사장기이식을 보다 활성화 하는 것이었고, 그 첫걸음이 뇌사이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외국 수준의 법과 제도를 도입하는 작업이었다. 대한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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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액이 10조 891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8.1%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요양병원이 전년 동분기 대비 30.4%("10년 1분기 3739억원->"11년 1분기 48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비의 가파른 상승 추세를 실감케 했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진료 형태별로는 입원진료비는 3조 543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8%가 증가했으며, 외래진료비는 4조 4072억원으로 5.9%, 약국비용은 2조 9406억원으로 8.2% 증가했다.종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분기 대비 치과병원 28.7%, 한방병원 16.2%, 병원 14.3%, 순으로 높게 증가했다. 노인진료비 전년 동분기 대비 10.3% 증가노인인구 증가가 뚜렷해지고 있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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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 처방 급증 이유는? 약 효과, 안전성 뛰어나 ... ARB 지나친 편애는 문제시장에서 약 처방에 대한 트렌드가 바뀌는 것은 과연 약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서일까? 아니면 외부적인 어떤 힘이 작용해서일까? 최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인트 심포지엄에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처방이 급증한 이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이 생겨 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고혈압 처방 시장에서 ARB가 갑작스럽게 증가한 이유가 무엇이냐다. 2005년 약 9천억원이던 혈압강하제 원외 약품비 지출이 2009년 약 1조 4천억원으로 증가했다. 국민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만성질환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최근 5년 사이 32.3%나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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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중인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가 불치성 골수질환인 섬유골수종 환자의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보였다. 이탈리아 플로렌스대학 Alessandro Vannucchi 교수는 루솔리티닙(ruxolitinib)이 비장의 크기를 현격하게 줄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증상, 삶의 질, 신체 기능 향상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COMFORTⅡ 연구는 전체 생존률, 무진행 생존률, 백혈병 없는 생존률에서는 충분한 통계적 위력은 없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와 이전의 COMFORTⅠ 연구가 섬유골수종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섬유골수종은 진단 후 평균 생존률이 5년이 안되고, 고위험군의 경우 2년이 채 안된다. 손상된 골수로 인해 비장이 팽창하게 되고 골수에 정상적으로 혈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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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시주맙(bevacizumab)은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단일세포항체로, 2011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첫 날 발표된 연구들에서부터 기존 병용요법에 추가하는 요법이 난소암 환자에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OCEAN 연구[J Clin Oncol 2011;29:abstract LBA5007] OCEAN 연구는 기존 카보플라틴(carboplatin)과 젬시타빈(gemcitabine) 병용요법에 베바시주맙을 추가했을 때 백금에 민감도가 있는 상피성 난소암, 원발성 복막암, 난관암 재발 환자에서의 혜택을 비교한 3상 임상연구다. 작년 다른 3상 임상에서 병용요법을 통해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원발성 복막암, 난관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률(PFS)를 향상시켰다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OCEAN 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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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가 본격화 되면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법안 통과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건강관리서비스법과 원격의료 허용, 중환자실 전담의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은 물론 의료계의 강한 반발로 논의가 중단됐던 국방의학원법안, 응급의료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건강관리서비스법"은 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이 지난해 발의한 법안으로, 생활습관과 관련된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민간영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다.특히 이 법안은 복지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발의 1년이 지나도록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임시국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의료인과 환자간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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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22일 제 21차 정기총회 및 제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을 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이날 열리는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회장의 "신명나는 직장과 조직문화", 을지대 김영훈 보건산업대학장이 "병원의 인력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노무법인 서해의 박대영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정책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및 직원 육성방안" 주제의 특강이 발표된다.한길안과병원 박덕영 이사는 "중소병원의 의료기관평가 인증 사례"를 발표, 최근 중소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받게된 한길안과병원의 현장 목소리를 듣도록 하여 향후 중소병원이 인증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아내게 된다. 법무법인 세승의 김선욱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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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혈압 환자는 남성에 비해 운동 중 동맥의 경직도가 급격히 증가해, 운동 지속시간이 짧고 견딜 수 있는 운동 강도가 낮으며 심부전의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세브란스심장혈관 병원 하종원, 심지영 교수팀은 298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운동 중 동맥경직도의 변화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훨씬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동맥 경직도의 증가는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통해 심부전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남녀 각 149명씩의 고혈압 환자들에게 편안한 상태에서, 그리고 자전거운동을 하면서 혈류속도와 심박출량 등을 통해 동맥경직도를 측정하도록 했다. 측정결과, 고혈압 환자인 남녀 모두 운동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운동강도가 높아질수록 동맥경직도가
의대병원
신정숙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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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잇따른 승인 거부로 비만치료제시장이 난항을 겪고 있다. FDA가 제기한 심혈관 위험성으로 최근 오렉시겐(Orexigen)사의 콘트라브(naltrexone/bupropion, Contrave)가 FDA 자문위원회의 승인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판매하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진 것. 지난해 12월 FDA 자문위원회는 과반수 찬성에 의해 콘트라브를 승인했지만 올해 2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 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이상 판매가 불가하다는 서한을 오렉시겐사에 통보한 것이다. 해당 제약사 측은 "새로운 임상 시험은 불필요 하다"는 입장이다. FDA의 승인을 위해 오렉시겐사는 32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진행한 3상 임상 결과를 제출했다. 날트렉손(naltr
제약단신
임건미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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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교포 권오국 씨의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가끔 미국 등 교류가 잦은 나라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국내에서 장기이식을 받는 경우는 있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교포가 이식을 받은 경우는 흔치 않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로 교민은 3900여명이다. 고혈압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권 씨는 신장이식을 생각하던 중 2009년 12월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신장이식으로 유명한 병원을 찾아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2009년 12월 신장이식을 위한 검사결과 권 씨는 이식 전 고위험군으로 급성거부반응의 위험이 높았다. 신장이식을 위해 필요한 교차반응검사에서 양성 고위험 환자로 판명
의대병원
하장수
2011.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