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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 지방산이 심혈관 질환과 조산의 위험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량의 오메가 3 섭취할 경우 만성신질환으로 발전하는 비율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8월 호 다중불포화지방산(PUFA) 소식지와 Fats of life 지에 게재됐다. 연구를 진행한 Joyce Nettleton. D. Sc 박사는 해산물에서 많이 발견되는 오메가 3 다중불포화지방산이 동맥경화정도(arterial stiffness)를 낮추고 만성 심질환 환자의 심장기능을 향상 시키는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1일 1g의 오메가 지방산의 섭취는 동맥의 탄력을 향상시켜 특히 심장 질환 고위험군에 이익이 높았으며 생선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폐경 여성은 심장 마비의 위험성도 낮아졌다. 최근 임상 결과에서는 산모가 생선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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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은 소아 비만으로 인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혈중 지질 검사를 통해 치료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소아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도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작년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DC) 보고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12~19세 사이의 청소년들 중 20%가 지질 수치에 이상을 보이고 있고, 전체의 3분의 1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보고됐다. CDC는 임상현장에서 비만, 과체중 소아청소년에게 지질 검사를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미국소아과학회(AAP)와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에서는 2세 이상 조기 심혈관질환, 고콜레스테롤 수치의 가족력, 비만 등 심혈관질환과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공복 지질 패널 검사(fasting lipid panel screening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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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네다론, 안정성 또 다사 도마 위로 PALLAS 연구에서 뇌졸중 및 심부전 발생 연구 중단 미식품의약품국(FDA)이 허가한 사노피아벤티스의 항부정맥제 치료제 드로네다론(상품명: 멀택)이 제3상 임상시험 중 사망, 뇌졸중, 심부전 등이 심각하게 발생하면서 약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사노피아벤티스는 드로네다론의 영속성 심방세동(permanent AF)에 대한 적응 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PALLAS(Permanent Atrial fibriLLATION outcome Study using Dronedarone on top of standard therapy)를 실시했다.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의 제 3 상 임상시험인 PALLAS 연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0800명의 환자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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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T-AF 연구 [NEJM 2011doi:10.1056/NEJMoa1009638] 지난해 미국심장학회(AHA)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뇌졸중, 비중앙신경시스템 색전증 예방에서 와파린 대비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ROCKET-AF 연구가 NEJM에 게재됐다. NEJM 8월 온라인판에 발표된 ROCKET-AF 연구는 이중 맹검 대조군 연구로 1만4264명의 비혈관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록사반(1일 20 mg)과 와파린(INR 2.5 목표)의 뇌졸중 및 전반적 색전증 예방 효과를 비교했다. 환자들은 뇌졸중, 고혈압 병력 등을 가지고 있었고 90%의 환자들이 CHADS₂ 점수 3점 이상이었고, 다른 항혈전제 임상 등록환자보다 심방세동 점수가 높았다. 뇌졸중 및 색전증 발생 분석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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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치료에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메디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e-메디컬"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카듀엣 e-디테일링’과 ‘노바스크 웹 심포지엄’이 진행중이다. "e-디테일링"의 경우 의사들은 발송된 DM(Direct Mail)을 통해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임상연구 데이터 및 치료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영업 사원의 방문을 요청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링크된 웹페이지(http://www.totalcvriskmanagement.com)에서 ‘프래밍험 관상동맥심질환 위험 계산기’를 제공해 진료실에서 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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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0일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심장 원스탑 클리닉을 열고 처음 방문한 환자 들에 필요한 검사들을 당일에 모두 제공한다.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은 한두 가지의 검사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검사를 받기까지 일주일 이상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다.심장 원스톱 클리닉은 진단명에 관계없이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당일 예약을 통해 빠른 진료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매일 개설되는 심장 원스톱 클리닉에서는 진료를 본 후 필요한 검사들을 센터 내에서 당일에 검사해 진료 이후에도 검사를 위해 여러 번 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심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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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타민D 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황세나 교수팀과 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 하루 섭취 권장량으로 600~800 IU(international unit 비타민량 효과 측정용 국제단위)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는 보충제 형식으로 다양한 비타민제가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져 그 시장규모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비타민 시장 규모는 5,500억원 규모로 매년 5%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시 2006년 비타민 시장규모가 2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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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 홍대식)이 지난 4일자로 본관 2층에 ‘내분비대사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로 환자들은 당뇨 합병증 검사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시하고 전 당뇨병(당뇨병 전 단계)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센터장은 강성구 교수가 맡는다. 강성구 교수는 "2000년대 들어 국내에서 당뇨병으로 매년 새롭게 병원을 찾는 환자가 44~51만 명이며 이러한 증가추세로 본다면 2030년엔 전 국민의 14%이상이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게 될 것” 이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내분비대사질환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당뇨병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뇨외에도 갑상선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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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의 첫걸음에 나섰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의협은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체계로 찬사를 받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 사회적 변화들로 인해 효율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이번 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적용 대상으로 선정된 질환의 경우 고도의 진단장비 및 시설이 없어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한 질환들로서 많은 논의과정을 거쳐 진행돼 사실상 확정이 된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나라 일차의료 진료의사는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동일한 교육 및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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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52개 질병으로 대형병원(상급종합·종합병원)에서 외래 진료 후 약처방시 약국 본인부담률이 차등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본인일부부담금의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복지부 고시)"개정을 통해 고시키로 한 52개 질병을 확정, 3일 관보에 게재한다.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에는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 고혈압, 감기관련 질병(감기, 급성 축농증,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및, 기관염, 비염 등), 눈물계통의 장애, 소화불량, 두드러기,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포함됐다.이번 제도는 외래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완화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상 질병을 정한다는 방침하에 진행된 것으로 대상 약은 병원협회, 의사협회, 대한의학회, 심평원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 총 5차에 걸친 심도있는 회의를 거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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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 영상중재치료센터는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뇌동맥류 코일링시술 100례를 돌파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만 80여례 이상 시술이 이뤄져 부산,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에서는 최다 시술을 하고 있다.영상중재치료센터 신상훈(영상의학과), 권순찬(신경외과)교수팀은 “코일링시술이 연간 100례 이상 이뤄지는 곳은 전국적으로 7~8곳 정도로 울산대학교병원은 교수진의 풍부한 경험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95%가 넘는 뇌동맥류 코일링시술 성공률을 보여 오고 있다”고 밝히고 “첨단 3차원 혈관조영장비 등 최신형 의료장비의 적극 도입으로 시술 환경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또“최근 활발히 이뤄지는 시술인 만큼 관련 의료장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도 높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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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들뜬 휴가철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느냐는 휴가 복귀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가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인스턴트식품을 피해라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지방과 염분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자극적인데다가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문제는 인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주
의대병원
김미리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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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산모 연간 4만5000명에 대한 주산기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이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한 출생 및 성장을 위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신, 출산 및 산후기의 부종, 단백뇨 및 고혈압성 장애 등 고위험 산모 관련 상병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3년 새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고위험산모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 비율이 일반산모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008년 3만1567명에 불과했던 고위험산모 환자는 2009년 3만4285명, 2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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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임신에 대한 위험도가 국제적인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도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일병원이 당뇨병 환자들의 임신에 대한 관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은 젊은 여성에서 비만이 증가하고 산모가 고령화됨에 따라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당뇨병은 급격한 혈당 증가나 합병증 발생 이외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어,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의 질환을 모르고 임신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당뇨병은 태아에게는 선천성기형, 자연유산, 사산,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신생아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아이가 자라서 청소년기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산모 역시 조산, 임신중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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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현재 9.6%이던 심근경색증의 30일 이내 병원내 사망률을 2015년 8.7%로 낮춘다는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특히 뇌졸중의 경우엔 7.3%에서 6.9%로 낮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최소화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제2기 심뇌혈관질환종합대책(22011∼2015년)을 수립, 2020년까지 OECD평균인 7.7%로 낮춰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번 2기 대책은, 1기 대책(2006∼2010년)을 보완·개선하여 △만성질환 정보 제공 및 실천적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 △보건소, 의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선행질환 지속치료율(최소 80% 이상 제대로 투약한 비율) 향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질환 진료역량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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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는 2009년 약 600만명, 급여비용은 약 2조6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래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또한 고혈압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혈압약의 지속적 복용 등 환자의 적정관리가 매우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고혈압환자 적정관리를 높이기 위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병원급 수준으로 고혈압 진료 잘하는 동네 의원 4000여 곳이 2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이번에 실시한 고혈압 평가는 1단계 초기 평가로서, 2010년 하반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처방일수율"과,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혈압강하제 4성분군이상 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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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중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대외적 인식은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돼 있다. 운동 등을 통해 신체를 강화시켜 주는 육체적 스트레스는 제외하더라도 정신적 스트레스에서도 흥분과 재미를 느낄 경우 발산되는 양성 스트레스인 유스트레스(eustress)보다는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스트레스에 초점이 모이는 건 당연할지 모른다.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 사회적 환경에서 받는 부정적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는 경우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나타나는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호르몬 분비 증가, 심박수 증가, 소화장애, 혈류 문제 등 비정상적인 신체 변화들이 스트레스의 만성화로 인해 충분한 회복 없이 신체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만성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증상들로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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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 10대 블록버스터 약물 한국화이자제약 "노바스크"국민 고혈압 약제로 자리잡아1990년에 국내에 출시된 노바스크는 칼슘길항제 고혈압 치료제로 오랜 기간의 대규모 장기 임상 시험 연구를 통해 그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오고 있다. 노바스크는 CAPE, CAMELOT, PREVENT, ASCOT 같은 대규모 연구에서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한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CAFE 연구서 대동맥 혈압 강하 확인우선 CAFE 연구는 ASCOT-BPLA의 하위 연구로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소개됐다. 노바스크 투여군은 아테놀올 투여군에 비해 대동맥에서 측정한 중심 수축기 혈
기획특집
박선재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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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은 정맥혈전색전증, 심방세동, 인공심장판막수술, 심근경색 병력환자를 대상으로 50여년 간 널리 사용돼 온 항응고제다. 기본적으로 높은 항응고 반응을 보이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출혈위험성이 높아 치료 가능 범위가 좁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협회, 미국심장외과협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와파린 사용에 있어서 혈액응고시간 기준인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의 주기적인 측정과 함께 INR 수치에 따른 치료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금기사항과 위험요소가 있을 때 이외에는 위험보다 혜택에 무게를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와파린의 기전 와파린은 응고인자 Ⅱ, Ⅶ, Ⅸ, Ⅹ, 항응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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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포스트와파린을 주장하는 제품들의 능력은 어떨까? 어떤 약제가 얼마나 뛰어나며 또 출혈위험성은 없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장 먼저 허가받은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은 혈전생성의 근본 원인이 되는 제 10인자를 직접 억제함으로써 트롬빈의 생성 자체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지난 2010년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ROCKET-AF연구의 1차 분석결과가 나오면서 포스트와파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유럽심장학회(ESC)나 미국심장학회(AHA)에서 2차 연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 역시 직접 트롬빈 억제제 계열의 항응고제로 2009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RE-LY 연구가 처음 발표된 이후 꾸준히 하위분석 연구를 쏟아내며 포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