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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지난 20일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아산시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프로그램개발·자료공유 △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영양·비만사업 등)을 포함한 구강보건사업 상호 협조 △금연클리닉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료공유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동추진 △시민의 건강증진과 교육 및 홍보사업에 대한 공동지원 등을 하게 된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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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 7월 2주차(9~15)에 첫 폭염 사망사례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2주차에는 총 16건의 온열질환사례(열사병 1건, 일사병 1건, 열경련 2건, 열실신 2건, 열탈진 10건)이 발생했다.사망례는 84세·89세 여성으로 밭일과 논일 중 의식을 잃은 것. 16건은 연령대를 보면, 10대와 20대(10건, 62.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3건, 18.8%)가 다수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10건, 62.5%)이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12~15시(7건, 43.8%)사이에 집중됐으며, 장소별로는 실외(13건, 81.3% 도로 7건은 국토대장정 행사, 실외작업장 3건)가 대부분이었다. 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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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잇따르고 있다. DPP-4 계열의 당뇨약 리나글립틴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6월 29일자로 리나글립틴에 대한 소아·청소년 대상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은 제 2형 당뇨가 있고 식이 및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10~17세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리나글립틴 1~5mg(1일 1회)가 투여된다.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총 12주간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며 이번 임상을 통해 최종 용량을 결정하게 된다.이번 임상이 성공하면 리나글립틴은 DPP-4 계열로는 유일한 소아 및 청소년 적응증을 갖게될 전망이다.한국BMS제약은 다사티닙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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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와 공동으로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본지에 대한 독자들의 개선점, 건강, 휴가, 행복 등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고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해 봤다. 설문 결과를 3회에 걸쳐 요약 정리한다. - 편집자 주 - 의사들 "나는 건강합니다"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 공단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실제 건강한 비율이 높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주로 자신보다는 남의 건강에 관심을 쏟느라 바쁜 의사들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2009년 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가 개원의 150명에게 주말특별 검진 시행한 결과에 따르면 개원의 중 45%가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58%가
기획특집
강은아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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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NCD Action Group, WHO 보고서] WHO는 2008년 발표한 세계질병부담보고서에서 앞으로는 비전염성질환(NCD)의 비중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만성질환의 위험도는 사망률에서 나타난 것처럼 높은 상황이다. 암은 물론 전염성 질환인 HIV도 만성질환처럼 관리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든 지금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올해 9월에 열릴 UN NCD 고위자 회의는 세계적으로 만성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제시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대책들은 NCD으로 인한 조산, 예방가능한 사망, 장애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NCD에는 심질환, 뇌졸중, 암,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들 질환은 세계적인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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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암과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만성질환에 대한 국제사회의 충고가 우리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살로 인한 국내 사망자수가 10년 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은 주목할만 하다. 보건복지부 및 통계청 국내 사망원인에 통계에서 자살은 무서운 속도로 사인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암, 부동의 1위...위암, 뇌혈관질환 등 감소도 눈에 띄어- 1999~2009년 국내 사인 분석2009년 10대 사인으로는 1위 암을 이어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질환, 4위 자살, 5위 당뇨병, 6위 교통사고, 7위 만성하기도 감염, 8위 간질환, 9위 폐렴, 10위 고혈압성 질환으로 나타났다. 1999년과 비교했을 때 상위 3개 질
기획특집
임건미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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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세레브렉스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NSAIDs) 진통제를 사용하는 고혈압성 심장질환자는 심장발작, 뇌졸중이나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사협회지인 JAMA 최신호(12일)에 발표됐다. 논문에서 플로리다 대학의 Anthony A. Bavry 연구팀은 882명의 장기간 NSAID 사용자와 평균 약 3년 간 NSAID를 사용한 약 2만 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규칙적으로 NSAID를 사용한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망, 비치명적 심장발작과 뇌졸중이 47% 증가했다. 5년 후 사망은 126%, 심장발작은 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관상동맥질환자들 사이에서 NSAID를 만성적인 사용은 나쁜 결과로 이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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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보다 환자와 의사의 인내입니다. 대부분의 항류마티스 제제는 그 효과가 2~3개월 뒤에 나타나게 되는데 많은 환자들이 그 기간을 견뎌내지 못하고 치료를 중단하기 때문이죠. 그 후엔 민간요법을 쫓거나 닥터(혹은 병원) 쇼핑을 해요. 그러는 동안 질환이 더욱 악화돼 완전 관해의 기회를 놓칠 뿐만 아니라 관절 변형 혹은 전신 장기 손상으로 진행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수 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부산침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충원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이 다른 질병에 비해 만성ㆍ난치성이기에 환자들의 끈기와 신념이 없으면 치료과정에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더욱이 환자들 중에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환경이 많아 이들을 보살피지 않으면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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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보호 적응증 취득 10주년을 맞아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독약품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내는 의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모았다. 총 744명의 의사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한독약품은 메시지 1건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신내노인요양원, 홍복양로원, 신내노인복지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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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계열의 당뇨약 리나글립틴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6월 29일자로 리나글립틴에 대한 소아·청소년 대상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제 2형 당뇨가 있고 식이 및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10~17세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리나글립틴 1~5mg(1일 1회)가 투여된다.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총 12주간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며 이번 임상을 통해 최종 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피마살탄+암로디핀 복합제도 인체 임상에 들어간다. 피마살탄는 국내 최초 ARB계열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지난 6월 9일자로 복합제 개발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경·중등도의 본태성 고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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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현재의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항응고제 치료전략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포스트 와파린 제제로 주목받고 있는 약물들이 이름을 올리고, 환자의 위험도 구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작년 9월 업데이트 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업데이트의 필요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가이드라인 테스크포스 영국 버밍험대학 Gregory Lip 교수는 "최근 ROCKET-AF, ARISTOTLE 연구가 발표됨에 따라 이들의 결과에 대한 업데이트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ROCKET-AF 연구는 지난 미국심장학회(AHA) 학술대회에서 리바록사반과 와파린 간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ARISTOTLE 연구 역시 아픽사반과 와파린 간 비열등성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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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소리 끊임없는 백령도 "주민 건강은 제가 지켜야죠"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화창한 날에는 인천 앞바다는 안보여도 북한 땅은 훤히 보일 정도. 군사요충지이자 오지 중에 오지인 백령도에서 주민들의 질병을 치료해주고 그들에게서 삶을 배우는 공중보건의사 전용우씨를 만났다 군사요충지(?)…여느 섬과 다름없어 백령도는 뱃길로만 4시간 반, 서울에서 무려 6시간이나 걸린다. 배편도 하루 3번뿐이고 승선하기 전엔 간단한 서류 절차도 있다. 들어가는 배와 나오는 배의 시간차로 당일치기 여행은 꿈도 꿀 수 없고, 날씨라도 좋지 않으면 그나마 갈 수도 없는 곳이다. 훈련기간 중 나름 에이스로 불리며 동료 및 선후배들로부터 '백령도 가겠다'는 농담을 듣곤 했
의약단체
신정숙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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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이 아벨탄(성분명 이르베사르탄)의 발매식을 개최하고 8000억 규모의 ARB 고혈압 시장에 도전한다. 아벨탄은 사노파-아벤티스의 아프로벨 제네릭으로 지난 6월 20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회사는 지난 6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원의 250여명을 초청해 아벨탄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가 ARB 성분별 비교 및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이르베사르탄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아울러 CJ제약은 7월 1일부로 변경된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보험심사 가이드라이늘 발표해 많은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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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조직 육종 환자 치료에 있어서 다중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인 파조파닙의 무진행생존기간이 위약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군 대조 3상 연구로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서도 발표됐다. 연구에는 특정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 중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369명의 성인이 참여했다. 이들을 무작위로 파조파닙군과 위약군에 2:1비율로 배정하고 무진행생존율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파조파닙군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이 위약대비 6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 0.31, 95% CI 0.24-0.40, p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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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 식단은 과연 건강에 이로운가? 염분 섭취에 관련된 오래된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영국 엑세터의대 Rod Talyor 연구팀은 코크랜 문헌지(Cochrane Library)에 체계적 문헌 고찰(Systematic Review) 연구를 발표, 저염분 식단이 혈압을 약간 낮추는 효과는 있었지만사망률이나 심혈관 질환 발생의 감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발표했다 연구의 주저자인 Rod Taylor는 정부와 식품 제조업체가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 전에 먼저 대규모 연구를 통해 저염분 섭취의 효능과 이득을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염분 섭취 조절을 통해 고혈압 발생을 낮출 수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있다. 논란의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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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4일 심장웰니스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 5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심장웰니스센터는 심혈관 질환자들의 예방과 진단, 치료, 심장능률증진 등 A~Z까지 책임지는 Total Care 개념을 도입했다. 심장능률증진 클리닉과 심장재활클리닉, 심장검진클리닉으로 구성된 웰니스센터는 각 과별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이 모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실현한다. 심장능률증진 클리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디자인 및 심폐기능검진을 시행하여 심폐 운동 능력, 근력 및 균형능력, 전신 신체구성 등을 측정해 심폐 체력과 신체 연령을 진단한다. 또 향후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 발병률 감소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 영양교육, 운동 상담 및 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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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나와 있는 칼슘채널차단제 성분과 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성분으로 복합제를 개발할 경우 독성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신약인 경우 의약품 독성시험 기준에 따라 적합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기허가 사례가 있을 경우 병용투여의 타당성, 약물상호작용, 다수의 병용처방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출이 면제될 수 있다. 또 기허가 제품이라면 약리시험도 면제된다. 최근 식약청이 국내 시판중인 단일제를 복합제로 개발하는 것에 대한 민원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고혈압 복합제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에는 고혈압 복합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모든 임상 제출자료 등이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특히 자주 들어오는 민원을 질문·응답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복합제 허가시 제출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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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 320mg 고용량 제품이 나왔다. 한국노바티스는 7월 1일부터 고용량 제품을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용량 제품이 나오면서 그동안 1일 최대 320mg까지 증량이 필요했던 환자들은 간편하게 한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디오반 320mg은 경증부터 중증도의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혈압 강하 효과가 모두 우수하다는 임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동반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 근거를 갖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디오반 320mg 출시로 디오반 제형이 저용량인 80mg부터 160mg, 320mg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져 고혈압 환자들과 의료진이 더욱 편리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출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ARB계 항고혈압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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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에서의 '조기개입'과 '생활습관 개선'이 지난달 24~28일까지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올해 미국당뇨병학회(ADA) 학술대회에서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이 주제들의 중요성이 강조된 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예방차원으로서의 조기개입이나 약물치료의 보조적인 역할로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인식되던 부분이 실질적인 질환 관리의 예후와 1차 치료전략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대두됐다는 점에 우선 눈에 띈다.Early ACTID 연구에서는 식습관 개선을 위주로 운동처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을 때 혈압과 혈당 조절에서 효과가 보였다며, 1차 치료전략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처방을 둬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을 통한 효과가 조기개입에서 더 크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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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ADA) 학술대회에서는 치료전략의 효율화를 위한 키워드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개입을 꼽았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비중 이동은 전반적인 치료의 알고리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조기에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할 경우 치료전략 구성에 상관없이 질환이 진행된 상태에서의 메트포르민 치료보다 환자의 예후가 더 좋다는 결과를 보여 조기개입을 위한 진단, 약물을 통한 조기개입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식습관 관리, 생활습관 개선의 첨병으로 나서다- Early ACTID 연구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에서 가장 먼저 꼽히는 사항은 식습관 개선이다. 하지만 ADA에서 발표된 Early Activity in Diabetes(ACTID) 연구에서는 적극적인 식습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