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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도 상반기 고혈압 적정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 고혈압 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동네 의원이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단계로 고혈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속적 혈압 약 복용정도에 중점을 두고 2만개 기관의 450만명 고혈압환자의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처방일수율은 전체 평균이 88.2%로 높았다.주의가 필요한 ‘동일성분군 중복 처방률’과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률’도 전체 평균이 각각 1.31%, 2.99%로 발생비율이 낮아 처방양상도 양호했다.특히 고혈압환자의 62.7%(약 280만명)가 이용하는 의원의 경우 ‘처방일수율’이 80%가 넘는 양호한 기관수가 80.7%(13,676개)로 높게 나타나는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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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후 증후군의 원인, 예방 그리고 치료의 최신지견 An update on etiology, prevention and therapy of postthrombotic syndrome. J Vasc Surg 2011; 53: 500-9 정의 (definition) 혈전 후 증후군(postthrombotic syndrome; PTS)은 적절한 항응고(anticoagulation)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 DVT)의 만성 후유증이다.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을 포함하여 다리가 무겁고, 붓고 경련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은 서 있거나 운동시에 악화된다. 이환율은 급성 DVT로 항응고치료만을 시행한 환자 중 25% ~ 46%까지 보고 되고 있다. PTS를 객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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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 APCDE 2011지난 4월 15일~1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1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심장학회, 한국지질· 동맥경화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회에서는 심방세동, 심부전 등 심장질환에 대한 미국, 유럽 등의 최신 가이드라인 발표와 부정맥, 심부전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한편 제 15차 아태심초음파학회(APCDE)도 2011’도 함께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컨퍼런스 리포트에서는 서울대 내과 오세일 교수의 각 나라별 심장학회 가이드라인 비교와 삼성서울병원 내과 온영근 교수의 부정맥과 항혈전제 치료에 대한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What is New in Practice Guidelines in Antiarryt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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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cr Pract. 2011;17(Supple2):7]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혈당조절은 필수적인 요소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하고 제1, 2형 당뇨병 치료에서 혈당 조절에 집중하는 형태에서 위험요소,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는 포괄적인 치료전략을 강조했다.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고려할 때 혈당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혈압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는 학계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AACE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현재 이런 통합적인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환자군은 7~1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AACE 가이드라인위원회 공동위원장 Yehuda Handelsman 박사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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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 적응증 확대 전망이 밝아보인다. 유럽의약국(EMA) 자문위원회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전신색전증 예방을 대상으로 한 다비가트란의 적응증 확대에 대한 ‘positive opinion’을 발표했다. "positive opinion"은 EMA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발표하는 것으로 유럽 전체에서의 승인을 위한 선결조건이다. CHMP는 positive opinion에서 비혈관성 심방세동 성인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1차 예방약물로 추천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전신색전증 병력 등을 포함한 위험요소가 하나 이상 있는 환자들로, 좌심실박출률(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40% 미만, NYHA class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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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교육, 근육운동에도 관심 가져야"근육감소증 발병률 일반인의 3배…여성 환자들 더 위험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한국형 마른 비만(Korean Sarcopenic obesity Study :KSOS)의 연구 결과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엔 당뇨병 환자의 근육 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의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미국 당뇨병학회지(Diabetes Care)에 실렸다. 제2형 당뇨병 근육감소에 직접적인 영향 연구결과의 핵심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고, 여성 동양인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은 더 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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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 비만한 여성은 표준 체중인 여성에 비해 태아가 출산 전에 사망할 확률과 출생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uman Reproduction에 게재된 이 연구는 4만932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표준 체중의 여성이 1000명 출산 당 8명이 사망(0.9%)하는 데 비해 비만한 여성들은 1000명 당 16명(0.16%) 사망으로 비율이 2배 가량 높았다. 적정 체중 산모의 체질량 지수는 18~24.5 kg/m2, 비만한 산모는 30kg/m2 였다. 이처럼 비만 여성에게서 태아나 유아의 사망률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임신 중독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뉴캐슬의대 Judith Rankin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가 임신 중 발전하면 위험이 높아지는 만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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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암의 연관성에 무게를 더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암 예방센터 Gabreil Lai 박사는 제2형 당뇨병환자의 암 발생율이 일반인에 비해 8%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Lai 박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미국 은퇴자 협회(AARP) 회원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연구한 결과 제2형 당뇨병환자 남자 29만5287명 중 5만5888명, 여자 19만9665명 중 2만6364명이 암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제2형 당뇨병에서 암의 발전은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장 많이 발견된 종류로는 직장암이 28%, 대장암 15% 였다. 남자는 췌장과 방광, 여자는 위, 항문, 자궁 등의 부위에서 더 높은 위험도를 보였으며 폐와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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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대학교 Mika Kivimaki 교수는 노동시간과 심장병의 연관성에 대해 국제의학연보(Annals of International Medicine)를 통해 발표했다. 교수팀은 남녀 7095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연구한 결과, 평균 11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이 7~8시간 일하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67%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Kivimaki 교수는 "장시간 일하는 것이 심장병 위험에 영향이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일하는 것 자체가 발병률이 높은 것인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우울증 등 심장 유해 마커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교수는 장시간 근로자가 지켜야 할 생활습관으로 영양섭취, 충분한 운동, 적정 혈압·콜레스테롤 수치·혈당 유지 등을 제시했다.세계보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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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혈전제들이 심방세동에 있어서 새로운 흐름을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는 요가가 심상세동 위험도를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요가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직 심방세동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없는 상황에서, 미국 캔사스대학병원 Dhanunjaya Lakkireddy 박사는 요가가 심방세동 위험도를 절반 가량 감소시켰고, 불안과 우울증 증상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akkireddy 박사는 이번 연구가 기존 심방세동에 대한 다양한 치료전략들이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새로운 치료전략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일상생활에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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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발의된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도입의 방법론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4일 오전 9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손 의원은 "기존 법제도가 포괄하지 못했던 건강관리·증진에 관한 제도적 규율을 마련해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관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의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이 국회에서 제대로 된 토론의 기회 없이 계류되있는 상황"이라며 "주요쟁점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되기 위한 대안들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의 밝혔다.토론회에서는 먼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팀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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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들이 올해안으로 줄줄이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이 또한 봇물처럼 쏟아질 전망이다. 갯수만도 140여개에 이를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의 ARB의 해가 될 전망이다.로살탄 다음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지난해 714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아타칸(성분명 칸데사르탄) 패밀리다. 이 약은 올해 4월 23일자로 특허가 만료된다. 따라서 제네릭 또한 상반기중으로 일제히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이 시장을 노리고 있는 품목들은 단일제와 복합제를 합쳐 모두 41품목. 종근당과 태평양제약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08년 6월에(칸데모어), 태평양제약은 지난 2008년 12월에(칸데사르) 허가를 획득했다. 그밖에 위더스제약(칸단테플러스), 고려제약(고려칸데사르탄플러스) 등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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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영양관리가 질환의 예후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환자 영양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30일 양승조 의원 주최로 열린 환자 영양관리 토론회에서는 임상영양관리 제도 마련 및 영양교육에 대한 급여화 요구가 쏟아졌다.이번 토론회는 환자 영양불량으로 인한 질병 치료 효과 감소, 재원일수 증가, 의료비 상승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환자의 영양불량 실태와 임상영양관리 요구도에 대해 알아보고, 환자의 임상영양관리 제도 마련 모색을 통해 국가 의료비 절감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주제발표에 나선 이송미 전국병원영양사회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수가상 영양교육·상담료 인정 질환이 제한돼 있어 임상에서 상담이 필수적인 질환에 대한 교육에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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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허혈성질환 치료제인 "VM202"의 임상 1상연구가 "진 테라피(Gene Therapy) 저널"에 실렸다. 게재된 논문은 지난 1년동안 12명의 허혈성 지체질환자에게 VM202 투여 후 부작용과 치료효과를 1년 동안 분석한 임상 1상 연구다. 연구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재단의 티모시헨리 교수(Dr. Timothy Henry)팀이 담당했다. 연구에 따르면, 궤양 크기 70% 감소, 통증 65% 감소, 발목-상완 혈압지수 83%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 심각한 부작용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면역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바이로메드는 "신생혈관형성 치료법을 이용한 VM202는 현재까지 결과로 볼 때, 허혈성 질환자에게 기존치료제의 한계를 넘어 근육 주사만으로도 안전하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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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당뇨병재단(IDF)가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비만대사 수술 (bariatric surgery) 치료를 권고했다. 이미 미국당뇨병학회(ADA)의 가이드라인에도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비만대사 수술 권고는 있지만 두 기관이 제시하고 있는 BMI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DF는 체질량지수(BMI) 30~35이상인 당뇨병 환자들 중 약물로 질환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비만대사 수술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 중에서도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근경색 병력자 등 심질환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들은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DF가 제시하는 비만대사 수술에는 위장우회술(gastric bypass), 위밴딩술(gastric bennding) 등이 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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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김은선 대표)는 프랑스 비죠메드(VISIOMED)사의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플래쉬(ThemoFlash LX-26)’를 출시한다. ‘써모플래쉬’는 신체에 접촉 하지 않고 일정거리에서 체내의 온도를 적외선 기술을 이용, 정확히 측정해 기존의 접촉 체온계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감염 유발, 유아거부, 정확도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게다가 아기 목욕물 온도, 실내온도 측정, 사물의 표면온도 등도 잴 수 있다. 한편 비죠메드사는 2003년에 설립됐으며 비접촉 체온계 외 가정용 혈압계(WHO인증), 체지방계, 코골이방지기, 알레르기 비염완화기, 휴대용 네블라이져, 유아용 콧물흡입기, 머릿 ‘이’ 해충제거기, 휴대용 근육통 완화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특화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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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ARB고혈압 치료제를 확보하면서 순환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타칸’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혈압을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고혈압치료제다. 1999년 개발된 이후 12년간 약 5만4천 여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심장, 뇌, 신장 등과 같은 주요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들을 진행한 바 있다. ‘CHARM(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연구)’ 임상연구에서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인 심부전 환자의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만성 심부전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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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 2011; DOI:10.1161/strokeaha.110.593723] 일과성 허혈발작(TIA)의 병력 여부가 심근경색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TIA 후 관상동맥질환(CAD)이 발생할 위험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무증상 CAD 환자의 1차예방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메이요클리닉 Robert D. Brown Jr. 박사팀은 TIA 병력자 388명 중 심장발작을 보인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TIA는 다른 위험요소들을 보정한후에도 CAD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 TIA 병력자를 대상으로 CAD에 대한 1차예방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을 평균 10.2년을 관찰했고, TIA가 발생한 평균 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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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지침에서 크게 5가지의 주제에 대한 권고안들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모든 권고안들이 무사통과 된 것은 아니다. 이미 사전 논의를 거친 내용들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위한 단계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COPD GOLD stage Ⅱ에서의 혼합제'의 경우 심평원에서도 급여 지급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약물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차원에서 권고하도록 했다. '호흡기 장애판정'의 경우 이익관계의 편견(conflict of interest)을 피하기 위해 비공개적으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있어 이의 연구결과가 나오면 추가 논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COPD stage Ⅱ 혼합제 효과 COPD 치료에 혼합제를 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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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에게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고혈압과 당뇨병을 들 수 있다. 갈수록 환자의 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의 증가로 건강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 문제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해 병이 있는지 잘 모르고 지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침 경기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순영)에서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만화책 “잡아라! 고혈압․당뇨병”을 펴내 화제다. 이 책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광명시 등 경기도 4개 시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수개월의 작업을 거쳐 완성된 성과물이다. 이 책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