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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허혈성질환 치료제인 "VM202"의 임상 1상연구가 "진 테라피(Gene Therapy) 저널"에 실렸다. 게재된 논문은 지난 1년동안 12명의 허혈성 지체질환자에게 VM202 투여 후 부작용과 치료효과를 1년 동안 분석한 임상 1상 연구다. 연구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재단의 티모시헨리 교수(Dr. Timothy Henry)팀이 담당했다. 연구에 따르면, 궤양 크기 70% 감소, 통증 65% 감소, 발목-상완 혈압지수 83%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 심각한 부작용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면역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바이로메드는 "신생혈관형성 치료법을 이용한 VM202는 현재까지 결과로 볼 때, 허혈성 질환자에게 기존치료제의 한계를 넘어 근육 주사만으로도 안전하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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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당뇨병재단(IDF)가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비만대사 수술 (bariatric surgery) 치료를 권고했다. 이미 미국당뇨병학회(ADA)의 가이드라인에도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비만대사 수술 권고는 있지만 두 기관이 제시하고 있는 BMI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IDF는 체질량지수(BMI) 30~35이상인 당뇨병 환자들 중 약물로 질환이 관리되지 않을 경우 비만대사 수술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 중에서도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근경색 병력자 등 심질환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들은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DF가 제시하는 비만대사 수술에는 위장우회술(gastric bypass), 위밴딩술(gastric bennding) 등이 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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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김은선 대표)는 프랑스 비죠메드(VISIOMED)사의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플래쉬(ThemoFlash LX-26)’를 출시한다. ‘써모플래쉬’는 신체에 접촉 하지 않고 일정거리에서 체내의 온도를 적외선 기술을 이용, 정확히 측정해 기존의 접촉 체온계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감염 유발, 유아거부, 정확도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게다가 아기 목욕물 온도, 실내온도 측정, 사물의 표면온도 등도 잴 수 있다. 한편 비죠메드사는 2003년에 설립됐으며 비접촉 체온계 외 가정용 혈압계(WHO인증), 체지방계, 코골이방지기, 알레르기 비염완화기, 휴대용 네블라이져, 유아용 콧물흡입기, 머릿 ‘이’ 해충제거기, 휴대용 근육통 완화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특화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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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ARB고혈압 치료제를 확보하면서 순환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타칸’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혈압을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고혈압치료제다. 1999년 개발된 이후 12년간 약 5만4천 여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심장, 뇌, 신장 등과 같은 주요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들을 진행한 바 있다. ‘CHARM(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연구)’ 임상연구에서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인 심부전 환자의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만성 심부전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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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ke 2011; DOI:10.1161/strokeaha.110.593723] 일과성 허혈발작(TIA)의 병력 여부가 심근경색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TIA 후 관상동맥질환(CAD)이 발생할 위험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무증상 CAD 환자의 1차예방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메이요클리닉 Robert D. Brown Jr. 박사팀은 TIA 병력자 388명 중 심장발작을 보인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TIA는 다른 위험요소들을 보정한후에도 CAD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 TIA 병력자를 대상으로 CAD에 대한 1차예방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을 평균 10.2년을 관찰했고, TIA가 발생한 평균 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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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지침에서 크게 5가지의 주제에 대한 권고안들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모든 권고안들이 무사통과 된 것은 아니다. 이미 사전 논의를 거친 내용들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위한 단계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COPD GOLD stage Ⅱ에서의 혼합제'의 경우 심평원에서도 급여 지급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약물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차원에서 권고하도록 했다. '호흡기 장애판정'의 경우 이익관계의 편견(conflict of interest)을 피하기 위해 비공개적으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있어 이의 연구결과가 나오면 추가 논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COPD stage Ⅱ 혼합제 효과 COPD 치료에 혼합제를 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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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에게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고혈압과 당뇨병을 들 수 있다. 갈수록 환자의 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의 증가로 건강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 문제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해 병이 있는지 잘 모르고 지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마침 경기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순영)에서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만화책 “잡아라! 고혈압․당뇨병”을 펴내 화제다. 이 책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광명시 등 경기도 4개 시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수개월의 작업을 거쳐 완성된 성과물이다. 이 책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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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청주공장의 고형제 라인의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이를 위해 24일 증설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설은 총 2차(1차 2011년3월~2012년6월/ 2차 2012년10월~2013년12월)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투자금액은 500억원 규모이다. 회사 측은 "청주, 안산(이상 고형제 및 패취제) 및 오산(백신, 혈액제)에서 의약품을 생산했으나 최근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능력의 부족과 해외기관 감사(audit) 증가 및 R&D확대에 따른 임상용의약품 생산확대로 인해 상업생산일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이번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설로 SK케미칼은 연간 10여회 이상 진행되는 해외기관 audit의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기준의 필요성에 따라 CGMP 및 E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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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필립스)는 18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세계인의 수면 건강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를 공식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 www.worldsleepday.org)’은 세계수면학회가 일반인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필립스는 세계수면학회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11년 세계 수면의 날’의 테마인 ‘양질의 수면, 건강한 성장(Sleep Well, Grow Healthy)’을 기치로, 양질의 수면이 모든 사람의 건강유지와 어린이들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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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KERI) 의료IT융합연구본부(본부장 허영)에서는 29일 오후 1시부터 ’글로벌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기기산업 고도화 전략 세미나’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KERI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미래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정부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기관, 산업체, 관련 전문기관, 대학 등과 의료산업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유태환 원장은 초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의료기기산업은 아직까지 많은 발전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며,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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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 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는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듯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눈에 띄는 제품은 만성질환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기들인 혈압계가 체지방 측정기와 연동, 혈당측정기의 데이터를 저장하여 관리와 전송을 용이하게 한 N20 이었다. 이는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관리를 도울 뿐 아니라 U-health 시스템에 발 맞춘 변화라는 설명이다. 노인들의 재활 운동 기기 또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중력 트레드밀 재활 시스템은 사용자가 특수 고안된 바지를 입고 트레드밀 위에 서게 되면 참가자의 체중의 측정, 최대 80%까지 무게 부담을 덜어주어 운동 시 관절의 부담이 염려되는 노인
의료기기
김미리
201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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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새봄맞이 우정사업본부 고객 대상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4월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검진 이벤트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주요 시·도 우정사업본부 7개청 30개 해당 우체국의 방문 고객 및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건강정보자료를 제공하고 금연, 암 관련 패널 등을 전시, 흡연의 폐해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또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HDL-chol 등), 스트레스 및 체성분 측정, 건강생활실천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폐나이와 CO(일산화탄소) 측정 등
보건복지
하장수
201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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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심혈관분야 석학인 영국의 임페리얼대학의 피터 세버 교수가 hs-CRP(고반응성단백질 이하 CRP) 측정이 심혈관위험 예측 요소로 큰 의미가 없다는 견해를 내놔 국내 심장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RP가 일차적인 심혈관위험 예측 요소가 되느냐의 논란은 지난 2008년 JUPITER 연구가 나오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연구의 결론은 "예스"였다. 즉 CRP를 주요 독립적인 심혈관예측 지표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뒤 ASCOT 연구를 근거로 CRP가 심혈관계 예측인자와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상충되고 있다. 특히 이 결과가 지난 2010년 미국심장학회에서 대대적으로 발표되면서 혼란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국내 전문가들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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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르노가 그동안 JW중외제약이 판매해왔던 베타차단제 계열의 공혈압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올)를 완전 직판제제로 바꾼다. 머크는 지난 2008년 중외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병의원 영업부문에 한해 코프로모션을 해왔으나, 최근 계약만료 등에 따른 이유로 전격 회수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종합병원, 병의원 등을 모두 맡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호남 사무소에 각각 클리닉 영업팀을 발족했다. 김영주 머크 세로노 사업부 부서장은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정확한 최신 정보와 지속적 의료 교육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콩코르는 머크가 국내 제약시장 진출을 알린 제품으로 발매 초기 녹십자에서 맡아왔으며 이후 단독으로 판매하다 지난 2008년부터는 중외제약과 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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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만성신부전증(N18)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환자가 37.1%나 증가, 만성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만성신부전증’ 진료인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당뇨병’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의 증가를 들 수 있다"고 전하고 "실제로 ‘만성신부전증’환자의 53% 이상이 ‘당뇨병’과 ‘고혈압’의 동반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진료인원은 2010년 11만7000명으로 2006년 8만 5000명 대비 4만2000여명이 늘어 5년간 연평균 8.2%씩 많아졌으며 총진료비도 2010년 1조 3214억으로 20
보건복지
하장수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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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초 병원들은 검진센터로 경쟁력을 무장하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다.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수검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동시에 병원으로서도 건강검진이라는 비급여 항목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최근 오픈한 검진센터들이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보았다. 검사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우선 검진센터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 설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공간 활용이나 동선에 많이 신경썼다. 하루만에 검진이 가능하게 하고,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8일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 증축한 병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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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에서 C-A-B로 변경 심폐소생협회는 심폐소생술 순서를 가슴 압박(C)-기도 개방(A)-인공호흡(B)으로 순서를 변경했다. 이는 2006년 가이드라인에서 기도 개방, 인공호흡, 가슴 압박, 즉 A-B-C로 권장됐던 것을 바꾼 것이다. 이유는 기존의 A-B-C 순서의 기본 소생술은 심정지의 초기에 중요한 가슴까지의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일반인들이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을 꺼려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도 변경의 이유라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한다. 노태호 가톨릭중앙의료원 순환기내과 교수(대한심폐소생협회 이사)는 "C-A-B로 순서를 바꿨기 때문에 일반인 구조자가 인공호흡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 않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일반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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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주목할 한 변화는 생존사슬에 심정지 후 통합 치료가 ‘제5번째 고리"로 추가됐다는 점이다. 통합치료란 단순히 혈압과 폐 환기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의 적절한 산소화,각 장기로의 적절한 관류압 유지,체액 보충,혈관수축제 투여,혈액학적 감시를 위한 침습적 술기,저체온요법,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중재술 등 심정지로부터 소생된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를 말한다. 노태호 교수는 "통합치료는 과거에도 권장은 돼 왔지만 이번에 새롭게 강조된 것"이라며 "통합치료의 핵심은 저체온요법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라고 설명한다. 저체온요법은 심장이 멈춘 후 다시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들의 체온을 32~34℃로 낮춰 24시간 동안 유지한 후 서서히 따뜻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노 교수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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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인 Barclays Capital에 의한 매출 순위 상위 130개의 오리지널 처방약 분석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미국의 오리지널 처방약의 평균적인 가격 상승은 약 6.9%이다. 오바마 정부와 민간보험사들이 의약품 소모 비용을 압박하고 있음에도 오리지널 처방약 가격은 지난 10년 중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2000년도 이후 현재까지 약가 상승이 두번째로 높은 것은 2008년이다. 평균 상승률은 6.8%였다. 약가 상승은, 부문별로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제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주사제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2010년 말에 조사한 가격이 연초가격대비 가장 연간 상승률이 큰 것은 29.3%로 다이찌산쿄의 고혈압약 Benicar™였다. 다음은 노바티스의 백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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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ARB계 효과가 주요 저널에 속속 게재되고 있다.온라인저널 PLoS ONE은 지난해 12월자에 ONTARGET 연구에서 입증된 텔미사르탄(미카르디스, 프리토)의 효과가 동양인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나온다는 서브 분석 결과를 실었다. 이 연구는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3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역대 최대 ARB 임상인 ONTARGET과 TRANSCEND 연구에 참여한 4782명 동양인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다. 연구결과, 동양인환자에 있어서 텔미사르탄은 심혈관계 사건 감소 효과가 라미프릴과 비교해 열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내약성 면에서도 텔미사르탄은 라미프릴보다 우수했다특히 최대 용량도달률과 중단율은 텔미사르탄이 더 우수했다. ONTARGET 연구에서 텔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