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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여성 직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Nancy Cook 교수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장기간 복용하면 직장암 위험이 5분의 1 가량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16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심혈관 질환 환자만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용량 아스피린 매일 복용이 암으로 인한 사망과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연구에서처음에는 암 발생 위험 감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5~10년 후 효과가 발생돼 장기 복용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Cook 교수팀은 건강한 사람에서 격일로 장기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과 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보고자 여성건강연구(WHI)에 참여한 4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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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가 최근 미국 에모리대학교 Lily Yang 교수와 함께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 'Small'과 바이오의학 저널인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보고해 주목을 받고 있다.조영석 교수팀은 새로운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하여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siRNA를 발현시키는데 성공했다. 나노카세트를 표적지향형 나노입자에 탑재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했으며 나노입자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료 효과를 영상화시켜 효율적인 항암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조영석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유방암 조직의 특정 부위에 선택적으로 정확히 전달되어 일주
의대병원
하장수
2013.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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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암 치료를 넘어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암생존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20일 코엑스에서 제41회 암정복포럼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총체적이고 전인격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5년 암생존률은 지난 20년 동안 약 20% 상승해 2006~2010년 기준 64%였다. 비교적 완치률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5년 암생존률은 80%가 넘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환자의 암 치료여정에 따른 암치료와 관련한 초기 및 후기 합병증, 이차암, 정신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했다.성
보건복지
서유정
2013.06.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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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 환자의 건강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신체 활동이 이들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서울의대 최호천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20일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암정복포럼에서 신체 활동과 운동이 암 환자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기존에는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관리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에는 이와 무관하게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2005년 JAMA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에서 하루 30분씩 주 5회 아상 운동 시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을 1.
의대병원
박도영
2013.06.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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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용 의약품 제조기업인 '굿셀라이프'는 폐암만을 전문으로 검사하는 서비스인 ‘행복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행복검진 서비스’는 굿셀라이프가 발행한 ‘행복검진권’을 가지고 협진병원을 방문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폐암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폐암만을 대상으로 하며, 폐암환자에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인 Cyfra21-1과 NSE의 농도를 측정하도록 할 예정이다.폐암은 조기진단만 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절대적으로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크다. 하지만 폐암은 5대 암 검진사업에서도 빠져있듯 조기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안 좋아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질병이다.현재 폐암 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 CT 등 영상 판독을 통한 진단밖에는 없었으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6.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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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IT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아날로그 감성으로 접근해야 환자에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지적이다. 의사들이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키보드를 입력하면서 더욱 대화와 설명이 부족한 현상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는 22일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웹사이트 운영, 스마트폰 활용 등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진료, 일상, 학회에서의 SNS 활용’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입원환자를 위해 필요한 IT는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판단했다. 환자는 입원하기 전 해당 질환 정보에 매우 목말라한다. EMR, OCS가 보급화되면서 병원에선 편리해졌지만, 환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이 교수는 10개 정도 자주 입원하는 소화기내과 질환에 대한 설명 화면을 만들었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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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부터 정책까지 전반적인 암환자 관리전략을 다루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올해 역시 다양한 약물치료 연구들이 학술 세션에서 발표됐다. 우선 가장 많이 논의된 약물은 베바시주맙이었다. 베바시주맙은 이미 직결장암, 유방암, 난소암, 폐암, 대장암 등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관련 연구에 모습을 드러내며 적응증을 확대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결과적으로는 일진일퇴였다. 자궁경부암 재발 예방 및 사망률 감소에서는 효과를 보였지만,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에 대한 1차 치료전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신경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의 부정적인 결과는 이미 미국 임상현장에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3.06.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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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환자 대사증후군'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하버드대 암센터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교수, 토론토대 파멜라 굿윈 교수 등이 대장암 및 유방암에서의 당대사 관련 신약 치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이어 미국임상암학회와 세계폐암학회 전 회장인 미국의 폴 번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대 마크 대니엘 피그램 박사가 'HER2(+)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관련 유전자 표적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스템 생물학을 통한 새로운 암치료
의대병원
박도영
2013.06.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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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대장암에 치료에 있어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비해 생존율 개선효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혈관 억제제인 두 항암제의 비교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이같은 내용의 FIRE-3 임상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연구는 592명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얼비툭스와 FOLFIRI 병용요법과? 아바스틴과 FOLFIRI 병용요법을 비교한 것이다.연구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은 두 개 치료군이 거의 동일했으나(얼비툭스 10.0개월 vs. 아바스틴 10.3개월, HR 1.04, p=0.69), 전체생존기간(OS)은 얼비툭스 치료군이 28.7개월로, 아바스틴 치료군(25.0개월)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6.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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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암 생존율과 생존 기간이 늘고 있지만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치료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또 환자나 공급자의 사정, 정책 등 다양한 이유로 수술적 치료가 늦어질 수 있지만 수술 지연이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고, 암종별 차이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암 진단 후 3개월 지나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팀은 "유방암 및 대장암을 진단받고 12주 이상 지나 수술을 받은 환자는 사망률이 각각 2.6배, 1.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nnals of Surgical Oncology 3월 26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반면 폐암이나 갑상선암에서는 수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5.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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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현실화는 비단 건강보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국가 건강검진 수가 현실화도 개원가를 중심으로 강하게 주장되고 있다. 최소한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수가가 책정돼야 하며 효율적인 검진을 위해 과도한 규제도 철폐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국가검진은 건강보험 수가와 연동돼 책정되고 있는데 초진 진찰료의 경우 진찰료 없이 상담료 및 행정비용으로 건보수가액의 52.1%만 산정되고 있다.이 비용에는 문진, 진찰 및 상담, 각종계측, 혈압측정, 시력, 청력측정, 결과 통보 및 입력 등의 수가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 업무는 진찰시 초진업무에 비해 적지 않은 업무량이므로 초진 진찰료의 100%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검진 기관들의 주장이다.또 검진 당일 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찰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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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와 함께 하는 암 예방 건강강좌”, “뇌졸중 치료의 최신지견”, “아토피 질환 바로 알기”...병원에서 실시하는 건강강좌 같은 행사는 하루에도 몇차례씩 끊임없이 실시되고 있다. 진료과별, 증상별, 질환별로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의료진은 진료실 안에서 부족한 정보 제공에 나서고, 병원은 환자,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강연자 중심에 쏠려 일방적이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쌍방향 소통과 공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환자 눈높이에 맞춘 건강강좌 사례에 대해 살펴봤다. 강연 형식 깨고 토크콘서트 시도우선 기존의 건강강좌 형식 자체를 깰 수 있다. TED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형식으로 단상을 없애고 무대 위에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5.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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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명의로 새로운 수술법 보급 및 국민 예방 활동에 앞장섰던 연세의대 이희대(李羲大) 교수가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고인은 197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외과전문의 자격을 획득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뉴욕 슬론 캐터링 암센터에서 유방암 분야 연수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선진적인 유방암 치료법 확대에 앞장 서왔다.지난 1991년 유방보존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그때까지 24%에 머물던 국내 유방암환자의 유방 보존율을 37% 이상으로 크게 향상시켰으며, 1999년에는 유방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 상태를 파악할 '감시 림프절 절제술'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해 환자의 수술 부위를 최소화시켰다.또 강남세브란스 유방암센터 소장으로서
알림
박도영
2013.05.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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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 논문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정부가 처음으로 국가 R&D 예산으로 지원한 임상연구 과제가 예산 문제로 조기 종료 되면서 일관성 없는 정책에 대한 연구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당초 목표했던 과제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는 점에서 연구자들의 원성이 더욱 높았다.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은 13일 오후 국립암센터 행정동에서 '차세대 암 임상연구'를 주제로 제40회 암정복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암 분야의 대표적인 장기 사업 중 하나인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의 성과가 발표됐다.이 사업은 국내에 호발하는 성인고형암에 대한 공익적 임상시험의 수행과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의대병원
박도영
2013.05.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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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 출범을 기념해 암을 극복하고 건강 기원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북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암 극복 희망'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첨단 암 치료 및 암 예방에 관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의료진의 강연과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병원 직원 합창공연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이번 콘서트는 ▲10대암의 오해와 진실(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첨단 암치료(손태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준행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내가 만난 암환자(김희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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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DA가 녹십자와 제네렉스(Jennerex)社와 공동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를 간세포암(HC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승인했다. 2009년 유럽의약품청(EMA)의 지정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천연두 백신에 사용되는 우두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재조합한 'JX-594'는 암에서만 증식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동시에 인체 항종양 면역반응을 자극하는 항암 치료제다. 말기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기존보다 최소 2~3배 이상 늘린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지난 2월 세계적 권위의 과학 저널 네이처의 의학 분야 자매지인 '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녹십자 허은철 최고기술경영자(CTO) 부사장은 "이번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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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유방암에 이어 위암과 간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사업도 진행될 전망이다. 그간 위암과 간암은 사망률, 진료비, 입원일수 등 3개 분야에 대한 진료결과 적정성평가만 실시돼 왔다.위암과 간암은 한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으로, 국민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상 질 평가 도입이 필요하지만, 선행연구나 외국의 확립된 평가기준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계약 체결일로부터 5개월간 진행)되는 '위암·간암 평가기준 연구용역' 사업을 발주했다. 현재의 진료결과 평가를 확대해 치료과정, 검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05.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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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 이석묵 박사팀이 기존 혈관신생 억제제인 아바스틴보다도 뛰어난 특이적 항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박사팀은 "Human antibodies targeting the C-type lectin domain of the tumor endothelial cell marker clec14a regulate angiogenic properties in vitro"라는 제목의 논문이 최근 네이쳐의 암 전문 국제 학술지 '옹코진 (Oncoge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혈관 신생 억제가 가능한 항체 치료제로는 제넨텍에서 개발한 베바시주맙(아바스틴)으로 대장암, 폐암, 뇌종양, 신장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내성으로 인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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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이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에 비해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회복 및 재원기간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의대 이강영 교수팀(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직장암으로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 및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각각 165명씩 총 495명을 비교 분석했다.대상자들은 만 60세 전후로 항문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10㎝ 미만)에 암이 발생했으며, 병의 진행정도와 개인별 체질량(BMI)등에서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었다. 조사 대상은 수술 후 회복과 수술의 질을 살펴볼 수 있는 △수술시간 △출혈량 △수술 중 수혈 정도 △절제연(Resection margin) 침범여부 △암 조직 제거 후 직장과 대장을 연결한 부위가 새는 합병증(문합부위
의대병원
박도영
2013.05.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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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외과학교실이 25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3 연세 대장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1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암 예방 및 치료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급격히 증가하는 대장암의 발생과 위험인자, 예방에 대해 다룬다. 유방암과 대장암의 유전자검사 근거 맞춤형 치료의 석학인 연세의대 백순명 석좌교수의 민진식 교수 기념 강좌도 마련돼 있다.또 태국 출라롱콤대학의 추칩 사하킷룽루앙 박사가 직장암의 광범위한 수술에 대해 강의하고, 인도 라지브 간디 암연구소의 시벤드라 씽 박사는 복막 전이치료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중개 연구와 복강경 치료에 대해 토의 시간도 가진다.심포지엄을 준비한 김남규
의대병원
박도영
2013.05.0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