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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웹 기반 설문 조사에 의한 대장암 선별 및 대장폴립 진단검사의 국내 현황'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선별 및 대장 폴립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다학제 기반의 진료지침 개발 작업에 참여해, 이의 기초 작업으로 국내 의료기관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국내 대장 폴립 진료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집, 정리, 분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국내 대장폴립 진료의 현실과 향후 개선돼야 할 점을 분석한 내용의 논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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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영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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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외과 김형진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64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발표한 "수술전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직장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에 관한 연구 결과"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성빈센트병원의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병리과 등으로 구성된 대장암팀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과 재발의 방지를 위해 매주 협진회의 및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국내외에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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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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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양동훈 교수팀이 대장용종 및 조기대장암 절제 시술 사례들을 분석, 대장용종의 발견만큼 재발없이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선행병변으로 이번 연구결과는 대장암 예방에는 재발없는 제거가 더 큰 효과를 미친다는 것.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 8월까지 2cm 이상의 대장용종이나 조기대장암을 고난도 대장내시경 점막하박리절제술(ESD)로 제거해 95%의 절제 성공률을 보였고, 재발률은 0.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ESD는 2004년 변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랜 경험과 기술력이 요구된다.변 교수팀은 2~3 cm 크기의 대장 용종 94%를 한 조각으로 완벽하게 절제했고, 3~4 cm 크기의 병변은 91%, 4 cm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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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임상종양학 이슈로 전이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양성 유방암 타깃 치료제 개발이 꼽혔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최근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간 환자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칠 주요 연구 성과들을 소개했다. ASCO 편집이사진 21명은 2012년 주목받은 연구 87건 가운데 △내성 극복을 위한 치료전략 △맞춤의학 △선별검사 △적응증 확대 및 신약 허가 네 가지 분야에서 17개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편집이사진은 "암 예방과 진단, 치료, 환자 삶의 질 분야의 임상연구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주목할만한 성과가 많이 나왔다"며 "특히 올해는 기존에 사용되던 약물 5개의 적응증이 확대됨과 동시에 7개 성분이 등장해 새로운 치료법이 폭발적
제약단신
박도영
201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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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The Lancet)이 레고라페닙 효과에 주목했다. 란셋 온라인은 최근 라코라페닙에 대한 두 개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게재했다. 각각 CORRECT와 GRID로 전자는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 후자는 위장관 기질 종양(GIST)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다. CORRECT 연구는 현재 승인된 표준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대장암 환자 760명을 레고라페닙과 최적지지요법(BSC)의 병행군과 위약과 BSC 병행군으로 나눈후 1차 종료점으로 생존기간(OS)을 관찰했다. 또 2차 종료점으로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종양반응률, 질병조절율을 평가했다. 그 결과 레고라페닙군의 OS 중앙값이 6.4개월인데 비해 위약군은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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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은 23일 제 4세대 암치료기인 온코써미아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도입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 장비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 및 전이된 경우 기존의 항암 치료법을 보완·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뼈암, 두경부암 등에 적용할 수 있다.암세포가 열에 민감하다는 점을 이용해 암 근처 피부에 온열 자극기를 밀착하고 인체에 유용한 고주파로 암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온도가 43℃까지 올라가면 파괴된다.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고주파 유도 전류를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흐르게 해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조상균 원장은 개소식에서 “온열암치료기의 가동으로 암환자에게 온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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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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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의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용 제품 중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복지부는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피엔에이(PNA) 기반의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클램핑법]’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고시·등재했다. 파나진의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평가된 것은 지난 3월 KRAS(대장암) 및 4월 EGFR(폐암) 돌연변이 검사가 선정된 이후 올 해에만 세 번째다. 파나진의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는 갑상선암에서 주로 발견되는 BRAF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증폭시켜 검출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갑상선과 유두암의 조기진단 및 선별 검사가 가능하다. 파나진 측은 “이 제품은 현재 병원 검사실에서 사용하고 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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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과)가 오는 2014년 6월 30일까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충청북도는 11월 16일 박 교수와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2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박 교수는 1기에 이어 두 번째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됐다. 박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겸 이사회의장,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서울대 암 연구센터 소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대장암 수술의 최고권위자인 그는 최근 금연운동가로 활동하며 암 치료를 넘어서 암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유명인사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명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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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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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견이 늦을수록 더 많은 의료비가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신지연 박사 등은 2006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 2만 8509명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부터 5년간 발생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암의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 국소에 국한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보다 의료비가 1.8배~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암종별로는 대장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distant disease)의 비용이 3000만원으로, 국소 병변(localized disease)인 경우의 비용 1200만원보다 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땐 3900만원이 지출돼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600만원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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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1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우수내시경 인증을 획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문일환 소화기센터장과 김정숙 건강증진센터장,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가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는 해당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권장하는 질 관리와 연관된 지침을 잘 지키고 양질의 의료를 행하고 있다는 것을 학회가 보증하는 제도로 3년 간 유효하며 이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대목동병원은 다섯 가지 항목에서 모두
의대병원
박도영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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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이 개원 17주년을 맞았다. 지난 31일 본관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한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신경과 권혁성 전공의(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양교수 홍보상"에는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내분비내과 이창범 교수,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병동상"은 10층 병동, "우수검사실상"은 병리과, "우수부서상"은 QI실이 수상했다.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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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악성 종양인 간암의 생성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전자가 규명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환자 30명의 종양조직과 주변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SIRT7 유전자가 종양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이로 인해 종양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SIRT7 유전자는 지금까지 종양 생성과 관련된 기능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었으나 과발현될 경우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세포의 자가포식사멸작용을 억제해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이식 실험 결과 SIRT7의 발현이 억제된 간암세포주가 그렇지 않은 간암세포주에 비해 종괴(장기에 발생한 종기) 형성이
의대병원
하장수
201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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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원장 전후근)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내원객 및 환자를 위한 ‘암병원과 함께하는 암 바로알기 행사 개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팀)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자 및 가족들과 공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여러 소개 전시프로그램과 더불어 암환자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희망트리 및 행사 방문을 기념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암병원과 관련된 영상 상영, 암병원 퀴즈, 암병원 명의와 함께하는 암 강좌로 구성됐다.특히 명의와 함께하는 암 강좌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비뇨기계암 등 총 8개 암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펼쳐
의대병원
하장수
201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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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이 진행성 대장암 환자 중 일부에서만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적합한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브리튼대학 David Bates 교수팀은 "아바스틴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 적어도 절반 가량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는 어떤 환자에서 이익이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밝혔다. 연구팀은 아바스틴 마지막 임상에 참여한 환자로부터 채취한 샘플 97건을 바탕으로 암세포의 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VEGF165와 이에 길항작용을 하는 VEGF165b을 관찰했다. 그 결과 VEGF165b 수치가 낮은 환자군은 아바스틴으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무진행 생
제약단신
박도영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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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은 오는 30일 한림대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소화기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국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의 모체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적으로 주된 사망원인인 암,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위암을 비롯해 서구화에 따른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의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외과 기구들의 발달과 수술 술기의 발전 그리고 수술 전․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의 발달 등으로 소화기암의 치료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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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과 노바셀테크놀로지가 22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자체 원천기술인 프로테오믹스에 기반하여 분자수준의 진단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영진약품은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시스템을 상업화하고 맞춤형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영진약품 류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약-바이오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개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양사의 개발 범위를 명확히 구분해 실질적인 제품개발 및 기술이전을 포함하여 신규 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까지 고려한 매우 포괄적 의미의 협약이다"라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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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리버셉트의 랜드마크 스터디인 VELOUR 연구가 미국임상종양학회가 발행하는 "임상종양학회지(10월호)에 게재됐다. VELOUR 임상은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약물요법에도 효과가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플리버셉트-FOLFIRI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다. 연구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포함해 총 1226명의 환자가 참여했는데 한국인도 6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주목을 끈바 있다. 임상 결과, 아플리버셉트-FOLFIRI군은 위약-FOLFIRI병용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전체생존율(OS), 무진행생존율(PFS), 그리고 전체종양반응률(ORR) 등 모든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미FDA는 VELOUR 임상결과를 근거로 아플리버셉트를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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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관한 궁금증을 SNS 동영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이화의료원이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암 정보 동영상 프로그램인 "올 어바웃 캔서(All about Cance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암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올 어바웃 캔서"는 암전문의뿐만 아니라 개그맨 박준형,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메이필드호텔 쉐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암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SNS의 특성을 고려해 3분 이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총 60여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번 오픈과 동시에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 "채식하면 대장암이 예방된다?" "양치질할 때 구역질을 하면 위암?" "갑상선
의대병원
박도영
201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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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평원이 국민 알권리 신장을 근거로 병원별 암수술 사망률 평가 결과와 비급여 진료비 등을 공개한 것을 놓고 "오히려 정확한 판단을 흐리는 단순 나열식 자료"라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구체적인 의료행위에 따른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 진료비 비교는 부정확한 정보로, 오히려 국민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에서는 의료기관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기관간 가격경쟁을 통한 진료비 인하를 위해, 비급여 진료행위 코드 및 용어 표준화와 의료기관 진료비 비교 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초음파검사, 양전자단층촬영(PET), 캡슐내시경건사, 다빈치로봇수술, 교육상담료, 상급병실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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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김용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의 위임을 받아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와 연세의대 김형일 교수, 서울의대 공성호 교수 등과 함께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을 발표했다. 최근 대한외과학회 소식지 The Surgeon을 통해 발표된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은 총 8개 항목에 대해 23개 권고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은 다학제적 접근 방법을 통해 각 유관 학회의 전문가들이 학회로부터 추천 받아 가이드라인 작업을 진행했고 근거 중심 접근법을 통해 체계적인 고찰로 권고안을 도출했으며 권고의 등급과 근거의 수준을 참고문헌 및 근거표와 함께 명시했다. 지침의 사용 대상자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위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내과
의대병원
박도영
2012.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