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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16회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Met in Cancer Biology and Therapeutics"(c-Met의 암 생물학과 치료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c-Met의 생물학적, 임상적 의미를 짚어보고, c관련 연구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뇌종양 등 여러 고형암에서 과발현되어 있는 c-Met은 전이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항암치료의 주요한 타겟으로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Met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Van Andel Research Institute의 조지 밴드우드(George F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솔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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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사망 3대 원인은 여전히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네번째로 꼽히던 운수사고는 꾸준히 줄어들고 대신 자살이 불명예스러운 자리를 차지했다.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10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10대 사인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하기도 질환, 간 질환, 운수사고, 고혈압성 질환 순으로 총사망자의 70.8%에 달한다.전년대비 폐렴(17.0%)과 당뇨병(5.6%) 사망률 늘고, 운수사고(-4.9%) 사망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 사망원인 순위 1위는 1-9세 운수사고, 10-30대 자살, 40대 이상은 악성신생물(암)로 나타났다.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높았고, 대장암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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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에게 대장암 적색경보가 켜졌다. 대한민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 극히 위험한 수위에 달했고 특히 20년 후인 2030년 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현재의 두 배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이동근, 이사장 오승택)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국제암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6.92명으로 슬로바키아(60.62명), 헝가리(56.39명), 체코(54.39명)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하장수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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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ㆍ대장센터가 9월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알리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대목동병원 위ㆍ대장센터는 1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대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떡 케익 커팅식, 의료진 플래쉬몹 공연, KBS 라디오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 등을 잇달아 개최하는 한편 환우들을 위해 5가지 희망 메시지를 담은 포츈 쿠키(Fortune Cookie)와 이화의료원 의료진이 집필한 여성 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CGV 골드클래스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기념 행사
알림
김미리
201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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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인천지역암센터)와 인천광역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PACT 희망의 날개’가 공동 주최하는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 및 무료 암 검진 행사가 30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개최됐다.길병원 암센터 의료진 및 암 전문 코디네이터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암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 밖에 구강암 검진, 혈압?혈당 검진, 동맥경화 검진, 영양상담 부스도 행사 내내 시민들로 북적여 성황을 이뤘다.오후 7시부터는 시민들과 암 환우, 인기가수들이 함께하는 ‘암극복 프로젝트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 즉석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돋운 콘서트는 유방암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은 환우들로 구성된 ‘민들레 환우회’의 합창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대장암 3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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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이나 진료 수입 등으로는 의료기관 운영에 한계가 있으므로 세브란스의 u-Health IT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산업화하여 수익사업을 함으로써 재정의 안정화를 기하고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29일 취임 1년을 맞은 연세의료원 이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SK건설과 디지털병원 수출 협약을 맺은데 이어 9월중에는 유수의 IT 솔루션 회사와 벤처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의 뛰어난 HIS, EMR, SmartHealthcare를 패키지해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그는 이같은 산업화 전략이 병원의 성장과 안정은 물론 해외진출을 위한 복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 의료원장은 "유수 IT 솔루션 화사와 상호 투자로 설립되
의약단체
신정숙
2011.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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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종양내과학회(ESMO)가 주관하는 제 1회 ESMO 아태지역 대장암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태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머크 세로노와 파나젠이 공동 후원하는 ESMO의 첫 번째 아태지역 대장암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 강연자를 포함한 대장암 전문의 8명이 7개의 강의 모듈을 구성, 연 2회 실시될 예정이다. ESMO는 향후 다른 종류의 암 질환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는 “유럽종양내과학회(ESMO)에서 주관하는 대장암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의 의료전문가 간 지식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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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계 항우울제가 신경 교종과 대장암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량으로 장기간으로 복용했을 경우 예방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암 세포에 작용하는 삼환계 항우울제 약물의 기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연구를 발표한 링컨의대 Tim Bate 교수는 영국의 일반임상연구데이터베이스(United Kingdom General Practice Research Database)를 사용해 3만1500명의 암환자와 암에 걸리지 않은 6만1500명을 나이, 성별, 흡연, 비만 등의 요건을 보정해서 분석했다. 그 결과 고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16~21% 낮았고 신경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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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이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31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폐경기 관리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병원은 최근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수위가 남성을 추월하기 시작해 폐경 여성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의 의의를 설명했다.한편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후 치매 발생률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3배가 높게 나타나며, 40세 이상의 여성이 매 5년마다 거의 두 배씩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좌에서는 무엇보다 폐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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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이동근, 이사장 오승택)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9월을 "대장암의 달"로 지정하고 "제4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 해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 예방과 관리에서 건강한 식생활 및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농협의 "가족건강 365 운동본부"와 함께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 해피데이, 대장암 5년 생존·완치의 행복한 기쁨"을 주제로 9월 1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 및 무료상담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63개 병원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캠페인의 처음을 알리는만큼 국내 대장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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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23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과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이화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철 전 이대목동병원장과 김광호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의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취임한 김광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외 환자 유치 적극 전개와 중증 질환 집중 육성 등 제 2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5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김광호 병원장이 제시한 5가지 경영 방침은 ▲해외환자 유치 적극 전개 ▲중증 질환 분야 집중 육성 ▲협력 병의원 유대 관계 강화 및 응급 의료 시스템 개선 ▲임상 연구 강화 ▲소통 활성화 등이다. 먼저 김 병원장은 "JCI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과 제반 여건
알림
김미리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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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건강증진센터 김수현 교수의 ‘건강한 대장,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09년 우리나라 암 사망률에 의하면 대장암은 남성에서 네 번째로, 여성에서는 세 번째로 높았다. 현재 대장암은 50세 이후 부터 정기검진이 권장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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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일자로 이주혁 기획조정실장을 부속병원장에, 김대용 양성자치료센터장을 기획조정실장에, 이승훈 연구소장을 대외협력실장에 임명했다.이주혁(56세) 원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방사선의학연구과 과장, 암예방검진센터장, 방사선핵의학연구부 부장, 융합기술연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김대용(48세)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책임연구원으로서 양성자치료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이승훈(55세) 대외협력실장은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1.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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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이대목동병원장에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1960년생, 남, 외과)을 임명했다. 신임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중동고,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영국 세인트 마크 병원에서 연수, 미국 NYPH 병원에서 임상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광호 원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난해 6월 개소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시켰으며, 진료협력센터장으로서 양천구, 강서구뿐만 아니라 구로구, 영등포구, 광명시 등 인근 지역 의사회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며 이대목동병원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다진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 되었다는 분석이
의대병원
김미리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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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계획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들뜬 휴가철에는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휴가 기간 동안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느냐는 휴가 복귀 후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ㆍ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가 휴가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인스턴트식품을 피해라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찾게 된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지방과 염분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자극적인데다가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게 된다. 문제는 인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주
의대병원
김미리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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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과 의사들의 뛰어난 손기술이 아시아 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암 수술에도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5일 12시 20분 원격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본관 5층 수술실에서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가 단일공 대장암(S자 결장암) 수술을 중국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의 14번째 워크숍에 생중계했다.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각 국 60~70명의 의사들이 참여, 아시아 각 국 10여 명의 의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술기에 대해 발표하고 후진들을 교육했다.김준기 교수는 아시아 대표로 복강경 수술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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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약들의 새로운 능력을 찾아내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 늘어나면서 어떤 약이 어떤 적응증으로 연구가 진행되는지도 새로운 관심거리다. 올 상반기 식약청이 허가한 임상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연구자 임상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심이 드는 임상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보툴리눔 톡신 → 만성 외음부동통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대목동병원은 만성 외음부동통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톡신의 임상효과를 진행중이다. 만성 외음부동통은 주로 음부에 작열감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는 효과가 없고 소량의 항우울제가 반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임상이 긍적적으로 나올 경우 또 하나의 오프라벨 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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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대암의 5년 생존율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영목(암센터장)․신명희(예방의학과) 교수팀은 1994년 개원 당시부터 2009년까지 16년간의 암환자로 등록된 환자 12만 6415명을 대상으로 5년 암환자 상대생존율을 조사했다. 개별 병원 차원에서의 이같은 대규모 암 치료성적 발표는 극히 이례적이다. 상대생존율은 관심질병을 가진 환자의 관찰생존율을 같은 연도의 동일한 성별, 연령별을 가지는 일반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눠 구한 값이다.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때의 효과를 보정해주는 생존율로 국립암센터는 물론 외국에서도 암생존율 조사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생존율 통계이다.조사 결과, 상대생존율이 60.2%로 나타나 미국 66.0% 보다는 다소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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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여름철 숙면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대야란 여름 한낮에 뜨겁게 달아오른 지표면 열기가 해가 져도 식지 않고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열대야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자동차,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공 열과 빌딩, 아스팔트 같은 인공구조물이 낮에 흡수한 열을 밤에 방출하는 도시 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경우 활동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알코올은 잠을 쫓는다.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원한
의대병원
김미리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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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대장암 발생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염증성 대장질환에서 기인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신물질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팀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대장질환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고 억제하기 위한 신물질 ‘8-OHdG"를 개발했다. 함 교수팀은 ‘8-OHdG를 이용한 염증성 대장암 예방(Prevention of colitis-associated colorectal cancer with 8-hydroxydeoxyguanosine)"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궤양성 대장염 모델을 만든 생쥐에서 염증성 대장암을 유발시켜, 이 과정에서 암 발생에 관련하는 염증, 발암, 변이 등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의대병원
하장수
2011.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