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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15일 개최…한국인학자 3명 초청암코호트·유전체역학 연구에 이목 집중英 퀸메리대학 Dr. Maxwell Parkin 수상암 예방에 대한 사명감 다시 한번 가슴에 제44회 다카마츠 암연구재단 PTCRF 국제심포지엄이 11월 13~15일 동경 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올해는 'Advances and Future Directions of Cancer Epidemiology and Prevention'을 주제로△전 세계 암 60%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암의 발생현황과 전망△그동안 각국에서 진행된 암의 원인에 관한 중요한 역학적 연구결과△암을 예방하기 위한 각국의 연구경험△미래지향적인 맞춤형 암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11.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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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분야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의대 Mark Silverberg 교수가 궤양성 대장염은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실버버그 교수는 지난 25일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마련한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궤양성 대장염이 대장암 발병 위험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또 "의사들은 수술이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술은 합병증과 이에 따른 환자 삶의 질에 미칠 부정적 영향들을 고려했을 때 절대 완치라고 할 수 없다"며 "의사들은 이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런 점을 고려할 때 치료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1.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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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치료제 잘트랩 주(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국내 허가됐다.잘트랩주는 혈관 신생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라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의약품으로, 암세포가 종양 내 영양 공급을 위해 신규 혈관을 생성하는 것을 막는다.국내에서는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됐거나, 해당 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서 FOLFIRI와 병용 투여하도록 허가 받았다.60여 명 이상의 한국인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포함, 총 1226명의 환자가 참여한 VELOUR 연구에 따르면, 잘트랩 주-FOLFIRI군은 위약-FOLFIRI병용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그리고 전체종양반응률(ORR) 등 모든 측면에서 통계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1.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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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생활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위장관질환 유병률이 급격히 늘고 있다. 생명과 직결되는 소화기 암(위암, 식도암, 대장암 등)을 제외하고도 위식도역류질환,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상부위장관질환)과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대장폴립(하부위장관질환)에 이어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염증성 장질환) 등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위장관질환 급증의 원인을 잘못된 식생활습관에서 찾고 있다. 전통적으로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이에 육류가 주를 이루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더해져 위장관에 부담과 자극을 주고, 이러한 습관이 누적되는 과정에서 위장관질환이 다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습관의 역습이다.경제 발전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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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증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지난 2011년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대한 임상 진료지침을 개정·발표했다. 학회는 소화불량증이 치사율은 높지 않지만 만성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려 사회·경제적 부담을 높인다는 점을 강조했다.가이드라인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여러 가지 병태생리가 관여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이질적인 질환임을 전제, 증상의 유발과 관련된 기저 병태생리를 찾아내 이를 교정해주는 약물들을 조합하는 치료를 주문했다. 권고안에서는 PPI, 제산제, 위장관운동촉진제, H2RA 등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약제와 항우울제, 점막보호제, 위저부이완제, 내장과감각억제제 등 일부 환자에서 혜택이 있는 약물까지 폭넓게 설명되고 있다.④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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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선별과 대장폴립 진단검사 가이드라인가이드라인은 우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대장암과 함께 대장선종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1998~2004년까지 선별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50세 이상 성인 2435명 중 30.2%에서 대장선종이 발견됐으며, 진행선종은 4.1%였다. 2003~2004년까지 선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50세 이상 성인 2307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전향적 다기관 연구에서도 대장선종이 40.5%에 달했으며, 진행선종은 2.5%였다.■ 대장폴립 선별검사 :- 평균 위험군에서 대장암 선별과 대장선종 진단검사는 50세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고한다. 단, 대장암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경우 50세 이전에 시행할 수 있다. (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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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가 1989년 개원 후 지금까지 24년 간 대장암 수술 2만례를 달성했다. 진료과간 통합진료를 통한 협진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전체 2만례 중 대장암 수술은 직장암 9100례, 우측대장암 4600례, 좌측대장암 6300례 등을 실시했다. 미국의 경우 조기직장암의 5년 생존율은 88.2%, 진행 암에서는 69.5%에 그치고 있지만(2003~2009년 미국 SEER 암분석 통계),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직장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1기(조기직장암)에서 94.1%, 진행 암인 2기와 3기에서는 각각 87.8%, 75.4% 였다고 발표했다.대장암 수술 시 환자 개별 상태와 발생부위에 따라 개복수술뿐만 아니라 복강경, 로봇수술 등 다양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1.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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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15일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The breakthrough in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오전 플레너리 세션에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국립암센터 내부연구자 중 위암연구과 최일주 박사의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to prevent Gastric Cancer: Is More Trial Needed?' 특강을 시작으로 대장암연구과 유병철, 암유전체연구과 홍동완 박사의 발표가 열린다. 특강 후 약 60여편의 포스터 발표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6개의 주제별로 다양한 연자들로 구성된 Concurrent Symposium이 진행된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
알림
박도영
2013.11.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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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암,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 등의 진단 및 맞춤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 마커의 대규모 발굴 가능성이 제시됐다.가톨릭의대 암진화연구센터 김태민 교수는 미국 하버드의대 산하 생체의학정보센터(CBMI)의 Peter J Park 교수와의 공동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제1저자로 참가한 이번 논문에서, 차세대시퀀싱 기술을 이용한 종양유전체 분석을 통해 대장암 및 자궁내막암에서 미세부수체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의 유전체 내 분포 특성과 이러한 돌연변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유전자 마커(표지자)를 규명했다. 미세부수체불안정성은 대장암 및 자궁내막암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돌연변이 형태이나, 지금까지는 이러한 돌연변이 여부를 판별할 수 있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11.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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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가족력이 3명 이상인 유방암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BRCA1 또는 BRCA2 변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대규모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부계를 통해서도 변이 유전자가 전달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없어도 유방암과 난소암이 함께 발병하거나 양측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유전자 보유 유병률이 높아졌다.한국유방암학회가 13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전국 주요 36개 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 환자와 가족 3060명을 대상으로 6년간 조사했으며, 유방암 환자 2526명 중 16.5%(418명)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1와 BRCA2 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변이 유전자 보유 여부에 가장 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1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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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지난 1일~2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 임수 교수는 최근 5년 간 SCI급 국제적 유명잡지에 제 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 점수로 올해의 남곡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남곡 학술상은 우리나라 내분비학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남곡 민헌기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임 교수는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등을 주제로 최근까지 국제 잡지에만 총 100여 편, 국내 잡지에 30여 편의
알림
박선재 기자
2013.1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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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연구소 의공학연구과 김영재 연구원이 최근 인제대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 연구원은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김광기 박사와 대장암센터 오재환 센터장, 광운대 플라즈마바이오디스플레이학과 이승현 교수가 함께 3차원 복부 CT 영상에서 자동으로 피하 및 내장 지방을 정확히 분리 검출 및 측정해 내장비만을 포함한 정량적인 비만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이 연구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 연구사업(1110160-2)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알림
박도영
2013.11.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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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UC)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호발하며, 그 유병률은 200명 당 1명 꼴이다.하지만 최근 이들 지역에서 UC 유병률이 점차 줄면서 유병률 분포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한국도 마찬가지로 아시아에서 높은 축에 속한다.최근 방한한 스위스 취리히대 Gerhard Rogler 교수(취리히대학병원 소화기내과)는 UC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가 평생을 안고 가야하지만 최적화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보전할 수 있다며 점막치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점막치유란 무엇이고, UC 환자에서 왜 중요한가?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3.10.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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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주 웅 교수(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가 최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제 9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주 교수는 대장암의 위험 인자로 꼽히는 붉은 고기의 섭취가 자궁내막암 위험도를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붉은 고기 섭취와 자궁내막암의 위험도에 대한 용량 반응 메타분석'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후향적 연구인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붉은 고기가 자궁내막암의 위험도를 약 1.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향적 연구인 코호트 연구들에서는 위험도를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주 교수는 "전향적 연구와 후향적 연구 결과가 서로 상충되는 것은 연구 방법상의 차
알림
박도영
2013.10.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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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채혈로 여러 종류의 암을 검진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유병철 박사팀은 말디토프(MALDI-TOF) 질량분석기술을 이용해 혈액 내 대사 물질 정보를 획득하고 환자군과 비환자군 사이의 패턴 차이를 통계 분석해 암 발병 여부를 검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특히 대장암 검진 연구에서 기존 표준 검진 방법의 하나인 대변 잠혈 검사와 비교했을 때, 암환자를 암환자로 검진하는 성능에서는 월등히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유방암과 위암 검진에 적용했을 때도 우수한 판별 결과를 보였다.연구팀은 피검자 채혈만 하면 되기 때문에 내시경 또는 방사능에 노출돼야 하는 다른 검사법들에 비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유 박사는 "본 기
의대병원
박도영
2013.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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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도 가감지급 사업 도입...80% 이상 사용시 삭감 의사 경험따라 달라지는 '암'치료까지 손댄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심평원 '패소'에도 “손해 없으니 평가 계속” 의료계 “심평원은 불통,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치중”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적정성 평가'가 오히려 의료를 망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결과에만 치중해 더 확대할 방침이나, 의료계는 과정상 문제로 의료계가 점점 병들고 있다는 입장이다.내년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올해 약제 적정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가감지급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상반기 결과 감기로 인한 항생제 처방률이 80%가 넘는 의원이 1280개(9.25%)인데, 이들이 만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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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병기에 따른 암 환자 상대생존율이 발표됐다. 기존의 국가암등록통계는 병기 구분 없이 전체 생존율만 보고한 것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더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졌다.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2일 2006~2010년 암 진단을 받은 신규 암 환자의 SEER 병기별 상대생존율 결과를 발표했다. SEER 병기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암등록프로그램인 SEER에 의해 개발된 병기로 암이 원발부위로부터 얼마나 멀리 퍼져 있는지를 범주화한 것이다.연구팀은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으로 구축된 자료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8대 주요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2만6506명(남 31만6992명, 여 31만2514명)을 대상으로 20
의대병원
박도영
2013.10.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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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 2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총장과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유 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유 권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1993년 설립 이후 끊임없이 환자 중심의 혁신활동과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서울 지역 대표 대학병원을 뛰어 넘어 전국적인 병원으로 성장했다"고 회고하고 "전문화 전략을 통해 특화 육성한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분야에서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미래 성장 기반 확
알림
박도영
2013.10.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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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간암 등 5대암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임상 교수들이 예비평가를 통해 지표를 본 결과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27일 보험심사간호사회 연수교육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조재영 외과 교수는 "이번 간암 예비평가에서 문제가 많았다"면서 "특히 고주파 치료율, ICG나 국소치료 부분 등을 묻는 지표에서 임상과 크게 달랐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간암 적정성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1년 동안의 간암(C220) 환자를 대상으로, 10개의 종합병원에서 예비평가를 실시했다.예비평가는 본평가 시행 전 지표나 결과 확인 등을 위해 미리 시행하는 것으로, 대부분 적정성평가는 예비평가와 동일한 지표로 진행되는 경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2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