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가운데 대개협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필요성을 제기했다.또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수가협상에 대해 의협을 비롯한 모든 공급자 단체들이 수가협상을 거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4월 3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제31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 김동석 회장을 비롯한 각 의사회 임원들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방안, 의료사고처리특례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이필수 회장이 단식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5월 4일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부분파업을 시작할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함 알리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이필수 회장은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의사인 제가 단식을 하는 이유는 잘못된 의료정책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금의 상황이 단순히 관련 직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의료계가 대통령 거부권 행사 촉구 및 총파업 등 강경 투쟁을 돌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응급의학의사회 등은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해 성명을 발표했다.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과 혼란만 증폭시킬 뿐만 아니라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켜 국민 건강 및 생명 보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의료인 면허취소법 역시 과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 강행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에 반발한 이필수 의협 회장과 곽지연 간무협 회장이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또, 병원협회와 의협 대의원회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본희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본회의에 남아 있던 최현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의원들이 간호법안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179표, 반대 0표, 기권 2표로 간호법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간호법안 국회 본회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이 타 직역 업무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숨 쉬는 것만 빼고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건 종특인가. 배운 사람이 이래서야 되겠느냐.”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 집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주장했다.두 법안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상정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은 “지난 11일 여당이 간호법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간협은 한 글자도 못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간협과 더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협회가 여당과 정부가 마련한 간호법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박탈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박탈법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며, 반면 간호협회는 합리적인 중재안 마저 거부해 더 이상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불가능해지고 있ㄷ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중재안에 간호사 처우 개선 조항이 원안보다 강화됐지만 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이 차기 이사장은 공적 기능과 제도발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건보공단 노조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노조는 “공공기관은 정부의 공공사업을 위탁받아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공공기관 임원들은 높은 책임감과 도덕성은 물론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지만, 현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문성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로 공기업·공공기관에 정권에 가까운 인사들이 쏟아진다”고 지적했다.이어 “공공기관의 임원 추천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75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비대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또,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서는 의원급 중심으로 재진환자만 대상으로 하고, 관련 진찰료 수가는 150~200% 인상되는 조건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총회 본회의는 22일 진행된 각 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됐던 안건들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에 대해 심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성민 의장과 이필수 회장이 간호법과 면허취소법 등 의료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회원과 협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의장으로서 회원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박 의장은 간호법은 의료에서 간호를 떼어 내 분열하려는 시도로 의료 근간을 흔들고, 의료시스템의 혼란을 유발해 반목과 갈등으로 인한 파행으로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들 83%가 27일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시 총파업에 찬성하면서 비대위 투쟁 동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까지 전체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간호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성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의사 83%가 총파업에 찬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대학교수 등 전 직역에 걸쳐 집계된 이번 설문조사 내용 중 과거 총파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대학교수들까지 찬성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김태경 비대위 부대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둔 대안은 바로 총파업이다.의사들만 파업에 참여했던 2020년과 달리 이번에는 간호조무사와 응급조무사, 임상병리사 등도 참여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총파업에 참여할지 관심이 쏠린다. 의사 가운데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전공의들의 참여 여부가 총파업의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투쟁 선봉에 선 비상대책위원회도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대위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투쟁”, “투쟁”, “투쟁”.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의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박탈법 저지 위한 총파업 결의 의지가 서울시청 주변부터 서울역까지 울려퍼졌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보건복지의료연대는 16일 서울시청 주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의협 비대위 추산 2만여명이 모인 이날 결의대회는 △개회선언 △기수단 입장 △공동대표 대회사 △연대사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투쟁사 △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8대 노환규 회장부터 제41대 이필수 회장까지 10년간 이어진 직선제 의협 회장선거가 간선제로 회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들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회장선거 방식을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안이다.박 의장은 "제38대 회장선거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3일 본회의에 상정된 간호법 표결이 27일 본회의로 연기된 가운데, 13보의연 대표들은 투쟁 로드맵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국회 김진표 의장은 간호법이 정부와 여야 간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논의를 더 지켜본 이후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민주당 강행처리에 제동을 걸었다.이에, 13일 본회의 통과를 예상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가려 했던 13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들은 국회 결정에 따라 단식투쟁을 연기하기로 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박탈법의 부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본회의 통과 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3일 오후 4시 국회 앞에서 간호법 본회의 상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국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박탈법(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 협의를 진행했지만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민주당이 면허박탈법을 제외한 간호법만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간호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법 국회 통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간호법으로 인해 의사들과 간호사 간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한간호사협회에 위계 질서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기성세대 중심으로 이뤄진 간협이 간호법보다는 젊은 의료인 처우 개선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전협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간협이 간호법 등 이권 투쟁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의료인 무임금노동 개선 △의료인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경직적 조직 문화 개선 △연속근무 24시간 제한 및 근로시간 단축 △불법의료 근절 △과도한 이권투쟁 지양 △간협 직선제 도입 △원내 전문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대한 중재안 마련, 의료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는 면허박탈법의 경우 그 대상을 중대범죄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 간호법은 제정 자체를 반대하고 있지만, 대안 법률안으로서 간호사 이외 약소 직역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법률안으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과 정부는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박탈법의 중재안을 11일 제시하고, 같은 날 보건의료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관계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박탈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 후, 대통령 재가 시 400만 보건복지의료인이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또 13일 본회의 표결이 진행될 경우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장이 무기한 공동단식 투쟁에 돌입한다.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총파업 결의를 위한 확대임원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는 △개회선언 △단체장 인사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투쟁로드맵 설명 △연대총파업 동의 절차 △13개 단체장 결의문 낭독 △비공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내과의사회가 시범사업 범위와 수가, 책임소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내과의사회는 9일 롯데호텔에서 제1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춘계학술대회에 맞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학술대회 내용과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린 비대면 진료 법제화 추진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최근 여당인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의료계 대표자들의 결의가 용산 일대를 뒤덮었다.대한의사협회는 2일 의협 회관에서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가두시위 및 집회를 진행했다.이날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16일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3만명 전국집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전국의사대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