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가 간호단독법 심의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의료계가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10일 '국회의 간호단독법 심의 강행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는 성명을 통해 즉시 심의 중단과 폐기를 촉구했다.의협 특위는 간호단독법과 관련해 간호사협회의 강경한 태도와 무리한 법 제정 요구로 의료 관련 단체와 심각하게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 특위는 대통령 선거 국면을 정치력 확산 기회로 삼으려는 간호사협회의 독단적인 행동은 전체 간호사의 뜻이 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단독법 제정을 촉구하는 간협과 강력투쟁으로 저지하겠다는 보건의료 10개 단체 간 갈등이 대선 이슈로 떠올랐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는 8일 간호조무사협회 SLPN홀서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 의협 이필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단독법은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독점적·분절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의 수술·시술 중 환자에게 하던 의료행위가 간호행위로 분류될 경우 무면허 행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간호단독법 저지 특위가 간호단독법 국회 통과 시도에 대해 집단행동을 비롯한 모든투쟁수단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특별위원회는 28일 '간호단독법 즉각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간호단독법 특위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하고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단독법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간호단독법은 현행 의료시스템에 균열을 초래하는 전무후무한 악법으로, 의사의 고유 업무영역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현행 면허체계를 와해시킬 수 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취임 9개월을 넘긴 의협 이필수 회장이 올해 주요 회무 방향으로 회원권익 보호와 올바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악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의협 출입 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이 회장은 제41대 집행부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 가겠다며, 코로나19 방역과 진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을 더욱 힘들게 하는 각종 악법을 슬기롭게 대처해 14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의료계를 옥죄는 당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간호사단독법 제정 저지를 위한 비대위를 구성하고, 법안 철회 투쟁과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제3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가칭) 간호단독법 제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안은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 대변하고, 간호사 단독개원 가능성 문제, 보건의료인 직역간 업무범위 충돌 등 현행 의료법 기반의 의료체계를 와해시킬 우려가 높은 법안이다.이에 의협은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간호법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대 대선 후보들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간호법 반대 10개단체가 간호법 제정 즉각 철회를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또, 10개단체들은 간호단독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궐기대회를 비롯한 연대투쟁 방침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10개 단체는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안 반대 10개단체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10개단체들은 간호법 제정을 해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10개 보건의료단체들은 12일 공동 성명을 통해 20대 대선 후보들이 보건의료체계의 일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간호법 제정 추진을 쉽사리 언급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 입장을 밝혔다.단체들은 현재 복지부 주관으로 의협, 병협, 간협, 조무사협회가 간호법안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선후보들이 간호법안 통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5일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 발표했다.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4일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매주 대한간호협회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이 오는 11일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국시 거부와 동맹휴학 등으로 배수진을 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19년 첫 등장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은 2년이 지나는 2021년 연말까지 진행형이다.2년간의 사투를 통해 겨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코로나19 상황은 다시 일일 확진자 7000명을 넘기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잠시 멈춰 섰다.코로나19로 점철된 2021년 신축년이지만 의료계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올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간의 의료계 이슈를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①강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2019년 첫 등장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은 2년이 지나는 2021년 연말까지 진행형이다. 2년간의 사투를 통해 겨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코로나19 상황은 다시 일일 확진자 7000명을 넘기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잠시 멈춰 섰다. 코로나19로 점철된 2021년 신축년이지만 의료계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올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간의 의료계 이슈를 정리해 봤다.①강성 투쟁에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2019년 첫 등장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은 2년이 지나는 2021년 연말까지 진행형이다.2년간의 사투를 통해 겨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코로나19 상황은 다시 일일 확진자 7000명을 넘기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잠시 멈춰 섰다. 코로나19로 점철된 2021년 신축년이지만 의료계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올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간의 의료계 이슈를 정리해 봤다.①강성 투쟁에서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19년 첫 등장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은 2년이 지나는 2021년 연말까지 진행형이다.2년간의 사투를 통해 겨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코로나19 상황은 다시 일일 확진자 7000명을 넘기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잠시 멈춰 섰다.코로나19로 점철된 2021년 신축년이지만 의료계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올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간의 의료계 이슈를 정리해 봤다. ①강성 투쟁에서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4차 유행으로 연일 확진자 및 위중증·사망자 발생이 기록을 갱신하면서 병상부족이 한계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를 위해 완벽한 이송시스템 구축과 응급상황 및 사고 발생시 면책 규정이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시됐다.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 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태치료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최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 재택치료가 원격의료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는 개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계가 12월 정기국회에서 간호법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총력전을 펼치며서 의협과 병협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는 1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기자회견 및 집회를 진행했다.간호협회는 여야 3당이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 건강증진과 예방을 위한 간호법을 12월 정기국회에서 심의, 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간호법 제정으로 노인·장애인 등에게 절실한 간호·돌봄 제공체계를 구축해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직역 간 첨예한 갈등을 보이는 간호법에 대해 국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4일 간호법 제정 법률안을 비롯한 의료법, 약사법 등 21개 개정 법률안을 심사한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간호법 제정안을 발의했으며,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은 간호·조산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법이 아니라,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법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협이 코로나19 영웅을 칭송받기 보다 간호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전국간호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간협 전국 16개 지부 현장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내빈 등 499명이 참여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간호법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법이 아니다"라며 "간호법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을 위해 정부와 체결한 9.2 노정합의 사항을 구체적인 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안착을 위해 정부의 일방적 정책 결정 보다 지역 상황에 맞도록 지역 자율권 보장을 통해 코로나 재택관리를 지역의사회가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회장은 정부의 병상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은 부당하고, 부적절하다며, 병원이 병상만 준비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적, 물적, 자원 모두 가용 가능한지 평가 후 병원의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상호 소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정부의 행정명령만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간호법 보건의료체계 뿌리를 흔들고 혼란만 초래할 수 있어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협회 등 10개 단체는 22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재정 국회 심의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10개 단체는 간호법 제정은 단순히 의료법에 있는 간호사 관련 조항을 떼어내 별도의 법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며, 의료법 체계의 근본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간호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