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 취소법이 본회의에서 통과할 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보건복지의료연대는 30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 취소법을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을 강하게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민주당이 간호법과 면허 취소법을 국회 본회의에 부의 의결시킨 이후 보건복지의료분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경고한다. 간호법과 면허 취소법을 무리하게 통과시킨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1일 광주시의사회가 정기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호법 등을 관에 넣고, 삽으로 흙을 퍼서 묻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28일 간협은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대한의사협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간호법을 관에 넣고 삽으로 묻는 만행을 저질렀다”면서 “국가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매장하는 퍼포먼스는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다. 의협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초법·탈법 집단인가?”라며 비판했다.이어 “의협은 대한민국 50만 간호사가 우습고 만만한가?”라며 “‘간호법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3일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에 대한 본회의 부의가 가결된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악법 총력 저지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뜻을 모았다.특히 30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및 의사면허강탈법이 통과될 경우 4월 9일 숭례문 총궐기대회 개최와 대통령 재가 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연계한 총파업 추진 여부에 대한 회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1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3일 국회 본회의는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부의를 가결한 가운데, 의협 비대위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만행을 강력 규탄했다.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의료악법이 부의 상정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만행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박명하 위원장은 거대야당의 입법 폭거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법안 철폐를 위한 저항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비대위 투쟁로드맵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단식투쟁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본회의에 2개 악법이 부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부의가 가결된 가운데, 병원계가 강력 규탄과 함께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24일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국회 본회의 부의 의결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병원협회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부의 의결을 강력히 규탄하고, 민주적 절차 없이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다수당의 횡포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병원협회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의사들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규탄하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또 대한간호협회에서 간호법 공개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의 공개토론을 역으로 제안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이 집회는 비대위가 출범한 후 세 번째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23일 기준 국회 앞 철야농성 11일, 단색투쟁 4일차를 맞은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간협이 의협에게 ‘존엄한 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호법을 추지하는 대한간호협회가 전략을 수정한 모양새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는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전국 시도당사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서울지역 간호사와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대선과 총선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 범국본을 대표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봄이 왔지만 봄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의료계가 의료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의 의지을 불태웠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21일 롯데호텔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COVID-19) 3년간 대면 총회를 열지 못했던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4년 만에 대면 총회로 진행됐다.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전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필요성이 제기됐다.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 위한 부산의사 회원 적극 동참 대의원총회 본회의에 앞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6일 약 1개월여 만 의료현안협의체가 재개된 가운데, 의료계 내부적으로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투쟁의 동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회원들이 여전히 반대하는 비대면 진료 및 의대정원 논의가 이뤄질 경우 회원들의 반발이 커져 의협 집행부와 비대위 거버넌스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반면,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을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가 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필수의료 등 시급한 현안을 미룰 수 없으며 의료계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서라도 참여하는 것이 실리를 얻을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일부터 간호법 제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박명하 위원장이 민주당 입법 폭거를 막기 위해서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명하 위원장은 20일 오후 4시부터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박 위원장은 단식을 시작하면서 가진 간담회에서 23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 국민 앞에 의료계의 꺾을 수 없는 결기를 보여주기 위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의협 비대위원장으로서 부여받은 막중하고 절박한 책임감으로, 자신부터 몸을 던져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현 서울시병원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정기총회에서 추인받으면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또,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은 SP자랑스런병원인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롯데호텔에서 제45차 정기총회 및 제2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SP자랑스런 시상식에서 고도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료계는 투쟁을 하는 등 우울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서울시병원회는 정기총회와 함께 훌륭한 업적을 이루신 분들게 상을 드리는 날”이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 취소법 저지를 위해 항의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단식 투쟁까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16일 오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의료인 면허 취소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은 “지난 2월 9일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 트랙으로 악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다수 당의 횡포를 저질렀다”며 “전국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민주당의 횡포에 분노해 16개 시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집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사업 총사업비 규모가 기재부 몽니로 인해 축소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큰 가운데, 복지부가 축소된 총사업비 원상회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NMC 신축·이전사업 총사업비 규모를 축소, 조정 결과를 통보했다.NMC가 공개한 기재부 조정결과에 따르면, 본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760병상을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는 기존 NMC가 계획했던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면허박탈법)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이 무기한 철야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는 단식투쟁 등 대국회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의협 비대위는 지난 9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 항의집회와 항의서한 전달에 이어 투쟁 강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박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사면허박탈법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 강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며 "13일부터 철야농성을 시작해 오는 2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본회의 직부의로 촉발된 의정협의 중단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의료계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월 9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협의체 2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같은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그동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제정안 및 의사면허박탈법(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를 골자로한 의료법 개정안) 등 7개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부의하기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과 의사면허박탈법 국회 본회의 직부의에 대해 정부는 어떤 입장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간호법 제정은 민주적 숙려 과정이 필요하지만,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 의료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태도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법 국회 본회의 직부의에 반발하며 국회 본회의 상정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 및 1인시위, 민주당사 앞 항의집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특히 의협은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박명하 서울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협 비대위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 시위와 함께 항의서를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9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저지를 위한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의협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수도권 지역 회원 120여명의 모여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날 항의 집회는 △개회 선언 △13개 단체장 입장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항의 서한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간호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의당이 시민단체와 손을 잡고 의사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에서 미온적인 태도로 있을 시 강력한 투쟁도 불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정의당 강은미, 이정미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 중심의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노동·시민사회·정당 의사인력 확충 공동활동 선포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간호와돌봄을바꾸는시민행동,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의료노련 등이 함께했다.이정미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 필요성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의협 회관에서 비공개 첫 회의를 개최하고, 투쟁 로드맵을 설정했다.박명하 위원장에 따르면, 비대위 활동기간이 짧아 비대위 활동 성공 여부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한다.비대위의 기본 노선은 당장 내일이라도 각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바로 시행에 옮겨 속전속결 추진한다는 것이다.박 위원장은 "3월 내 비대위 활동의 승부를 볼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기 전까지 모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비대위는 국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월 임시국회가 개회된 가운데, 간호법·의료인 면허 취소 강화법 본회의 상정 여부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월 9일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등 7개 법률안에 대해 본회의 직부의를 의결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는 이번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취소 강화법 직부의를 강행처리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규탄과 강력 저지 의지를 밝히고 있다.국회법에 따라 복지위에서 직부의한 법안들에 대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직부의 안건을 본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