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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 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노환규, 주수호,전기엽 후보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6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공식적인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또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도 8일 출마 기자 회견을 예약해 놓고 있다. 특히 기자회견 장소도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주수호 후보를 비롯 나현, 윤창겸 후보도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기자회견 장소를 선정하는데서부터 의협 회관에 입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동안은 의협 회관보다는 일반 음식점에서 기자 회견을 하는 사례가 많았었다.또 의료계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 선거는 3월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센트럴시티에서 2000여명 내외가 한곳에 운집해 기표소 투표로 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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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국장- 2011년 보건의약계는 참으로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기자 여러분, 숨가쁜 보건의약계를 취재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자 방담이라는 이 자리는 보건의약계의 한 해 사건, 사고 등을 정리해 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희망적인 대화가 주가 돼야 하는데 매번 사정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장수 부국장- 네 맞습니다. 병원계와 제약계가 사상 첫 장외투쟁을 한 것만 봐도 올 한해가 어땠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손종관- 대한병원협회를 출입하면서 병원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독 병원계가 실천 투쟁을 많이 한 한 해였죠. 의약분업제도 개선 대국민 서명 운동이 그것인데요. 6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이 11월말 현재 260만15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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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경만호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의사단체는 이제 전국의사총연합만이 아니다. 선택의원제 통과를 기점으로 경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사 단체가 늘고 있다. 대한가정의학과 의사회에 이어 인천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경만호 의협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의 사퇴를 들고 나왔다. 선택의원제가 통과되는데도 반대 의사 표명조차 못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내년 선거 전까지 전 직역을 아우르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해 변형된 선택의원제 시행 철폐와 시급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최근 복지부에선 내년 4월에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제도 도입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보다 더 놀라운 것은 건정심 회의석상에서 11만 의사회원을 대표하는 의협 이사가 반대표명을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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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협 집행부가 선택의원제 합의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울산시의사회는 "의협 집행부는 선택의원제의 수용여부를 묻는 최소한의 기본절차까지도 망각한 채 회원들의 뜻에 반해 독단으로 합의해주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고 비판하고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강화계획이 이름만 바뀐 선택의원제라는 것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알 수 있다"고 했다.특히 "의협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절차상의 과오를 뉘우치고 전 회원에게 사과하고 보건복지부에 대해 선택의원제 반대의사를 재천명하고 기존의 투쟁 로드맵을 가동하라"고 촉구했다.또 "그렇지 않겠다면 의협 회장과 주무이사는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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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8일 보건복지부에 "의료급여환자 진료비 늑장 지급 대책 마련과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14일까지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공문에서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진료비를 제 때 지급하지 않고 늑장 지급함에 따라 ▲의료급여환자 비중이 높은 공공의료기관과 지방중소병원의 경영악화 요인이 되고 있고, ▲의료기관들이 의료급여환자를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의료급여환자를 진료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여 취약계층인 의료급여환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고, ▲이들 의료기관에서 악성 임금체불이 발생하여 직원들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등 각종 폐해가 잇따르고 있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할 것을 강조했다.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진료비 늑장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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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노조, 정계, 시민단체 연합 릴레이 1인 시위 부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안팍으로 부는 역풍에 그야말로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공단은 김종대 이사장 취임 후 연일 이어지는 사보노조의 투쟁과 정치권 및 시민단체의 임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로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H산부인과 L원장이 청구한 건강검진후 진찰료 환수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는 확정 판결도 상고가 기각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건강검진 당일 진찰 무조건 환수 "부당" 최근 L산부인과 원장이 공단을 상대로 낸 "건강검진후 진찰료 환수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검진 당일 실시한 진찰료를 무조건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향후 진찰료 환수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물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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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장충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반대와 제약주권 사수를 위한 전국 제약인 생존투쟁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강행하는 일괄 약가인하 저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협회는 일괄 약가인하 저지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근거도, 논리도 타당치 않은 약가인하 정책의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하고 오로지 일괄 약가인하만을 강행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행태를 규탄했다. 특히 "건강보험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제약산업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단계적 약가인하를 제안한다"며 "적정하고 안정한 약가 정책을 통해 우수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대회
제약바이오
하장수
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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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노사협상이 한창이다. 올해도 파업설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협상 타결이전에 무려 7일간 파업을 진행했으며, 원광대병원 등도 파업을 예고했다 철회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주요 협상 내용이 4%의 임금인상 등이 포함됐으나, 내년 병원수가는 1.7%로 책정되면서 병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졌다. A: 노조는 임금 1.7%인상안에 대해 절대 수용 못할 것 같아요. 반면 의료수가는 그 정도라면 괜찮지 않냐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를 어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B: 게다가 병원의 수익 추구까지 하지 말라고 주장하잖아요. 그렇다면 병원이 수익을 내지 못하면 과연 노조는 임금 동결할까요? 여전히 물가상승률 넘는 임금 인상 해달라고 시위하겠죠? 차라리 의료가 국영화, 공영화됐으면 좋겠어요. 수가협상은 의사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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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사회보험노조가 김종대 이사장 임명에 강력 반발하며,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보노조는 김 이사장의 기습취임에 당혹감을 감추지 않으며, "취임사 내용만 보아도 통합건강보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뜯어고쳐야 한다는 현 건강보험에 대한 부정으로 가득 차 있다"는 말로 김 이사장이 부적임자인 이유를 일축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정사용 분권화를 언급하며 공단 분리 등 통합공단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을 예고했다는 것. 노조는 "취임사는 단일 보험자인 공단을 분할․약화시키려는 의료시장주의 세력의 주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직장과 지역간 소득파악률 형평성을 문제로 헌법소원을 통해 시간을 거꾸로 돌리려는 그의 시대착오적 사고는 오히려 더욱 고착화 됐다"고 강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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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노조연맹 의약화장품분과(회장 박광진)는 4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제약 노동자 1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FTA 반대, 약가인하저지, 제약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연맹은 이날 이명박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정책의 허구성을 알리고 국내 제약 산업의 붕괴를 초래하고 국민에게는 더많은 부담을 가중시키는 약가 일괄인하 정책에 맞서 전 조직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1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제약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 정권에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협회 및 제약 사용자들에 대해 “약가제도 개편 이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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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약가인하안이 제약업계 총파업으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은 1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고시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그동안 제약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외침에 모르쇠로 일관한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투쟁을 예고했다. 아울러 제약협회를 비롯해 제약사 경영진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연맹은 "약가제도 개편 이후 제약협회와 제약사가 처음으로 꺼낸 이야기가 정리해고였다"며 "정부의 약가인하를 빌미로 정리해고를 획책하거나 리베이트 등 부도덕하고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면 더 이상 노사관계의 평화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화학연맹과 제약노동자들은 오는 4일 국회앞에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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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2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과 관련, 3.5% 이하로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정했다.2012년도 건강보험 수가계약을 위한 공단과 협상 마감일은 오늘(17일) 자정까지로, 현재까지 공단측에서 제시한 수가인상안은 최근 몇 년과 달리 마이너스 인상은 아니지만, 병원계가 받아들이기에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것. 따라서 오늘 협상이 이루어지기 힘들 가능성도 높아졌다.이에따라 병협은 17일 오전 7시 비상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협상 마지노선을 3.5%로 정하고 "마지노선 이하로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단측에 통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단측에서 병협 제시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없을 경우 오늘 오후 9시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열어 강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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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이사장에 유력 후보군이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단 내 팽팽한 긴장이 감돌고 있다. 당초 진영곤 청와대 수석과 정화원 전 국회의원, 김종대 전 보건복지부 실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진 수석과 정 전의원이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종대 교수 유력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알려진 대로 7명의 지원자가 접수를 마쳤으나, 지원자에 대한 정보는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지원하지 않은 사람이 확인되면서, 지원자에 김종대 계명대 교수를 제외한 유력인사는 없는 셈이다. 문제는 김 교수가 과거 공단 통합을 반대했던 인물로, 지난 2008년에는 공단 이사장 공모에서 사전선거 운동 혐의로 선고유예를 받은 경력이 있는 등 노조측 기피 1순위인 인물
보건복지
신정숙
201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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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약사들의 생산중단 소식에 대해 "대국민 협박으로 들린다. 세계에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분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쾌감으로 시작된 제약업계와 첫 만남은 회의 내내 부정적인 의견으로 이어졌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8월 29일 제약협회 회장단 일행과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에서 오고간 것으로 최근 속기록을 제작해 공개했다. 협회 집행부는 이번 장관 발언 이후 파문이 확산될 것을 우려 사실상 생산중단 투쟁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약사 회장단들은 임 장관에게 이번 약가인하가 시행되면 R&D 투자 불가에 따른 제약산업 붕괴를 강조했다. 회장단 일행은 제약업계가 감내할 수 었는 약가인하로 최대 어려움에 겪고있다고 호소하면서 인하폭과 시기를 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서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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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는 1회가 아닌 수십회가 시행되기 때문에 총 피폭량은 이보다 훨씬 큽니다, 치료가 재앙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학물리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는 환자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서태석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환자안전을 위한 의학물리학사의 법적지위 보장을 요구했다.서 회장은 "모 병원의 뼈아픈 방사선 사고 이후 교과부에서 제정한 방사선 안전에 관한 기술 고시가 방사선 치료 관리 체계의 전부이므로 방사선 관리에 관한 법 개정이 추진돼야 하지만 20년이 넘게 방사선 치료 연구 등 이 분야 전문가로 활동 해 온 의학 물리사를 배제한 채 18대 국회에서 이 법이 진행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개선을 요청했다.그는 "의학 물리사를 배제
학술
하장수
201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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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은 약사가 복약지도를 하며, 책임을 집니다. 그러나 수퍼에서 판매하게 되어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집니까?" 김대업 대한약사회 약국외판매 저지를 위한 투쟁전략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복지부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 호소력있게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 문제를 제기하는 답변을 했다. 이날 이 문제를 질의한 의원들은 김위원장과 같이 약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약국외 판매 부당성에 한결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 박카스는 급박하게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점, 광고 취소 배경 등이 거론되며 정부정책의 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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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24일 열린 22차 정기총회에서 "소청과가 정부의 선택의원제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당부했다.임회장은 "선택의원제 반대 운동은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이니 만큼 이에 불참해 의료계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져야 할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하고 "의협이 마련한 로드맵이 큰 실효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경만호 의협 회장도 축사를 통해 선태의원제 반대 투쟁에 회원 모두가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특히 이날 정총에서는 NIP 사업의 국가 지원 100%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소청과의 숙원 사업이면서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요건임으로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도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해
개원가
하장수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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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선택의원제 강행에 의료계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반대 입장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강행을 막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특별한 묘수가 없어 보인다. 정부의 강행 발표 직후 대한의사협회는 시도 의사회, 각 과별 개원의협의회 등과 연석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했지만 결론없이 로드맵을 의협 집행부에 위임한다는 결정만 했을 뿐이다. 급박히 돌아간 의료계 분위기로 봐서는 1차 대책 회의는 실효없이 끝난 셈이다. 의료계에 긴급 상황이 발행했을 경우 열었던 과거 연석회의에서 처럼 집행부 위임이라는 최소한의 조치만 취한 것이다.의협도 위임된 로드맵을 4단계로 구분, 마련한 상태지만 이 역시 과거와 특별히 다를 바 없이 대정부 투쟁, 파업 등이다. 선택의원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받겠다고 하지만 찬성 의견을 갖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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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선택의원제 도입 강행에 대해 의료계가 단단히 화가 났다.의료계는 복지부의 선택의원제 내년 1월 시행 발표를한 8일 의협 주도로 연석회의를 연데 이어 9일에는 강도 높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선택의원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의 이번 성명은 이례적으로 의협은 물론 각 시도 의사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등 의사단체를 총망라한 명의로 발표됐다.의협은 성명서에서 "의료계가 그토록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행하려는 까닭이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고 더욱이 퇴임을 눈앞에 둔 진수희 장관이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의와 이를 통한 정책적 합의 도출 없이 밀어붙이는 저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 형식상으로는 자유롭게 의원을 바꿀 수 있도록 돼 있다 해도 내용적으로는 신규 개원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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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제약사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이 8·12 약가인하에 따른 후폭풍으로 제약산업 근로자해고 사태가 발생할 경우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화학노련은 지난달 30일 제305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생존권 투장안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8·12 약가인하 내용 설명을 듣고 이로 인한 고용불안과 악성실업, 제약주권의 상실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화학노련 측은 "약가인에 따른 파장이 제약산업 노동자의 고용불안 및 제약주권 침해로 발생할 경우 대국민 여론활동을 포함해 제약사간 연대활동, 대정치권 투쟁 등 제약주권 사수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노련 관계자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장관과의 면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