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성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유지요법에 쓰인는 BMS의 오뉴렉정(성분명 아자시티딘)이 암질심을 통과해 급여 등재 첫 관문을 넘었다.반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노바티스 셈블릭스정(애시미닙), 일차성 골수섬유증 치료제 BMS의 인레빅캡슐(페드라티닙), 유방암 연장 보조치료제 빅씽크의 너링스정(네라티닙)은 고배를 마셨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제10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급여기준 설정이 인정된 BMS 오뉴렉은 공고요법 시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달부터 시행 예정인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대한 소청과의사회의 불만이 높다. 이에 정부가 시범사업 이후 상담횟수 및 수가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 과장은 11월 29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과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복지부는 지난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아동 일차의료 심층사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시범사업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 진행될 제4차 약제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은 2006년 이전 등재된 기등재 약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지난 11월 건정심에서 다음 건정심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한 고덱스(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은 임상적 유용성은 불분명하지만, 비용효과성 및 사회적 요구도가 충족돼 급여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2024년 제3차 약제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은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며, 내년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될 전망이다.특히 2024년 약제급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2월부터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소청과의사들은 상담횟수와 상담료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했다.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은 오는 12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영유아기 건강 및 발달관리를 위해 아동 맞춤형 심층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만 0세~만 2세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과정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1월부터 급성기 퇴원환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에 사후 성과 보상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 복지부는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자가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퇴원 시 의료적·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추가보상 체계를 마련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질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합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2월부터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또, 내년 1월부터 맞춤형 방문재활치료 제공 시범사업과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도 진행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서 복지부는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 △아동 일차 의료 심층 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보고 했다.아동 일차의료 15~20분 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2월부터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8품목의 가격이 70원~90원으로 차등 인상돼 적용된다.또,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은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아 급여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따른 급여 제외 및 급여기준 축소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 △아동 일차 의료 심층 상담 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당초 11월 시행 예정이었던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이 내년 상반기로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응급심뇌혈관질환자의 치료성과 향상을 위한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복지부는 당초 9월 중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10~11월 사이 사업자를 공모, 선정해 11월 중 시범사업을 2025년까지 3년간 시행할 방침이었다.하지만,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 필수의료 종합대책 수립 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품귀현상을 보이고는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 소염 진통제인 감기약의 생산과 유통을 늘리기 위해 약가가 인상될 전망이다.코로나19가 장기화 및 환자 급증으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 소염 진통 감기약 수급 문제가 발행하면서 의료계와 제약업계, 정부가 머리를 맞대 왔다.감기약 생산과 유통을 관장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에 아세트아미노펜(상품명 타이레놀) 등 해열 감기약 생산을 독려하고, 보건복지부는 사용량-약가연동제 대상에서 감기약을 제외했지만 실제 증산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사 직전인 소아청소년과가 새로운 시범사업 추진으로 심폐소생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소청과 회생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들 단체는 오는 12월 중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시점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을 위해 최근 '아동 건강전담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생동시험 준비를 위해 유예됐던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재평사를 내년부터 실시한다.또 MSD의 복잡성 복강내감염 및 복잡성 요로감염, 원내 감염 폐렴에 사용하는 항균제인 저박사주가 10월 1일부터 신규로 보험급여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2022년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선천성 악안면 기형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급여 추가 확대(안)을 의결하고,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재평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우선 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응급심뇌혈관질환자의 치료성과 향상을 위해 정부가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29일 제18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는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안) 보고안과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안),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의결안이 상정돼 심의됐다.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2008년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처치, 조기재활 등을 위해 지방소재 종합병원을 권역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9월부터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와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앰겔러티가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제18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서는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안) 보고안과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안),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의결안이 상정돼 심의됐다.건정심은 한국화이자의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 및 한국릴리의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 등 2개 의약품 4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사용량이 늘어난 호흡기 치료제를 사용량-약가연동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치료제의 사용량 보정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해민 약제관리실장은 23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브리핑을 갖고 사용량-약가연동 제도를 포함한 약제 현안을 설명했다.사용량-약가연동제란 의약품 등재 후 전년 대비 청구액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약가를 조정하는 제도다. 2007년부터 도입했으며 건보공단은 지난 4월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세부운영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시행 최대 쟁점인 환자 본인부담률 논의에 진전이 없어 연말까지 본사업 추진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27개 지역 소재 870개 의원이 참여하면서 시작됐다.지난 3년간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는 정부의 당초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범사업에 참여한 환자들의 혈압과 혈당 조절이 유의미하게 개선됐으며,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율 50%, 응급실 방문률 역시 45% 감소했다.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토대로 보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졸겐스마가 내달부터 보험급여 적용된다.또, 정부는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들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환자 접근성과 급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건정심에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 관리 강화 방안 △코로나19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 및 재확산 대비 수가 적용 방안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수가 시범사업 개선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건정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반기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책수가를 운영하고, 개별 수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건정심에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 관리 강화 방안 △코로나19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 및 재확산 대비 수가 적용 방안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수가 시범사업 개선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이번 건정심에는 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도 의원급과 한방의 수가 인상률이 각각 2.1%, 3.0%로 최종 결정됐다.연속혈당측정검사가 새롭게 건강보험 적용되고, 음압 및 일반 격리실에 대한 급여기준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023년 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의결했다.또, 음압·일반격리실 급여기준 개선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건정심에 따르면, 2023년에 적용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핵심 과제인 공공의료와 필수의료를 강화를 위한 공공정책수가 도입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정부는 건강보험 책임성 강화 방향으로 수가정책을 설정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은 21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공공정책수가 방향과 중증진료체계 시범사업 및 의료비용분석위원회와 관련해 설명했다.정 과장은 공공정책수가는 감염병 대응과 응급실 및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에 대한 시설과 운영과 관련된 공적 역할에 대한 건강보험의 책임성 강화 방향으로 잡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요양급여비용계약 협상에서 결렬을 선언한 의협이 건보공단에 수가협상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가협상에 대한 개선방안을 즉각 강구하라'는 성명을 통해 가입자 단체 위주로 구성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 근거가 아닌 일방적으로 정한 인상률을 제시해 수가협상 결렬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의협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공급자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으로 요구했다.또, 공급자단체에만 수가협상 결렬에 따른 패널티를 부과하지말고,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