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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브리핑동네의원 중심으로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그러나 원격의료를 원천적으로 반대해왔던 의료계의 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의사-의사의 대면 원격진료만 허용되고 있는 것을 의사-환자간에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을 마련해 29일부터 11월29일까지 한달간 입법예고했다.복지부는 최근 국민편의 증진과 의료기술 발전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 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이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교육 및 진단·처방을 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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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계속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제2부 행위 급여 목록ㆍ상대가치점수 및 산정지침 제15장 약국 약제비 ‘산정지침’ 중 (10) 토요일 9~13시 전에 조제투약하는 경우에는 조제기본료(약-2), 복약 지도료(약-3) 및 조제료(약-4) 소정점수의 30%를 별도 산정한다. (산정코드 두 번째 자리에 3으로 기재)를 신설하고 ‘10’을 ‘11’로, ‘11’을 ‘12’로 변경한다.Q 모든 요양기관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시 진찰료(약국은 조제료 등)에 30% 가산(이하 ‘토요가산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10.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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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원격진료에 대해서 전면 반대하는 입장에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4일 일부 전문지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를 조건부 수용 또는 대체입법을 추진하는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일부 전문지에서는 의협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고 기사화했다.의협은 지난 7월 9일,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건강과 진료에 도움을 주는 기술적 응용에는 공감하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의료전달체계 및 일차의료기관 존립기반의 붕괴, 이로 인한 의료접근성 악화, 의료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므로 강력히 반대하며, 원격진료의 제한적(조건부) 허용 역시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개정을 강행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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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기관에서 진행됐던 만성질환관리를 적정투약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에서도 진행할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1일 오후 적정투약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 연구용역(연구책임자 가천의대 한은아 교수) 결과를 보고받았다.연간 약을 처방받은 일수의 비율인 투약순응도가 낮은 만성질환자들을 건강보험DB를 활용해 발췌한 후, 약사나 공단 직원이 상담을 통해 적절한 투약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시범사업 연구에서는 우선 주요 만성질환 대상 투약관리대상자 선정했고, 이를 통해 △일반관리군에서 과소투약군, 과다투약군으로 △집중관리군에서 투약중단군, 과다투약집중관리군, 기타집중관리군으로 나눠 환자를 분류했다.이후 3개월간 공단 2개 지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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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는 세계적으로 모두 허용해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허가해주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다.“20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의료정책과 산부인과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을 맡은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같은 정책의지를 표출하면서, “다만 일차의료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방어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 정책과장은 “현재 원격의료를 제도적으로 막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며 “이미 예전부터 이뤄져야 했지만 의료계 반발이 커서 보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 산부인과 개원의가 “그렇잖아도 대형병원쏠림, 수도권쏠림이 심각한 상황에서 굳이 이를 더 심화시키는 정책을 시행하려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대면진료까지 허용할 경우 일차의료는 생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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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로 장관 없이 진행되는 국정감사는 큰 이슈 없이 무난하게 넘어갈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공석인 장관 대신 참석한 이영찬 차관은 의료계가 극렬하게 반대하는 원격의료와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국감 시작부터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웠다.이는 앞으로 복지부와 의료계의 지난한 싸움을 예고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복지부, 올해 말 원격의료 개정안 국회 제출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 차관은 "현재 의료인끼리만 허용된 원격의료를 환자와 의사간에도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복지부가 10월 둘째 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관련자들의 추가 논의가 필요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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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소요될 8조9900억원 중 90.6%인 8조1449억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에 투입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민주당)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종별 비급여 진료비 추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급여 진료비 중 상급종합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72.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 18.6%, 병원 5.4%, 의원 2.2%, 약국 1.8%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재정 대부분이 대형병원으로 투입된다는 뜻으로, 부분적 급여확대 정책이 의료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위한 비급여 진료비 추계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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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해서 상급종합병원은 고용된 직원들 때문에라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이도, 저도 아닌 '낀 병원' 같은 신세인 중소병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중소병원장들은 경영자라는 이유로 자칫 세무조사, 현지조사 등에 부딪힐까 아무 말 하지 못하면서도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그나마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던 전문병원, 개원 문턱이 높지 않던 요양병원의 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병상은 비어가는데 악재만 쌓여가는 중소병원중소병원의 문제는 빅5병원 위주의 병상수 확대와 함께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시작됐다.국회입법조사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필요한 급성기 병상수는 21만 7020개이지만 실제 공급된 병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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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만성질환관리제를 공식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추진의지는 매우 강해 보인다.만성질환관리제는 스스로의 건강관리가 필수인 만성질환자들에게 환자 교육과 표준 관리지침 및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보건소를 포함해 개원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자의 누적된 질병 정보를 제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는 동시, 합병증 발병을 예방하게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보건복지부의 가장 큰 기대는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이다. 2011년 조사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른 우리나라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인구의 30.8%가 고혈압을, 10.5%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또 7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혈압 66.6%, 당뇨병 21.5%로 그 유병율이 크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0.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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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주 발표하려 했다 관련자들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잠시 보류했던 원격의료가 다시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부고에서 복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이 의사-환자 간에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올해 안으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입법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정부가 원격의료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정부가 제출 예정인 원격의료 허용안에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재진환자에 대한 원격의료 허용과 병원의 예외적 참여를 내용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도 원격의료 허용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차관은 일차의료는 지역사회 건강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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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수가와 지불체계,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등을 모두 개선하는 동시에 의료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렇다할 결과물은 아직까지 내놓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영찬 차관은 주요 업무현황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 보고했다.우선 건강보험 수가 및 지불제도 개선을 위해 포괄수가제를 시행하고 신의료기술 등 보상방안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개선하고 위험분담제를 도입하는 등 약가제도도 개선했다고 밝혔다.의료질 향상을 위해서 의료자원의 적정수급과 전문과목별 합리적인 인력배치 등을 구상 중이며, 간호인력 적정배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수년째 거론되고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형평성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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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의사 중 79%가 자살 시도자나 자살 사고를 가진 사람 등 자살 위기자를, 95%가 우울증 환자를 진료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가정의학회는 11~13일 서울그랜드힐튼토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 예방에 관한 가정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대한민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자살예방 가정의 선언'을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261명 중 상당수가 자살 위기자와 우울증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일차의료에서 이들 환자와의 접촉이 많음이 확인됐다. 또 대다수가 "자살 예방을 위한 일차의료의 역할은 중요하나 현재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하다"고 응답했으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3.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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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조경환 교수(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가 11~13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조 이사장은 "이제 대한가정의학회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나라 일차의료의 학문적 본산이며 일차의료인 양성의 산실이 됐다"면서 "지난 2012년 아시아·태평양 가정의학회를 성공리에 수행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로부터 질 높은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적 학회임을 증명했고 2018년 세계가정의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함으로서 이제는 우리나라 일차의료 서비스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국민 친화적 일차의료서비스라는 인정을 받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우리나 일차의료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타임상전문가들과의 협조를 강화할
알림
박도영
2013.10.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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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의협 노환규 회장과 갈등을 빚어온 시도의사회가 오랜만에 뜻을 모았다.12일 열린 제12차 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는 아청법의 제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법 개정을 위해 의협을 중심으로 16개 시도의사회가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모든 회원에게 이 법의 부당함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에도 한목소리를 냈다.회의에서는 특히 의사로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판결 결과가 나온 반면 동아제약에게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의협의 강력한 대응책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일차의료살리기협의체는 모든 주제에 대한 논의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으며, 원격의료에 관한 공식입장은 절대 반대임을 확인했다.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일부 기능이 119(소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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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노환규 회장이 5대 대형병원을 매출과 보건의료인력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 비유하며 의료계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노환규 회장은 10일 동반성장연구소 주최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 6회 동반성장포럼에서 ‘의료계의 동반성장 잠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를 주제로 이 같이 강조했다.노 회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의료기관 양극화 현상이 상급의료기관에 이르면 더욱 심해진다고 밝혔다. 이 중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상위 5개 병원은 전체 의료기관 1년 매출의 7.7%를 차지하고, 한 해 수천명씩 간호사를 채용해 지방 병원들이 간호인력부족등급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의사인력도 흉부외과의 경우 전국 25명 전공의 중 15명이 빅 5병원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고 매년 배출되는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3.10.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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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들의 위기감이 심각하다. 일차의료기관들은 가뜩이나 낮은 수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면서 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호소하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진료과를 대거 포함해 환자들을 수용하는 상급종합병원도 할 말은 있다. 인건비 비중이 평균 45%에 이르고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직원들을 수용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측면에서도 심각성을 말하고 있다. 과연 잘 나가던 상급종합병원이 왜 이렇게 극한 상황에 몰리고 있는 것일까?진료비 비중은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수치상으로 보면 전체 진료비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분명히 늘었다.'2013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종합병원급은 30.8%에서 31.5%로 0.7%p 늘었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0.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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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에서 당질코르티코이드 사용이 골절과 연관성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당질코르티코이드보다 골절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SRI로 인한 골절 위험은 이를 부작용으로 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사용했을 때보다 크게 상회했다.미국 맥마스터대 Jonathan Adachi 교수는 최근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SBMR) 연례학술대회에서 당질코르티코이드와 SSRI, PPI 제제의 골절 위험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그는 "우리는 현재 당질코르티코이드에 의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로는 SSRI가 골절과 더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당질코르티코이드
제약단신
박도영
2013.10.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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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상급종합병원의 토요일 외래진료 확대 움직임에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조용히 확대되어온 토요일 외래진료 확대에 소위 빅5 병원들이 가세하고 있고, 조만간 일요일 외래진료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그 동안 개원가는 저수가를 보전을 위해 평일 야간, 공휴일 외래진료가 많았으나 최근들어 심각한 구인난으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합병원급은 휴일진료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같은 흐름은 곧 일차의료기관 죽이기나 다름없고 의료전달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는 것이 협의회의 판단이다.특히 인력과 규모의 우위에 있는 종합병원들은 앞으로 원격의료 등등에서 협조와 이해가 아닌 경쟁적 역학 구도가 일차의료기관과
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3.10.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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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차의료살리기가 가능할까.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8일 일차의료살리기 협의체 첫회의를 갖고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구체적 과제를 도출해 국민과 의료계가 다함께 만족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날 이용진 의협 기획부회장은 의협 미래전략위원회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준 복지부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의료계와 언론에서 이번 협의체 구성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 하고 있다"며, "논의 내용은 항상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먼저 결론을 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3대 비급여 개선 등 의료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일차의료가 좀더 활성화될 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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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이 환호하고 있다. 가뜩이나 상반기 실적이 주춤한 상황에서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공교롭게 의료IT업계는 하나같이 올 상반기 매출실적이 주춤했다. 그렇다고 뾰족한 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사업 중단과 구조조정의 압박마저 예상하고 있어야 했다. 원격의료 관련 소식과 함께 주가가 출렁이면서 언젠간 허용될 것으로 보고 있더라도, 마냥 손가락 빨면서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전자공시시스템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원격의료 종목으로 묶여있는 유비케어는 상반기 매출 338억9704만4289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억5892만6482원, 연결 당기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10.0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