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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으로 의료공급자간 진료정보가 공유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환자중심 의료연계(patient-centered care coordination)'가 환자쏠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됐다.정부가 추진하는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 보장성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상반기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보장성강화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환자쏠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연구위원은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 환자쏠림 완화정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4.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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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원장 노동영)과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가 암건강증진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30일(수) 서울대학교 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암경험자의 건강증진’ 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 완치 후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한 임상 및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암경험자 관리를 위한 전문가 교육 및 정책 ▲일차의료 관점에서의 암경험자의 임상적 관리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미국 최고의 암병원으로 알려진 MD Anderson암병원에서 암경험자 클리닉 개설, 암경험자 관리를 위한 의료인 교육프로그
알림
박선재 기자
2014.04.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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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핵심 과장이 대거 교체된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24일자로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한 33명의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사에는 의료계 총파업까지 진행됐던 의정 협상에 참여한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복지부 대기발령, 성창현 일차의료개선팀장은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으로 발령나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 인사에 대해선 의정협의 관련 질책성 인사 조치라는 시각과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한 배려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복지부 일각에서는 이창준 과장의 경우 조만간 진행될 국장급 인사발령에 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3.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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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지속적을 요구해왔던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가 개선될 전망이다.1만5000원인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시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이면 정액제인 1500원만 부담하면 되지만, 이를 초과하면 30%의 본인부담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정액제 상한선이 10년넘게 제자리 걸음을 한 반면 외래 진료비는 조금씩 인상됐고 이에따라 외래에서 한두가지 검사를 하게되면 이 비용을 넘기기 일쑤다. 그런데 이르 토대로 본인부담금 추가를 요구하게 되면 노인 환자들의 항의
정책
손종관 기자
2014.03.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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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의 모 간부가 "나는 대한의사협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지금이야 약사회 등 6개 단체 등과 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한 연대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약한 고리다. 정부가 수가를 조금만 올려주면 의협은 언제든지 연대를 깰 것"이라고 예견했다.그 예상이 맞은 것일까? 17일 정부와 의협은 원격진료 시범사업과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를 담은 2차 의정합의를 냈고, 여기에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바꾸는 내용도 담겨 있다.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3.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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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전국 3만 개원의들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4월 1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일차의료기관들의 극심한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뷰티·성형 등 비급여 진료 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제13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우선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1일 공포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부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4.03.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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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목표를 원격의료·의료영리화 정책 반대와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제도 정상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의협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지침을 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의협 투쟁위원회는 투쟁지침에서 "3월 10일 오전 9시를 기하여 전국 의사 회원은 총파업에 돌입한다. 단,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 인력은 제외한다"고 명시했다.이어 "의협에 중앙상황실을, 각 시·도, 시·군·구의사회에 투쟁상황실을 설치하고 향후 중앙상황실에서 내리는 투쟁의 지침은 각 시·도 투쟁상황실 및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3.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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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일차의료의 확립을 위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바라 본 일차의료의 현실을 진단하고, 한국 상황에 적합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의 진행 하에 ▲이진용 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일차의료에 대해 소비자와 내과의사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조민우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일차의료 개선을 위한 발전전략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3.04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