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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장암과 자궁암, 뇌졸중 진료성과가 OECD국가 중 최고수준인 반면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프랑스 현지시각) OECD에서 발표한 2013년 기준 회원국별 보건의료 성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자궁경부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7.8%로 OECD 평균 64%를 크게 앞섰다. 이는 영국 66%, 미국 59.5%, 일본 61.8% 등 선진국과 대비해서도 괄목할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대장암 생존율은 70.9%로, OECD 평균 62.2%를 두 자릿수 이상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
이은빈 기자
2015.11.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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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가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경증질환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 3%정률제' 조치에 대해 강력 반발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하반기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감기, 소화불량과 같은 가벼운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등 총 52개 상병의 경증질환으로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를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을 현행 500원(정액제)에서 약값의 3%(정률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연합회가 2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복지부의 발표는 대형병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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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가입자단체들이 현재 2~3주 가량 진행하는 수가협상을 최소 6개월 이상 해야 하며, 공단이 '중립'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 등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먼저 가입자포럼은 "수치놀음에 그치는 수가협상은 그만 해야 한다"며 "협상 마감 한 달 정도를 앞두고 시행해 충분한 논의와 합의에 따른 합리적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5.05.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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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자체를 반대하고 있지만 이 사업에 참여한 환자 77%는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8.2% 환자들은 측정기 등을 무료로 지급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전반적 건강관리에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48.57%)', '반복 이용 번거로워(42.86%)', '이용 방법 불편(21.43%)' 라는 불만(복수응답)도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한림대산학협력단(단장 김유섭), 가톨릭대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이 참여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분석 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5.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