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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노인의학회(이사장 조주연,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가 노인관련학회 중 처음으로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검진부터 치료전략, 건강증진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노인환자 진료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정책과 노인의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반영하는 장이기도 했다. 한국의 고령화 추세에 대한 설명은 재차 반복되지 않았지만 첫 번째 세션으로 "생애전환기 검진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의 노인기능평가의 실제"가 진행됐다는 점은 3월에 있었던 의협창립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는 물론 7월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전후로 이에 대한 강의들이 있었음에도 아직 노인환자의 검진도구들이 실제적으로 적용되기에는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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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노화의 한 과정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한 여성의 숙명이다. 일반적으로 폐경의 연령은 48~52세이며 한국여성의 폐경 연령은 49.7±3.8세로 50세 전후이다. 현재 50세 이상의 폐경여성 인구는 총 여성의 22.3%를 차지하며 2030년에는 약 43.3%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 현재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1.8세로 여성은 일생의 3분의 1이 넘는 30여년 동안을 폐경 후에 보내게 되는 것이다. 통계청은 한국의 노령화지수가 2005년에는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2020년 선진국을 추월하고 2050년에는 선진국의 2.5배 수준에 달해 세계에서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지금, 폐경 인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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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의 불청객 호흡기 질환은 노인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보통 연령대의 사람들과는 다른 비중으로 문을 두드린다. 보통은 환절기 알레르기성 질환에서 그치지만 노인환자의 경우 상기도염으로 진행하기 쉽고 나아가 천식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노인환자에게 천식은 환절기에 국한되는 질병은 아니다. 보통 천식환자들이 알레르기성(외인성) 천식인데 비해 노인환자들은 내인성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도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요즘 환경변화 적응에 취약한 노인환자의 유병률이 더 높은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한 층 더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65세 이상 유병률 급증 노령인구가 천식에 취약하다는 점은 통계가 보여준다. 20~45세에서의 천식 유병률이 13%, 46~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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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퍼시픽의학연구센터 연구팀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인 티보론(tibolone)이 골절, 유방암, 나아가서는 60세 이상의 골다공증 여성의 결장암 감소에도 효과가 있었지만 뇌졸중은 두 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퍼시픽의학연구센터(Califonia Pacific Medical Center Research Institute) 커밍스(Steven R Cummings) 교수팀은 50대 폐경기 여성에게 티보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65세 이상이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요소가 있는 여성들은 사용해서 안된다고 말했다. 60~85세의 여성 4538명을 티보론군(1일 1회, 1.25㎎)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골절, 유방암, 결장암,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이들은 모두 골밀도 T 점수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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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복용하는 이반트로네이트가 주 1회 복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에 비해 척추골절율이 통계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GSK에 따르면 최근 파리에서 열린 유럽류머티즘학회 연례회의(EULAR)에서 발표된 VIBE(Valuation of IBandronate Efficacy) 결과 주1회 비스포스네이트계 약물인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 복용군과 이반드로네이트 복용군에 대한 후향적 관철 연구 결과 이같은 데이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64,000명 이상의 폐경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두 약물 복용군에 있어 비척추 골절 및 고관절 골절율은 유사했지만, 척추골절율은 이반드로네이트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낮았다.이번 연구는 주 1회 복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과 월 1회 복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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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골세포 의한 골 형성 촉진 작용골 미세구조 자체 복원시켜 골절위험 현저히 감소골소실 억제 초점 맞춘 기존 치료제와 차별서 론 200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00명당 약 42명 정도가 골다공증 환자이며, 또한 1995~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골다공증은 외래 질병 중 가장 큰 증가 추이를 보인 질환 중 하나로, 급여 지급 건수가 1995년 9만4000건에서 2005년 100만건으로 10.6배 증가했다. 특히 50세 이상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2명 중 1명은 평생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로 고통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골다공증성 골절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 고관절 골절로 고통받는 65세 이상의 여성 환자 가운데 21%는 1년 이내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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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클라스타, 환자순응도 크게 개선시킬 것 "골밀도 감소와 골조직 미세구조 퇴화로 인해 골절위험 증가를 보이는 전신적 골질환".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린 골다공증의 정의다. 핵심은 골밀도와 골구조의 변화로 골강도가 약화되고, 이로 인해 골절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점은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환자의 20%는 6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이 단순한 삶의 질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임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는 골절위험 예방을 통한 삶의 질 및 생존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같은 치료전략의 기반이 되는 "WHO 골다공증 정의" 작업에 참여한에고 시먼 교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이상돈 기자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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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5년간 공동조사 급격한 고령화와 필연적으로 폐경기를 거치는 여성 건강의 특성으로 인해 미래사회의 심각한 공중보건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국가차원의 포괄적 조사가 시작된다. 골다공증은 60세 이상 여성의 50% 이상 유병률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도 골다공증 및 근골격계 관련 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2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국민건강영영조사에 골다공증 조사항목을 추가키로 하고 5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최웅환·한양의대)와 향후 5년간 공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골다공증학회와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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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IZON-Recurrent Fracture Trial"골절 원인 사망률 28%까지 감소 확인일년 한번 정맥투여…순응도 획기적 개선 - 이번 방한 목적은?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의 골다공증 전문 의사들에게 졸레드론산의 효능과 이를 뒷받침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알리고자 왔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가운데 유일한 연 1회 정맥투여 치료제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주요 골절 일·이차예방은 물론 사망률까지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들고 왔다. - 연구결과를 간략히 소개해 줄 수 있나? 7700명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HORIZON-Pivotal Fracture Trial" 결과, 졸레드론산 투여군의 척추 및 고관절 골절빈도가 위약군과 비교해 각각 70%와 41%씩 감소했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이상돈 기자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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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쉬워진 강력한 bisphosphonates 약물 골절은 폐경 후 여성의 장애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Bisphosphonates는 골다공증의 치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파골세포에 의해 매개되는 골재흡수를 억제하고 척추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Alendronate, resedronate 두 종류의 bisphosphonates가 골다공증 여성의 비척추성 및 대퇴부 골절을 감소시킴으로써 골다공증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1 경구제로만 적용가능한 문제점으로 인해 환자순응도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들 약물의 경구치료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절반이 1년 후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2 이러한 지속적 투여의 중단은 골절에 있어 치료효과를 상쇄시킴으로써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는 결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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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유병률 7.7%에 이르는 한국인 사망원인 6위 질환 당뇨병. "당뇨병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병률은 급상승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의 하나로 평생 약물 복용이 요구된다. 올해는 유난히도 골다공증 치료의 순응도를 높인 다양한 약물들이 대거 출시됐다. 내분비내과의 당뇨병과 골다공증 영역을 돌아본다. 심혈관질환 상관성 연구 봇물A1C 철저관리 요구…당뇨병학회 목표치 6.5% 제시제2형 당뇨병유 형 준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한림의대 교수, 한강성심병원 올해 당뇨병 영역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니센 박사의 메타분석 결과였다. 대조군에 비해 심근경색뿐 아니라 심혈관사망까지 증가시켰다는 충격적인 보고였다. 이후 이어진 보고들은 심혈관부작용은 증가시키나 기타 약물과
기획특집
이혜선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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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Edith Lau 박사는 "The HORIZON and beyond"라는 주제로 골다공증 역학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은 1년간 1회 투여의 골다공증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로네이트)가 골다공증환자의 골절 감소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관련 최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초청 연자로 참석한 홍콩대학 Edith Lau 박사는 "The HORIZON and beyond" 강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dith Lau 박사는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가 척추골절이나 비척추골절의 예방에 있어 효과적이지만, 경구제로 환자 순응도가 문제가 된다"며 "1년에 1번 투여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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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겟트병 치료제로 판매되어 온 노바티스의 리크라스트가 폐경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됐다. 전통적인 경구형 약물이 척추골절을 40~50% 감소시키는데 비해 리크라스트는 77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70%까지 예방했다. 이 약물은 년 1회 정맥을 통해 15분에 걸쳐 주입하게 된다. 3년간의 연구기간중 리크라스트 복용군의 골절 발생률은 3.3%였던 반면, 위약군은 11%에 이르렀다. 그러나 부정맥 위험은 위약군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근육통, 관절통, 골통증으로 리크라스트 투약군의 31.6%가 관련 부작용을 경험한 반면 위약군은 6.2%였다.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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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개발한 연 1회 주사의 골흡수 억제 치료제 아클라스타(졸레드론산 5mg)가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3년간 모든 유형의 골절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골밀도(BMD)에서도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NEJM 최근호에 결과가 게재된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 27개국에서 65세~89세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환자 7700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도 8개 임상시험기관에서 220여명의 환자가 3년간 아클라스타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결과 아클라스타는 척추골절 발생률 70%, 고관절 골절 발생률 41% 감소와 비척추 골절발생률을 25%, 모든 임상골절 발생률을 33% 감소시키는 등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며, 골밀도의 경우 위약군에 비해 척추 6.7%, 고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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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학회 정기좌담회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최웅환)는 지난 18일 "골다공증성고관절골절의 심각성 및 최신치료지견"을 주제로 정기좌담회를 열고 골다공증성고관절골절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전문의들은 골다공증이 노년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병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제고와 적절한 예방 및 치료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최 회장은 "골다공증과 이로 인해 유발되는 고관절골절의 사회적비용이 날로 증가해 국가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료계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좌담회에서는 골다공증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리버만 교수가 지난 2006년 11월 발표한 메타비교분석(META Analysis)으로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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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의 도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유행을 겪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고관절 골절은 분명한 지리학적 패턴을 가진다. 홍콩·싱가폴에서 다발하는 반면,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발생률이 낮다"고 에디스 로 박사(홍콩 정형외과·골다공증센터장)는 제 3회 국제골다공재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로 박사는 2050년 아시아내 골다공증 환자가 6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관심을 가져야 할 질환으로 평가했다. 고관절 골절의 낮은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인은 일반적으로 코카시안에 비해 골밀도가 20% 낮다. 이론적으로 골밀도가 낮은 아시아인은 골절 발생률이 높아야 한다. 로 박사는 이런 어패에 대해 골반 모양·근육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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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데니스 M 블랙 박사 연구팀은 5년간 알렌드로네이트를 투약 후 중지하는 경우와 10년간 투약시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무작위추출 이중맹검시험을 진행했다(FLEX Study). 연구팀은 과거 평균 5년간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한 1099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알렌드로네이트 지속 투약군(5mg/d, 10mg/d)과 위약군으로 구분했다. 각 군은 추가적으로 칼슘 500mg과 비타민D 250IU를 매일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알렌드로네이트 10년 투약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종료시 임상적 비척추 골절 위험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각 19%). 임상적 척추골절 위험은 투약군에서 현저히 낮았으나(투약군 2긽4%긾 위약군 5.3%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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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지난 3일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이반드로네이트)에 대한 국내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내분비와 골다공증 전문의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필립 샘브룩 시드니대학 류머티스학과 교수가 "본비바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총 1609명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MOBILE 연구 결과 이반드로네이트 150mg 월 1회 경구 제형은 이반드로네이트 2.5mg 1일 1회 경구 제형보다 통계학적으로 골밀도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5~80세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2946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BONE연구에 따르면 이반드로네이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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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폐경 여성의 골생성을 촉진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의 시판이 국내승인됐다. 일라이 릴리의 포스테오는 골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21개월 동안 투여시 골형성 및 골흡수와 관련된 생화학적 지표의 증가와 더불어 골밀도의 유의한 상승이 관찰됐다. 포스테오를 1일 20 마이크로그람 투여시 폐경기 여성의 척추골절 위험이 위약대비 65%, 비척추성 골절의 위험도 53% 감소됐다. 또한, 투약을 중단하고서도 척추 골절의 경우 18개월 동안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릴리의 설명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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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척추경 나사(Pedicle screw system)를 이용한 척추고정술의 인정기준은 현 인정기준에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에 대한 인정기준을 추가했는데 이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시 척추경 나사를 이용해 척추고정술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척추 골절과는 달리 척추고정시 내고정물에 대한 고정력이 약하므로 이에 대한 인정기준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또 치옥타시드(Thioctic acid) 경구제는 가바펜틴(뉴론틴정 등)과의 병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인정하지 않았으나 치옥타시드 경구제는 당뇨병성신경병증의 병인치료제이고 가바펜틴(Gabapentin)제제는 통증 증상 치료제로서 작용기전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병용을 인정하게 됐다. 병용시 가바펜틴제제는 대체약제가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삼환계항우울제 등 다른 약제에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6.0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