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사학회 학술대회서 Edith Lau 박사 발표











최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Edith Lau 박사는 "The HORIZON and beyond"라는 주제로 골다공증 역학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은 1년간 1회 투여의 골다공증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로네이트)가 골다공증환자의 골절 감소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관련 최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초청 연자로 참석한 홍콩대학 Edith Lau 박사는 "The HORIZON and beyond" 강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dith Lau 박사는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가 척추골절이나 비척추골절의 예방에 있어 효과적이지만, 경구제로 환자 순응도가 문제가 된다"며 "1년에 1번 투여하는 졸레드로네이트 주사제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HORIZON 연구에서 졸레드로네이트를 투여한 7천736명의 여성 환자 중 84%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척추골절은 70%, 엉덩이골절은 41%, 비척추골절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골대사학회는 새로운 국내 골다공증진단·치료 지침에서 50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의 비타민D 섭취량을 800IU로 늘리고, 1일 1회 칼슘 섭취량도 1200mg으로 결정했다.

 또 골대사학회는 새로운 지침에 이반드로네이트 경구제, 주사제와 졸레드로네이트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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