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여성 연 1회 정맥주사로 70% 예방


 파겟트병 치료제로 판매되어 온 노바티스의 리크라스트가 폐경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됐다.

 전통적인 경구형 약물이 척추골절을 40~50% 감소시키는데 비해 리크라스트는 77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70%까지 예방했다. 이 약물은 년 1회 정맥을 통해 15분에 걸쳐 주입하게 된다.

3년간의 연구기간중 리크라스트 복용군의 골절 발생률은 3.3%였던 반면, 위약군은 11%에 이르렀다.

 그러나 부정맥 위험은 위약군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근육통, 관절통, 골통증으로 리크라스트 투약군의 31.6%가 관련 부작용을 경험한 반면 위약군은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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