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2일, ‘2023 계묘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올해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남태훈 대표이사의 신년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신년사에서 남 대표는 “지난해 창조 경영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이 모든 것이 임직원 여러분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회사는 올해 최고의 핵심사업 영역들만 모아 투자하고, 집중해 내실 있는 경영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남 대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국내 제약업계는 신약 개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주요 국내사들은 신년사를 통해 연구개발(R&D)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한양행은 2일 시무식을 개최하며,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보건의료계는 필수의료 확충과 의료이용 양극화 해소를 통한 의료생태계 조성, 미래의료 선도를 화두로 제시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의료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회장은 지난해 말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필수의료 분야의 가장 큰 기피 원인인 고위험 진료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분쟁에 대한 걱정이 남아 있다며, (가칭)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최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한종현)은 유준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신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승진▲ 사장유준하 대표이사▲ 상무조상휘 공장장 (생산본부)▲ 상무길기현 사업부장 (OTC사업부)▲ 상무보전경대 사업부장 (ETC사업부)▲ 상무보도학동 사업부장 (유통사업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백신 개발 연구가 활기를 띠면서, 기술 발전에 따라 감염병에 이어 등장하게 될 질환 예방용·치료용 백신에 관심이 모인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3 백신·치료제 지원 가이드북'에 따르면, 백신산업은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제성장, 고령화 등에 따라 백신산업의 고성장이 지속돼, 글로벌 백신 시장 규모는 2019년 228억달러(한화 약 29조 5900억원)에서 2028년 1035억달러(약 134조 343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癸卯年)의 보건의료 화두는 단연 2022년 말 발표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일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공청회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 대책 방향을 밝혔다. 정부의 대책(안) 방향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고,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를 제공받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완결적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공공정책수가를 통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2023년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제가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도전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바이오젠과 에자이는 지난해 미국 내 허가받은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의 효능·부작용 이슈를 딛고 레카네맙으로 내년 새롭게 FDA 허가 도전에 나섰다. 레카네맙을 바짝 뒤쫓고 있는 릴리도 같은 아밀로이드 베타 기전인 도나네맙을 통해 내년 FDA 허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또 알츠하이츠병 이외에도 급성 편두통 비강 스프레이 제제 자베게판트와 뒤센 근이양증 치료제 SRP-9001이 내년 FDA 승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시무식에서 "2023년을 한의사 현대 진단기기 사용 원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의협은 2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홍주의 회장은 “최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정의로운 판결이 있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의 길이 열린 만큼 국민에게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이를 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2일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신년하례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기존 신년사 발표 대신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의무부총장은 강연을 통해 "지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강 이사장은 지난 2022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지역보험료 사후정산제 도입,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횡령사고 등이 있었다고 회고했다.이러한 대내외 상황변화에 대응하고자 공단은 지출건전화와 뉴비전 수립, 경영혁신, 현금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의 날 대통령 표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2023년 새해에는 경영비전인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업이라고 강조했다.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은 지난달 30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역량 강화 계획을 제시했다.먼저 미래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하드웨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인별 맞춤의료를 위한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의 첫발을 떼며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중증도가 높은 난치성 질병 환자에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약 제품화의 마지막 관문은 적정한 가치 반영이다. 즉 제약사와 규제당국 모두 인정하는 합리적 약가를 획득하느냐에 따라 상업화의 성패가 달라지는 것이다.합리적 약가를 위해 정부와 제약사가 벌이는 약가협상은 비용효과 분석뿐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가격’으로만 치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본지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약가 산정 척도 기준인 A7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의 약가 시스템, 그 중에서 경제성평가의 현 주소를 점검했다.특히 개정된 경제성평가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미래성장 시드 발굴 및 수출선도형 산업 도약과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차순도 진흥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으로 722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보건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 원장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올해는 미래성장 시드 발굴, 수출선도형 산업으로 도약,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에 중점을 두고 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2023년을 가장 좋은 기관에서 '위대한(Great) 세브란스병원'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성장과 발전의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윤 의무부총장은 138년 전 힘없고 아픈 이들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좋은(Good) 기관이었다면, 지난해는 더 좋은(Better) 기관을 넘어 가장 좋은(Best)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이제는 '위대한(Great)' 세브란스로서 입지를 굳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을 혁신하고 식의약산업 혁신성장을 이끄는 규제 혁신을 가속화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 구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오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2022년 식약처는 식의약 안전을 지키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했다. 식약처는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식의약 3대 행정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추진했다. 기존 분류체계에 없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癸卯年)의 보건의료 화두는 단연 2022년 말 발표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일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공청회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 대책 방향을 밝혔다. 정부의 대책(안) 방향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고,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를 제공받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완결적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공공정책수가를 통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3년 계묘년을 흔들림 없는 건강보험 혁신 과제 추진의 원년으로 삼았다.조규홍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긴급복지 생계지원금과 가계능력을 넘어선 고액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조 장관은 "작년이 약자복지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약자복지의 외연도 차근차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사회 변화로 새로운 복지 수요와 사각지대가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