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하 명단.한미약품▲상무→전무 : 박중현(커뮤니케이션실)▲상무→전무 : 김나영(개발)▲이사→상무 : 안영길(연구센터 합성신약)▲이사→상무 : 김병후(팔탄공단 생산)▲이사→상무 : 김현철(바이오플랜트 품질)▲이사대우→이사 : 최창주(연구센터 정보관리)▲이사대우→이사 : 김윤호(특허전략)▲팀장→이사대우 : 최진명(팔탄공단 품질, 세파)▲부문장→이사대우 : 김강기(의원사업부, 수도)▲팀장→이사대우 : 이상현(연구센터 약리효능)▲팀장→이사대우 : 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 가운데 20%가량이 영업대행조직(Contract Sales Organization, CSO)을 통해 생겨난다. 약 25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5조원이 넘는 금액이 CSO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문제는 판매 수수료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결국 이는 CSO가 리베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을 만드는 이유가 됐다. 정부는 CSO가 현행법상 의약품 공급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방치됐다며 규제 카드를 만지고 있다.국회에서도 관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경북의사회는 제45대 회장에 이우석 원장, 제19대 의장에 장유석 원장을 선출했다.경상북도의사회는 3월 27일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제45대 이우석 회장과 제19대 장유석 대의원회 의장을 선출했다.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신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6억 2000만원을 편성해 통과시켰으며, 중앙회 상정 안건으로 일차의료강화 등 17개 의안이 상정돼 처리됐다.학술상 및 봉사상은 12회째를 맞아 학술상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기준을 한의사까지 확대하는 의료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17일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인 보호와 사기진작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최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인 의료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이 의료인들을 아연실색하게 하는 잘못된 법안을 발의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또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과
미국당뇨병학회(ADA)는 1년 주기로 새로운 당뇨병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해 신년벽두부터 의학계의 화두를 장식하는 이 가이드라인은 ‘뒤를 돌아보고, 앞을 조명한다’는 측면에서 세계 의학계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첫째, ADA는 새해 가이드라인을 통해 지난 한해 있었던 당뇨병 관련 연구의 진보와 업적을 되돌아본다. 둘째, 학회는 이 검토결과를 새 가이드라인의 권고안에 반영해 당뇨병 관리전략을 업데이트한다.특히 과거의 혁신을 반영한 새 권고안을 통해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그 해의 당뇨병 관리방향, 즉 당뇨병을 어떻게 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제약 산업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쳐 주십시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성장, 제약주권 확립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날 원 회장은 '제약주권 실현, 글로벌 성공시대'를 주제로, 협회 차원에서 준비 중인 의약품 산업의 혁신 과제를 소개하고 정부가 마련해야 할 주요 정책들을 건의했다.산업 현장이 이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민·관 협력은 코로나19(COVID-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안국약품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신년테마기획전 '관(觀)·념(念)·경(景)'전(展)을 진행한다.안이번 전시회는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한 기획전으로 석철주, 황규민 등 2명의 한국화 작가가 함께한다. 석철주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영역에서 재료 선택의 선구자적인 자유로움을 넘어 대표적인 작품인 '신몽유도원도' 시리즈에서 보여지는 관념적인 붓질이나 회화성이 사실적인 사생에 근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전통 한국화에서 보여지는 관념적 산수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무료 접종 비용을 건강보험과 국가재정으로 분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문 대통령은 18일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여러 질의에 답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무료다. 일반 의료기관에서 하는 백신 접종도 접종비를 건강보험과 국가재정이 일부 분담해 전부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며 "만에 하나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하면 그에 대해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게 된다"고 말했다.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은 크게 ▲백신 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보고가 이어지고, 노르웨이의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중 인과관계가 있는 부분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피해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정부가 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 및 부작용 국가 보상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노인인구가 늘면서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앓는 환자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외국에서는 뇌질환의 발병 양상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사후 뇌기증을 통한 뇌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기증받은 뇌조직을 보관·관리하고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뇌은행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해, 1967년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1978년, 네덜란드 1985년, 브라질 2003년에 뇌은행이 설립됐다. 우리나라도 뇌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약 1.4kg으로 인체 에너지의 20%, 전체 혈액량의 4분의 1을 사용하는 신체기관.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1000조 개의 시냅스로 이뤄진 곳. 바로 인체의 '소우주'라고 불리는 '뇌'이다. 인간의 유전자서열정보가 밝혀지면서 인류는 다음 미개척 영역인 뇌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인간의 뇌를 이해하면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정복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은 2013년 '브레인 이니셔티브(BRAIN Initiative)'를 출범하며 인간의 뇌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주도권을 갖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전국민이 무료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받도록 하고,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독려해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점차 나아지고 있는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신종감염병 위협 속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의료진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봤고 국민들은 스스로 방역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제약이 인재 선발을 재정립하고 각 사업들이 선순환 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는 등의 경영방침을 토대로 신축년을 보낼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최근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과 메일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공유하고 새해를 다짐했다. 지난해까지 전직원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시무식을 통해 신년사가 전달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권기범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각자의 소임을 다한 모든 사업부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개원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숙원 사업인 새병원 신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지난해 새병원 신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됐고 도곡중학교 다목적관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확보했으며, 2동과 3동의 병동 환경개선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신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은 신축년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송 병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약계가 2021년을 코로나19(COVID-19) 극복과 의약품 공공성 확충의 해로 삼았다.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유행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계와 정부가 합심해 감염병 위기에서 벗어나고,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는 7일 대한약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처럼 다수의 의약계 단체 관계자,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몰고온 현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비대면이 아닐까.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이 자리잡는 가운데 의료계에도 비대면 의료가 안착하는 모양새다. 비대면 의료는 환자가 의료인과 대면하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의료 형태를 포함한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관련 기술과 규제 및 제도적 이슈에 따라 '디지털 치료제'와 '원격의료'로 분류할 수 있다. 원격의료의 찬반 논란과는 별개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의료는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전 세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경향은 향후 제약업계와 임상의학 분야 방향성의 바로미터가 된다. FDA의 허가 경향에 따라 R&D의 중심이 이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에 따르면 2019년 합성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신약 48개가 허가 관문을 통과했다. FDA는 최근 5년(2015~2019년)간 220개의 신약을 허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45개, 2016년 22개, 2017년 46개, 2018년 59개, 2019년 48개 등이다. FDA의 신약 허가 경향을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5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2021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의료계와 정부가 한자리 모여 국민 생명 보호라는 대명제는 공감했지만 상호 간 입장 차이는 여전했다.의료계와 병원계는 9.4 의정합의 실질적 이행과 의료인력 수급문제 해결, 저수가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계의 협조 및 적정진료 환경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5일 의사협회 회관에서 2021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최대집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더 이상 정부가 방역의 주인공이 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제약품이 2021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마음가짐으로 한발 앞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국제약품은 코로나19(COVID-19) 유행으로 시무식을 생략하고 지난 4일 남태훈 대표이사의 비대면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제약품이 제시한 경영키워드는 'One step ahead, Kukje!(한발 앞서는 국제)'이다.이는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섬세하게 움직이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신년 메시지에서 남 대표는 유명한 명대사를 인용해 'We are all connected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