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창궐하기 전 2015~2018년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은 급속도로 퍼진 지카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았다. 문제가 됐던 것은 해당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두증(小頭症) 기형아가 상당수 태어났는데 이들 산모 중 대다수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간접 근거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는 단정할 수 없었다. 지카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는 동물실험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약개발에 AI 기술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비용을 절감해주기도 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계의 AI 기술 도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AI 기술 활용을 위한 데이터 확보도 쉽지 않을뿐더러 제도적 한계로 데이터가 교류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본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만나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에서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들어봤다.[신년기획-①] AI 활용 신약개발, 선택 아닌 필수 [신년기획-②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제약산업에서도 AI를 이용한 신약개발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AI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다양하게 적용돼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14억 3400만달러(약 1조 6000억원)로 성장, 연평균 성장률 40.8%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신약개발에서 AI가 각광받으면서 국내외 제약기업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개발이 어려운 타깃이었던 KRAS 억제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승인되면서 신약 연구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질병 치료 분야에 깊이 있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접목되면서 공략 가능한 분야로 바뀌는 것이다.그렇다면 올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신약은 무엇일까. 메디칼업저버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19(COVID-19)를 뚫고 2022년 FDA로부터 희소식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되는 다섯
[메디컬업저버 신형주기자] 올해 중소병원계 및 의료법인들의 오랜 숙원인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부실 의료법인은 퇴출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경영상태가 어려워도 파산 시까지 운영할 수밖에 없어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와 경영 악순환으로 인해 지역 내 의료제공에 차질이 발생한다.이 논의는 2006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 당시부터 논의가 있어 왔지만, 의료 영리화, 병원 구조조정 및 고용 불안 등의 반대에 부딪쳐 번번이 무산됐다.하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좀비형 중소병원들이 증가하면서 19대, 20대, 21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중앙대의료원이 2022년 새해를 맞아 3일 병원 송봉홀에서 개최된 신년하례 시무식 자리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이정남 중앙대의료원 노조지부장 등 병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중앙대의료원은 올해 3월 의료원의 새로운 제2병원인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을 앞두고 중앙대병원과 광명병원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이날 선포식에서 중앙대의료원은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3일 2022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1년에도 팬데믹은 지속됐지만,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고려대의료원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었다"면서, "새해는 지난 수년간 가꾸어왔던 발전의 씨앗들이 그 꽃을 피우는 ‘한 차원 높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 탄생한 5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난해 개발이 어려운 타깃이었던 KRAS 억제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승인되면서 신약 연구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질병 치료 분야에 깊이 있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접목되면서 공략 가능한 분야로 바뀌는 것이다.그렇다면 올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신약은 무엇일까. 메디칼업저버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19(COVID-19)를 뚫고 2022년 FDA로부터 희소식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되는 다섯 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이 2022년을 맞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은평성모병원의 미래 발전 원동력은 교직원이라는 점에서 역량 있는 교직원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이다.최승혜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은평성모병원은 2022년, 개원 4년 차를 맞는다. 최승혜 병원장은 공감과 소통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 구축, 핵심 진료분야 중점 육성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신뢰를 바탕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2022년을 맞아 맞춤의료로 새 희망의 시대를 여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의료의 새 시대를 열고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윤승규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병원장은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 의료계에 대한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기대 속에서 국가적 사명을 업고 성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본 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2년을 맞아 단 하나의 정책이라도 국민의 삶을 바꾸고 행복에 보탬이 되는지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한 소통 행정을 다짐했다.권덕철 장관은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국제사회에서 위기대응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권 장관은 높은 백신접종류을 토대로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었지만,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세계적 확산으로 새로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COVID-19) 극복까지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내년에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식약처 김강립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식약처는 코로나19 극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했다.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백신과 경구용 치료제 추가 도입을 위해 허가 신청 저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신속하게 심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2년 새해를 맞아 평가체계의 개선, 새로운 정부 수립에 따른 보건의료 정책 역량 발휘, 심사체계 개편 확산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김선민 심평원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 우리는 심사체계개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지원까지 변화를 전파했다. 일부는 입법 추진으로 연결되기도 했다"며 "비급여 가격 공개를 확대하는 한편 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김 원장은 2021년에 아쉬웠던 점도 꼽았다.김 원장은 "심사체계 개편이 전파되는 한편, 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22년은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한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원 회장은 "2022년은 제20대 대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해다. 차기 정부 출범은 각계각층의 쇄신을 요구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에는 보다 강력한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협회는 산업 변화와 혁신 비전을 적극 공유하며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이필수 의협회장이 회원 곁에서 동행하는 믿음직하고 자랑스런 의협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강인하게, 진취적이고도 위엄 있게 올 한해의 시작을 힘차게 포효하며,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이필수 회장은 의협과 14만 의사 회원들은 앞장서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 낼 것이라며, 의료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적극 표명하고, 방역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정영호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로 열정과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했다.코로나19가 2년 이상 장기화되고 있지만 전국 병원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드코로나를 대비하며,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해 가기 위한 발걸음을 늘려가고 있다.2021년은 참으로 힘겨웠던 한 해로 기억된다며, 5년여전 메르스도 공포스러웠지만, 코로나19와 함께 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 및 계열사는 2022년 1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하 명단. ◇ 종근당(승진)◆ 전무 승진: 박종한◆ 이사 승진: 유재은, 김홍석, 김린주, 박규진, 이우 ◆ 이사보 승진: 박원기, 신만철, 장범식, 임주형, 임경혁, 김희석, 강성권, 이동하◇ 종근당바이오(승진)◆ 상무 승진: 김세진◆ 이사 승진: 이성식, 신창훈◆ 이사보 승진: 김보강, 임장현◇ 경보제약(승진)◆ 전무 승진: 김종빈◆ 이사 승진: 박완갑◆ 이사보 승진: 정희록◇ 종근당건강(승진)◆ 상무 승진: 김영우◆ 이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하 명단.한미약품▲상무→전무 : 박중현(커뮤니케이션실)▲상무→전무 : 김나영(개발)▲이사→상무 : 안영길(연구센터 합성신약)▲이사→상무 : 김병후(팔탄공단 생산)▲이사→상무 : 김현철(바이오플랜트 품질)▲이사대우→이사 : 최창주(연구센터 정보관리)▲이사대우→이사 : 김윤호(특허전략)▲팀장→이사대우 : 최진명(팔탄공단 품질, 세파)▲부문장→이사대우 : 김강기(의원사업부, 수도)▲팀장→이사대우 : 이상현(연구센터 약리효능)▲팀장→이사대우 :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