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년 시무식 개최 ... 현재 진단기기 활용에 초석을 다지는 해 다짐

2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2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시무식에서 "2023년을 한의사 현대 진단기기 사용 원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의협은 2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홍주의 회장은 “최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정의로운 판결이 있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의 길이 열린 만큼 국민에게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마련하는데 회무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 이후 한의사협회 임직원들은 신년 축하떡을 자르고, 떡국을 함께 하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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