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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ACC / 항혈전제 신약부터 당뇨병 비만환자 관리전략까지2. 2012 ACC / 약물업데이트3. 2012 ACC / TAVI & PCI 업데이트4. 2012 ACC / 기타 LBCT 업데이트 올해 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도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 신약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미 시장에서 안착 과정을 밟고 있는 항응고제 리바록사반(rivaroxaban)은 폐색전증에서도 기존 치료법에 대한 비열등성을 보이며 선전했다. 하지만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는 항혈전제 신약인 보라팍사(vorapaxar)는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도 위험대비 효과에서 판정패를 당한 분위기다. 한편 서울대병원 심장내과 박경우 교수는 HOST-ASSURE 연구를 발표, 시선을 모았다. ▲TR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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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ACC / 항혈전제 신약부터 당뇨병 비만환자 관리전략까지2. 2012 ACC / 약물업데이트3. 2012 ACC / TAVI & PCI 업데이트4. 2012 ACC / 기타 LBCT 업데이트 올해 ACC에서도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AVI)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업데이트된 결과를 가지고 등장했다. TAVI의 주요연구인 PARTNER 연구의 경우 2년 데이터에서 향상된 안전성 결과를 제시했고, PCI의 경우 C-PORT E 연구에서 수술적 안전망이 없는 센터에서 비응급 PCI를 실시했을 때 수술적 안전망이 있는 센터와 사망률, 환자 예후 등의 비열등성을 보여 PCI의 효용성 및 안전성 입지를 뒷받침했다. ▲PARTNER 코호트 A·B 연구 TAVI 주요연구인 PARTNER 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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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폐색전증 환자에게 혈전용해제(tPA) 절반용량을 투여하면 폐고혈압이나 폐색전증 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MOPETT 연구결과가 2012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MOPETT 연구는 121명의 중등도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61명에게 표준 요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절반 용량의 tPA와 20~30% 감량한 에녹사파린 또는 헤파린 등 항응고제를 투여하고 나머지 60명에게는 항응고제만 준 후 폐고혈압 발생과 폐색전증 재발 위험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절반용량 투여군의 1차 종료점은 16%인 반면 대조군은 63%로 차이를 보였다. 이중 폐고혈압은 각각 16%와 57%로 나타났다. 2차 종료점으로 살펴본 병원내 출혈은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입원기간은 2.2일과 4.9일로 두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번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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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혈전증(VTE) 재발 예방에 있어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에녹사파린과 같은 표준 치료제와 등등하다는 연구결과가 2012년 미국심장학(ACC)에서 발표됐다. 아울러 NEJM 온라인판에도 게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EINSTEIN PE로 명명된 대규모 3상 연구로 심부정맥혈전증(VTE)을 갖고 있거나 없는 폐색전증 환자 4832명이 참여했다. 연구는 오픈라벨로 이뤄졌으며 에녹사파린/비타민 K길항제 등 표준치료 대조 비열등성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차 종료점인 첫 유증상 심부정맥혈전증(VTE) 재발률은 자렐토가 2.1%(50건)로 나타났으며 에녹사파린/비타민K길항제군은 1.8%(44건)로 두 군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과 관련된 주요 또는 비주요 출혈도 각각 10.3%와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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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장기간 등록사업 연구가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AVI)의 안전성에 추가적인 자료들을 제시, 지난해 ACC에서 PARTNER 코호트 연구가 학술프로그램 초반의 시선을 모았던 여세를 이어갔다. 연구들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나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등록사업 연구인만큼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뇌졸중 위험도 뿐만 아니라 TAVI의 혜택을 온건히 받을 수 있는 적합한 환자군을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심장센터 Axel Linke 박사팀은 CoreValve(제조사 메드트로닉)의 ADVANCE 등록사업의 6개월 연구결과를, 캐나다 퀘백심장폐연구소 Josep Rodes-Cabau 박사팀의 Sapien(제조사 에드워드 라이프사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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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국심장학회(ACC)의 핫 이슈는 뭘까? 오는 24~27일 시카고서 열리는 ACC 연례학술대회에는 미국 관상동맥중재술학회(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세션도 준비된 만큼 기초부터 약물, 중재술을 포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런 ACC의 분위기는 최신 지견들이 발표되는 Late-Breaking Clinical Trial 세션(LBCT)에서도 알 수 있다. LBCT에서는 18개의 연구들이 5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4일 동안 발표된다. ACC 회장인 메이요클리닉 David Holmes 박사는 "이번 LBCT는 폭넓은 환자군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평했다. LBCT의 시작은 새로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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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약으로 국내 승인을 획득했다. 식약청은 지난달 29일자로 자렐토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약과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치료와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PE) 예방약 등 두가지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로써 자렐토는 기존에 받았던 슬관절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약제에 더해 모두 3개 적응증을 갖게된 유일한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감소에 대한 승인은 ROCKET AF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이 연구는 다국가에서 실시된 제 3상 임상시험으로, 치료지침에 근거해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투여가 권고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렐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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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가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비판막성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약으로 승인했다. 아울러 심부정맥혈전증(DVT) 환자의 치료와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이후의 심부정맥혈전증 재발 및 폐색전증(PE) 예방 그리고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약으로도 승인했다. 이로써 자렐토는 유럽 27개 EU 회원국에서 3개 적응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 의대의 Alexander G.G. Turpie 교수는 "이번 승인으로 유럽 내에서의 혈전과 관련된 질환의 치료 패턴이 바뀔 수도 있다"면서 "환자나 의사 모두 치료가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유럽 혈전예방 자선기관인 AntiCoagulation Europe (ACE)의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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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호르몬 피임약이 혈전 위험을 높인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9월 경고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Ojvind Lidegaard 교수팀이 가족단위연구 결과 데스게스트렐, 게스토덴, 드로스피네론 등이 함유된 경구 피임약이 기존 호르몬 성분 피임약보다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새로운 합성 프로게스테론이 출시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덴마크 국가등록자료에 등록된 15~49세 덴마크여성 120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단 혈전증 병력이 없고 해당 기간 중 임신한 경험도 없는 사람에 한정했다.해당 기간 중 VTE이 나타난 사람은 모두 4307명으로 그중 63.6%는 심부정맥혈전증, 26.2%는 심부정맥혈전증 유무와 관
제약단신
박도영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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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자문위원회가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 예방약으로 써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FDA 심혈관ㆍ신장 약물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자렐토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11월 초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사항을 반드시 따라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렐토의 신약 신청서(NDA) 평가 시 자문위의 권고와 심의, 임상시험 의뢰자의 발표내용을 참조하도록 돼있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가 긍정적인 역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렐토는 유럽에서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은 물론 심부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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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학술대회가 베일에 가려졌던 아픽사반 랜드마크 스터디가 발표되면서 항응고제 시장이 3파전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아픽사반은 올 10월을 전후로 허가를 앞두고 있어 이를 기점으로 제약사들의 홍보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새로운 치료옵션이 추가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각각의 랜드마크 스터디가 모두 나온 만큼 벌써부터 제품간 비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발주자인 아픽사반의 공격이 만만찮다. 실제로 이번 유럽심장학회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ARISTOTLE 연구에 따르면, 아픽사반은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와파린대비 21% 감소시킨다. 수치상으로는 리바록사반과 유사하다. 뇌졸중이나 허혈성 또는 불확실한 타입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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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은 정맥혈전색전증, 심방세동, 인공심장판막수술, 심근경색 병력환자를 대상으로 50여년 간 널리 사용돼 온 항응고제다. 기본적으로 높은 항응고 반응을 보이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출혈위험성이 높아 치료 가능 범위가 좁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협회, 미국심장외과협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와파린 사용에 있어서 혈액응고시간 기준인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의 주기적인 측정과 함께 INR 수치에 따른 치료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금기사항과 위험요소가 있을 때 이외에는 위험보다 혜택에 무게를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와파린의 기전 와파린은 응고인자 Ⅱ, Ⅶ, Ⅸ, Ⅹ, 항응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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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포스트와파린을 주장하는 제품들의 능력은 어떨까? 어떤 약제가 얼마나 뛰어나며 또 출혈위험성은 없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장 먼저 허가받은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은 혈전생성의 근본 원인이 되는 제 10인자를 직접 억제함으로써 트롬빈의 생성 자체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지난 2010년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ROCKET-AF연구의 1차 분석결과가 나오면서 포스트와파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유럽심장학회(ESC)나 미국심장학회(AHA)에서 2차 연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 역시 직접 트롬빈 억제제 계열의 항응고제로 2009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RE-LY 연구가 처음 발표된 이후 꾸준히 하위분석 연구를 쏟아내며 포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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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렐토를 시판 허가했다. 허가당국은 자렐토를 1일 1회 용법의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로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폐색전증(PE: Pulmonary Embolism)을 유발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 예방치료제로 승인했다. 승인된 용법에 따르면 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경우 10 mg을 35일간 1일 1회 복용하며,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같은 용량과 용법을 12일간 복용한다. 이번 승인은 RECORD 1,2,3,4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을 위해 12,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사제인 에녹사파린과 자렐토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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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 후속연구로 새 국면 - 복용 중단에도 감소효과 지속…"위험 대비 혜택" 논란 불지펴호르몬 대체 치료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에 대한 위험도 논란은 에스트로겐 투여가 암 발생 비율을 높인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부터 시작됐다. 에스트로겐 단독 투여는 자궁내막암의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자궁이 있는 여성들은 프로게스테론과 함께 투여해야 하는데, 2002년 시행된 Women"s Health Initiative(WHI) 연구결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용 투여는 심장 발작, 뇌졸중,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를 각각 29%, 41%, 26% 높이고 혈전 발생 위험성도 위약군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르몬 치료가 폐경 후 증상 관리 뿐 아니라
순환기/뇌혈관
김미리
201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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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약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동시에 심부정맥 혈전증(DVT) 치료, 재발성 심부정맥 혈전증 및 폐색전증(PE) 예방 적응증을 얻기 위한 작업도 착수했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최근 유럽의약품안전청에 ROCKET AF, EINSTEIN-DVT, EINSTEIN-Extension 연구 결과를 제출했다. ROCKET AF 연구는 1만4000명 이상의 환자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효과를 평가한 것으로 2010년 11월 미국 심장학회(AHA)에서 발표된 바 있다. 또 4500명 이상의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EINSTEIN-DVT와 EINSTEIN-Extension 연구는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와 재발성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예방 기능을 입증해 각각 2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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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부문 업데이트 당뇨병 진단·치료 이슈- 516호(2월15일) 당화혈색소 기준논란 / 529호(5월 24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 535호(7월 12일) 로시그리타존 위험 올해 1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당화혈색소(A1C)를 당뇨병 진단기준에 포함시킨 것이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전부터 A1C를 진단기준으로 할 수 있는가 자체도 문제가 됐지만, A1C가 진단기준 된 이후 A1C 조절 타깃을 어디로 정할지도 논란이 됐다. ADA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조절 타깃은 7%였지만, 7% 이하로 조절하는 공격적인 전략 검증을 위해 진행한 ACCORD, ADVANCE, VDAT 등 대규모 연구들에서는 A1C 타깃을 6.4%, 6.5%%, 6.9%로 했으나 사망률 증가로 인해 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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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랜드마크 스터디인 EINSTEIN 연구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최신호)에 게재됐다. EINSTEIN 연구는 EINSTEIN-DVT, EINSTEIN-PE, EINSTEIN-Extension 등 총 3개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에 개재된 임상은 EINSTEIN-DVT과 EINSTEIN-Extension다. EINSTEIN-DVT는 급성 심부정맥혈전증(DVT)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의 재발 위험율을 낮추는데 있어 자렐토를 기존 표준요법과 비교하여 비열등성을 입증한 것으로 출혈 발생률 측면에서도 기존 치료법과 비교하여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 EINSTEIN-Extension 연구는 기존에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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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심장, 폐, 하지, 뇌를 순환하면서 만들어지는 혈전을 예방하기 위한 혈전방지제로 와파린이 사용되어 왔다. 이는 유용하고 거의 유일하지만 불완전한 약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가지 새로운 항응혈제가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신발끈을 묶고 있다. 이에 혈전 치료와 뇌졸중 예방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새로운 항응혈제들도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상당히 근접해있다. 새로운 항응혈제들은 혈전 제거는 와파린보다 효과적이면서도 모니터링 필요성은 감소시켰다. 와파린보다 효과가 뛰어나거나 동등하면서 뇌졸중 예방 효과가 더 클 수 있는 항응혈제는 의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와피린은 래트에 출혈을 일으켜 치사시키는 화학물질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1954년 이후 인체에 대한 항응혈제로 사용되기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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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정형외과에서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관절수술, 고관절골절수술, 척추수술 등 대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것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각 분야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형외과에서도 이런 대수술과 관련된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위험도 증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심부정맥혈전관련 논문 29편에서 심부정맥 혈전의 발생빈도를 2000년을 기점으로 전후 비교한 결과 평균 12.8%에서 2000년 이후 평균 22.1%로 증가했다는 결과가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에 서울의대 정형외과를 비롯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정형외과 혈전연구회를 창립, 심포지엄과 함께 "정형외과에서의 정맥혈전색전증" 발간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 책은 정맥혈전색전증에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0.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