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엘 헬스케어가 최근 개최된 '2013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렐토(리바록사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노태호 교수(가톨릭의대)와 김덕경 교수(성균관의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혈전질환 관련 연구 결과와 임상 증례에 대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남기병 교수(울산의대)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장기간 자렐토를 투여한 결과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홍그루 교수(연세의대)는 EINSTEIN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 중 유일하게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자렐토의 안전성과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김중선 교수(연세의대)는 ATLAS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성관상동
제약바이오
안경진 기자
2013.12.03 11:05
-
우열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들 간 효과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응증 별로 분석했을 때는 일부 NOAC의 주요출혈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뉴욕의대 Partha Sardar 교수는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에독사반, 다렉사반에 관련 48개 무작위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전체 환자수는 14만1932명이었고, 둔부관련 수술 연구 12개, 심방세동(AF) 연구 10개, 무릎 수술 연구 9개, 정맥혈전색전증(VTE)/폐색전증(PE) 연구 6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연구 6개 등 다양한 적응증이 포함됐다.Sardar 교수는 "이번 연구는 NOAC 간 우열을 가리기 위한 간접 비교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11.28 10:35
-
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질환인 폐동맥고혈압과 정맥혈전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통합진료를 내세운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를 개소, 12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다양한 증상과 문제를 나타내는 질환의 특성상 정확한 진단과 환자 개별 맞춤 치료를 위해 폐동맥고혈압 클리닉, 정맥혈전 클리닉, 혈액응고장애 클리닉, 소아 폐동맥 클리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관 내피세포의 이상으로 폐동맥 혈압이 올라 결국 심장 기능을 망가뜨리는 질환으로, 병이 많이 진행된 후 치료하면 치료가 어려워 정확한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질환이다.정맥혈전 질환은 정맥에 혈전(피떡)이 막혀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이 혈전이 날아가 폐동맥 색전증과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1.27 06:43
-
WHI(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의 연장관찰 결과가 발표됐다. WHI 연구는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됐고, JAMA 10월 1일 온라인판에 발표된 이번 연장 연구에서는 호르몬 치료종료 후의 영향도 함께 분석했다.WHI 연구는 50~79세의 폐경기 여성 2만7347명을 대상으로 한 대조군 연구다. 대상군 중 무손상자궁 여성들을 에스트로겐(CEE) 0.625 ng/day+프로게스테론(MPA) 2,5mg/day군과 위약군으로 분류했고,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은 CEE군과 위약군으로 분류해 진행했다. CEE+MPA 전략은 5.6년 간 시행했고, CEE 단독요법은 7.2년 간 시행했다.1차 효과 및 안전성 종료점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0.02 17:58
-
바이엘코리아는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정맥혈전색전증 효과를 입증한 EINSTEIN 연구 결과가 'Thrombosis Journal'에 게재됐다고 밝혔다.EINSTEIN은 자렐토를 이용한 단일 경구요법이 기존의 이중제제 요법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이며 동시에,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의 치료와 예방에 모두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한 연구다.이 연구를 통해 자렐토는 저분자량 헤파린과 비타민 K 길항제(이하 VKA)를 투여하는 기존의 이중제제 요법에 비해, 치명적인 출혈 위험을 포함한 주요 출혈 발생률을 46%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점을 입증했다.EINSTEIN 임상시험의 연구자인 영국 킹스 칼리지 병원의 Alexander Cohen 박사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9.26 12:48
-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가 지금까지 연간 200만명의 환자에게 처방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처방 경험은 허가된 모든 적응증에 대한 것이다.현재 프라닥사는 국내에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에 대해서만 허가를 받았지만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는 뇌졸중 예방 외에도 고관절 또는 슬관절치환술을 받는 환자의 정맥 혈전색전증 일차 예방약으로 승인받았다.한편 현재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 중재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넓히기 위해 12건의 프라닥사 관련 임상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는 환자의 정맥 혈전색전증(VTE)의 예방, 심부정맥혈전증(DVT) 또는 폐색전증(PE)의 급성 치료, 심부정맥혈전증(DVT)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9.12 15:12
-
COPD 급성 악화는 기본적인 호흡기 증상이 1일 간의 변동범위를 넘어서 치료전략의 변경이 필요할 정도로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정의된다.COPD의 급성 악화는 증상, 폐기능, 삶의 질의 악화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고, 나아가서 사망률, 사회경제적 비용의 증가도 야기하기 때문에 이의 예방과 관리는 COPD 치료전략에서도 주요한 부분으로 다뤄지고 있다.급성 악화가 발생할 경우 호흡곤란 정도가 심해시고 기침, 가래량이 증가하며 가래색이 변한다. 단 증상만으로 판단했을 때 폐렴, 울혈성 심부전, 기흉, 저류, 폐색전증, 부정맥 등의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중증도 평가급성 악화의 중증도는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급성 악화가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한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9.09 14:20
-
올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Hot Line 세션은 혈전증, 중재술과 의료기기, 위험요소와 당뇨병, 심부전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4개의 주제로 나눠서 진행됐다. 그 중 혈전증 세션에서는 경구용 신규 항응고제인 ‘에독사반(edoxaban)’과 정맥투여용 항응고제인 ‘오타미사반(otamixaban)’ 주요 연구가 발표됐다. 타깃 환자군은 달랐지만 에독사반은 성공, 오타미사반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에독사반, 재발 예방은 비슷·출혈 사건 감소서 우월성 보여- Hokusai-VTE 연구 / DVT환자 에독사반’ 주요 연구인 Hokusai-VTE 연구는 VTE 환자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환자들은 에독사반 4118명과 와파린군 4122명으로 분류됐고, 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1:40
-
또 다른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에독사반(edoxaban)이 급성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에서 재발예방 효과를 보였다. 와파린과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Hokusai-VTE 연구에서 재발 예방에서의 비열등성과 출혈 위험도 감소 효과를 보였다.Hokusai-VTE 연구는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연구를 진행한 네덜란드 아카데미의료센터 Harry R. Bulle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제한된 근위성 심부정맥혈전증(DVT)부터 중증 폐색전증(PE) 환자까지 포함돼 있어서 전반적인 VTE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은 3개월 가량 치료받았지만, 평가는 12개월째 시행했다"며, 에독사반의 상대적 효과 평가에 약물을 투여받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9.04 10:25
-
베링거인겔하임이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를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성 DVT 및 PE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유럽의약청(EMA)에 허가를 신청했다.이번 신청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급성 DVT 및 PE 치료와 재발성 DVT 및 PE 이차 예방에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한 RE-COVER , RE-MEDY 및 RE-SONATE 등 제 3상임상 시험 결과를 제출했다.연구에서 프라닥사는 와파린과 대등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급성 DVT 및 PE 환자들의 임상 관련 출혈(대출혈 포함) 및 전체 출혈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위약과 비교했을 때, 프라닥사 는 재발성 DVT 및 PE 사건 10건 중 9건을 예방했다.베링거인겔하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09 11:05
-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중 하나인 아픽사반(제품명 엘리퀴스)이 심부정맥 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예방효과와 출혈 합병증 안전성을 입증했다.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혈전지혈학회 연례학술대회(2013 ISTH)에서 AMPLIFY 연구를 발표한 페루지아대학 Giancarlo Agnelli 교수는"DVT와 PE 환자 모두에게서 효과가 비슷했고, 진행성 양상이 나타난 환자들 중 40%에서도 효과가 지속됐다"고 말했다.AMPLIFY 연구는 28개국 358개 센터에서 진행된 연구로 PE와 DVT 환자를 대상으로 아픽사반의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다. 대상군은 5395명으로 이들을 이중 맹검으로 아픽사반군과 와파린+에녹사파린군으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7.03 10:50
-
혈전(血栓)을 대상으로, 그리고 혈전(血栓)을 놓고 벌이는 대혈전(大血戰)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의학은 심·뇌혈관질환 이환 및 사망을 막기 위해 혈전과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여기에 치료약물들은 혈전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놓고 신·구(新·舊), 신·신(新·新) 약제 간에 중원을 점하기 위한 혈투를 진행 중이다. 혈전은 현대의학이 제압해야 할 최대의 난적 중 하나다.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져 만들어진 이 조그마한 핏덩이는 그 자체로 혈류를 저해하는 동시에, 몸 속을 돌아 다니다 혈관을 막아 색전증을 야기하고 결국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을 유발한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이 급증하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이 다발하고 취약성 경화반에 의한 혈전, 색전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6.26 20:17
-
심방세동(AF)은 고령으로 갈수록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5배 가량 높다. AF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령화 시대의 우리나라 역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AF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려 있었다. 관심도가 낮다 보니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고,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좀처럼 학계의 이목을 끌기가 힘들었다.이렇게 힘들었던 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혈전치료가 획기적인 항응고제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들 신규 항응고제는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인 와파린과 비교해 혜택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7
-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올해 초 말초동맥질환에 관한 종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과 2011년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통합한 것으로, 새롭게 추가된 권고안을 강조하는 한편 오래된 권고안들은 삭제하는 방식으로 말초동맥질환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말초동맥질환은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혈관사건을 야기하는 위험한 병태지만, 아직 일선 임상현장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질환이 동맥경화의 성격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이 뚜렷히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단계를 거치게 돼 진단과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것이 문제다.말초동맥질환을 방치할 경우 심혈관사건으로 이어져 막대한 의료·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Circul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6.26 18:45
-
위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헤파린 등의 예방 약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현재 수술 직후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환자의 경우 상당수가 폐색전증으로 인한 것으로 서양의 경우에는 정맥혈전증의 빈도가 매우 높다.따라서 암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예방하는 항응고 약제인 헤파린(미분획된 헤파린(unfractionated heparin) 또는 저분자 헤파린(low molecular weight heparin))을 수술 전후에 예방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의 경우 위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환자에게서 수술 후 정맥혈전증이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고 경험적으로 인식돼 왔고 항응고제는 출혈 위험을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5.06 13:44
-
지금까지 나온 항응고제 신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화이자제약, 바이엘코리아 3사는 오는 19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서 열리는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 자사의 항응고신약을 일제히 소개한다. 시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리는 산학세션코너를 통해 소개된다.세 개의 경쟁품이 한 날 한시에 동시에 소개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어떤 세션에 사람이 몰릴지가 관심이다. 또 회사들이 강조하는 메시지도 볼거리다.화이자는 Novel and Advanced Approach for CV Risk Patients라는 주제로 엘리퀴스를 소개한다.이를 위해 울산의대 최기준 교수가 Reducing the Risk of Stro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16 07:26
-
명실상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심혈관 중재술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자리잡은 Angioplasty Summit이 'CardioVascular Summit- TCTAP'로 이름을 바꾸고 23~26일 코엑스에서 열린다.주최측인 심장혈관연구재단(CVRF)은 최근 5년 동안 국내외 참가자수는 물론 학술대회에 접수된 초록, 사례연구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내국인 참가자 1743명, 외국인 547명에서, 2012년에는 내국인 2393명, 외국인 1363명으로 규모를 키웠다. 초록·사례연구도 2010년 초록 273개, 사례연구 149개에서 2012년 각각 299개, 277개로 프로그램도 풍성해졌다.18회를 맞는 올해는 참가자수를 4000명까지 바라보고 있고, 초록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4.15 14:25
-
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항응고제 신약이다. 2009년 '슬관절 및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 적응증을 받으며 국내 포스트와파린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2월에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과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치료와 재발성 DVT 및 폐색전증(PE) 예방'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25 16:42
-
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와파린 이후 신규 항응고제 가운데 직접 트롬빈 억제제인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는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과 관련해 가장 앞서고 있다. AF 환자에서 신규 항응고제군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과 관련해 임상연구·시판승인·가이드라인 권고 측면에서 모두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프라닥사는 지난 2009년 AF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와파린과 직접 비교한 RE-LY 연구를 발표하
제약바이오
이상돈 기자
2013.03.25 11:17
-
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세 번째로 시장에 나온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Xa인자 저해제로 지난해 말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에 승인을 받았고, 우리나라에도 지난 2월에 승인받았다. 포스트와파린 레이스 돌입시기는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그간 연구들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온 만큼 시장에 먼저 발을 들인 약물들과 경쟁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와파린으로 관리 가능한 AF·뇌졸중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3.03.2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