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AS) 환자의 '실버라이닝'이라 불리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은 하트팀(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진단의) 안에서 시술 적응증, 금기증을 검토하고, 환자 평가 후 시술하도록 법제화돼 있다.그러나 기자가 TAVI 시술 현황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해외와 국내 간 큰 차이점을 발견했다.의료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일본, 심지어 대만에는 '진단을 내리는 심장내과 의사'와 '치료 즉, 타비시술을 시행하는 심장내과 의사'가 구분돼 있었고, 각자
순환기/뇌혈관
박미라 기자
2017.04.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