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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BG와 PCI, 친구인가 경쟁자인가2. CABG, 재발률 등에서는 PCI 우위-섣부른 결론은 일러3. PCI의 도전은 계속된다. 발전하는 PCI, 영역을 넓혀가다!/ 다혈관질환과 좌주간부 질환에 도전하는 PCIPCI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일 혈관질환에서 풍선 확장술만 시도했다. 하지만 기술과 약물의 발전으로 복잡한 질환은 물론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등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PCI가 CABG에 비해 취약한 부분은 재발률이 높은 것과 다혈관질환과 좌주간질환 등 복잡한 혈관질환의 치료였다. 그런데 최근 PCI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러한 약점들을 채워가고 있다. 최근 약물방출스텐트(DES-drug eluting stent)의 도입 이후 새로운 약물 방출 스텐트가 개발되면서 재시술률은 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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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를 8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의 이해와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2010년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에 실시할 3차 추구평가에서 변경된 기준, 조사표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2년 추구평가 지표는 전문의학회, 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에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 추가했다. 구조부문은 7개 지표 중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3개 지표의 기준을 일부 보완했다. 진료
보건복지
임 솔
201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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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졸중학술대회(ISC)가 2월 1~3일 미국 뉴올리언즈 모리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ISC에서는 최근에 종료된 주요 무작위 임상들의 추가 분석결과들이 발표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연구들은 ISC Late-Breaking 세션과 구연발표 세션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2일 진행될 Late-Breaking 세션에서는 ▲심방세동 및 뇌졸중 병력자,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들에서의 아픽사반과 와파린 비교 ▲TREVO(Thrombectomy REvascularization of large Vessel Occlusions in acute ischemic stroke) 연구 최종연구결과 발표 ▲동맥류 코일치료(aneurysm Coiling therapy, ENACT) 최종결과에서의 신경보호 효과 평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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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두드러진 학술계의 이슈는 다양한 가이드라인의 발표다. 특히 질환별로 해외 주요학회는 물론 국내학계에서도 가이드라인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초 테이프를 끊은 미국심장학회재단(ACCF),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박학회(HRS) 가이드라인부터 연말 국내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까지의 내용과 의의를 살펴본다. ▲ACCF·AHA·HRS 가이드라인 - 560호 ACCF·AHA·HRS가 공동으로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심방세동에 관한 것으로 2006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항혈소판제 이중요법, 부정맥 치료전략 등의 권고사항을 담고 있고, 이와 함께 지난해 지속적으로 이슈가 돼 온 항혈소판제·항응고제 신약들이 권고사항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우선 관심을 모았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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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highlight]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연구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Surgical Replacement and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SURTAVI)는 수술 저위험군에서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다. 이 연구의 허가가 나면 TAVI의 적응증은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저위험군에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토론(Debate) 세션에서는 이를 두고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 사이의 팽팽한 논란이 진행됐다. TAVI의 적응증 확대와 부작용, 가격 대비 효과 등 쟁점된 부분들을 짚어봤다. ▲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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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0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 경기북부 최고의 대학병원으로써의 위상과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640개의기관을 대상으로 구조, 과정, 결과 영역으로 나눠 총 11개의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점수를 산출, 종합점수 구간별로 5등급으로 구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는데 전체평균 79.3점, 동일 종별 평균 82.1점, 동일 지역 평균 78.8점과 비교했을 때 월
의대병원
하장수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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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역류도 약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최근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AVI)을 비롯 비침습적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코틀랜드 나인웰스의대의료원 Douglas HJ Elder 교수는 ACE 억제제와 ARB 제제가 중등도~중증 대동맥 역류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심혈관사건 위험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판막장애에 혈관확장제의 적응증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 2266명의 중등도 이상 대동맥 역류 환자 자료를 회귀분석한 결과 4.5년의 기간 동안 ACE 억제제나 ARB 제제 비복용군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사건 위험도는 20% 정도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회귀분석 연구결과라며 전향적 무작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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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76, 병원 104, 의원 316)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 기관별 수준차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심평원에 따르면 평가결과 치료환경 및 진료내용부문 모두 기관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일부 기관의 경우 전문인력 1인당 투석횟수는 질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주요 평가내용은 치료환경(구조)부문에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투석횟수 및 응급장비 보유여부 △ 혈액투석용수에 대한 수질검사 등이며 의료서비스(진료내용)는 △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및 혈관협착 여부 모니터링,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 11개 지표로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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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0항목(13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 31일 심평원에 따르면 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서비스/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례는 ▲ 수 개의 대장용종을 날짜를 달리하여 제거한 경우의 수가산정방법 ▲ 살서제(쥐약) 중독에 장기로 다량 투여한 신성동결혈장(FFP) ▲ 포스레놀정(lanthanum carbonate) 심의사례 ▲ 글리벡과 스프라이셀의 교체투여 ▲ 후두 전적출 및 하인두 부분적출술(자125-1)과 동시 산정된 기관 또는 기관지협착증수술-기타(자134가(3)) ▲ 코수술 후 산정한 비출혈지혈법(자99
보건복지
신정숙
201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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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학회재단(ACCF)과 미국심장협회(AHA)가 말초동맥질환(PAD)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005년도 가이드라인을 6년만에 업데이트 한 것으로 진단과 치료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ACCF/AHA 가이드라인 발표 전 지난 8월 유럽심장학회(ESC) 학술대회에서도 PAD 가이드라인이 발표된만큼 PAD 치료전략의 변화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해당 환자군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혈소판제 치료 권고사항에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군을 전신 동맥경화성 PAD 환자, 간헐성 파행증, 치명적 사지 허혈, 하지 재관류술 전 또는 하지 허혈 절단 전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진단에서는 발목상완지수(A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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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3일부터 양일간 고려대학교 우당교향관에서 열린 제 25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척추관 협착증의 진행과 염증성 유전자 변이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로 최고 의학상인 "한곡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임상과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발전과 학술 교류를 위해 1987년 창립돼 현재 1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며 신경외과 분과학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과 발전을 보이고 있다.
알림
박선재 기자
201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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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300만명. 1년 간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다. 그리고 2030년까지 2억3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만성질환 UN 고위자회담과 9월 27일 "세계 심장의 날"을 계기로 심혈관질환의 심각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UN과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 흡연, 야채·과일의 부족한 섭취, 과체중, 비만, 운동부족이 위험요소로 꼽히는만큼 식습관 개선과 적정량의 운동을 통한 예방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예방만이 답은 아니다. 이미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예방차원을 지나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도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심혈관질환 치료 전략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 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A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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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 등장한 지 30여년이 되면서 관상동맥질환 치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료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PCI는 협심증을 필두로 관상동맥질환에 관련된 호흡곤란, 선천성 심부전 등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급성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PCI 적응증의 적절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제시돼 PCI의 입지를 굳혀주고 있다. 미국 성루크중앙미국심혈관연구소 Paul S. Chan 박사가 JAMA(2011;306:53)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급성 적응증으로 시술한 PCI 사례 중 98.6%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만154건의 PCI 사례를 관상동맥 재관류술 기준으로 적절성을 분석한 결과 ST분절상승 및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고위험군 등 35만5417건 중 98.6%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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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가 현재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스텐트의 역할이 크다. 루크중앙미국심혈관연구소 David J. Cohen 박사가 연구에서 밝혔듯, 스텐트가 발전하면서 임상적 예후부터 삶의 질까지 CABG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3세대 스텐트들이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면서 PCI의 장기적인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약물용출 스텐트(DES)가 발전하면서 PCI의 예후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도, 항혈소판제 순응도 문제 역시 그림자처럼 따라다닌 것도 사실이다. 이에 ESC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에버롤리무스-용출 스텐트(EES)는 그림자를 옅게 만드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ST분절상승 심근경색환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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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가 세계적으로 발전하며 임상에 안착해 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그 선두그룹을 달리고 있다. ACC에서 박승정 교수가 PRECOMBAT 연구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국내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Angioplasty Summit에 세계적인 대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제1회 TAVI summit도 성황리에 개최해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가 국내 중재술 시행 의료기관과 전문의들의 질적 향상을 과제로 제시했다. 양적인 팽창은 이룬 가운데 이에 대한 질적인 고려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연구회는 올해 중재시술인증제를 시행해 83개의 의료기관, 294명의 전문의를 인증했다. 연구회 회장인 서울성모병원 심장내과 승기배 교수는 "현재 중재술을 시행할 수 있는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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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요추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자각증상 및 보행장애 개선제인 "국제리마프로스트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되던 NSAIDs에 비해 혈관확장작용, 혈소판응집억제 작용등을 통해 신경조직 혈류증가, 감각과민 억제, 보행장애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혈관확장 효과로 인한 버거씨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진다. 회사 측은 "척추관협착증은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인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매해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약물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85만 여명으로 4년전에 비해 두배 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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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대동맥판막치료팀(순환기내과 김효수, 강현재, 양한모, 이승표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홍덕만 교수,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이 지난 7월 27일 개흉수술이 어려운 2명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사타구니의 피부를 절개한 후 다리 동맥을 통해 넣은 도관을 이용하여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경-도관 대동맥판막 거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TAVI))’을 성공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신 마취 후 가슴을 열고 좁아진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대동맥판막 대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이 위험해 고령이거나 신경 질환, 폐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보조적인 약물 치료만 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환자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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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그물망 시술로 대동맥판막 협착 치료에 성공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팀이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동맥판막 협착 치료에 대한 최신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은 9월 3일(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1회 대동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AVI Summit 2011)를 개최한다.AVI summit 2011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대동맥판막 협착 스텐트 시술에 대한 최신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카테터를 통한 대동맥판막 대치술의 적응증과 이 시술을 새롭게 시작하는 팀에게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든 최신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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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이 인천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의료봉사와 한글학교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병원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를 단장으로 검진팀은 최근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검진 및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팀은 총 3일에 걸쳐 어린이 250명의 심장병 유무를 진료해 이 가운데 27명에게서 이상을 발견했다. 길병원은 폐동맥협착증이 발견된 잔드라(6)군 등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6명을 선정했으며, 보호자와 인솔의사를 포함한 13명을 10월 초 병원으로 초청,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인천시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길병원은 2007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이퐁시,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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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은 정맥혈전색전증, 심방세동, 인공심장판막수술, 심근경색 병력환자를 대상으로 50여년 간 널리 사용돼 온 항응고제다. 기본적으로 높은 항응고 반응을 보이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출혈위험성이 높아 치료 가능 범위가 좁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협회, 미국심장외과협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와파린 사용에 있어서 혈액응고시간 기준인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의 주기적인 측정과 함께 INR 수치에 따른 치료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금기사항과 위험요소가 있을 때 이외에는 위험보다 혜택에 무게를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와파린의 기전 와파린은 응고인자 Ⅱ, Ⅶ, Ⅸ, Ⅹ, 항응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