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 치료 의료기기 본격 매출 발생...신제품 출시 및 기술력으로 경쟁력 확보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비수술 척추치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척추관 협착증 치료 의료기기 ‘EXPEDIO BALLOON CATHETER'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 척추통증 비수술적 치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임상의를 포함한 전문가들로부터 풍선을 이용한 치료기기 중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외에도 인체공학적 설계로 빠르고 효율적인 시술이 가능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PEDIO BALLOON CATHETER는 유앤아이가 특수 제작한 풍선을 장착,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해당 제품은 풍선확장 기능이 가능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협착부위에 확장과 이완을 반복해 척추관을 물리적으로 넓혀주고 약물을 주입한다.

이 원리로 신경압박의 원인인 좁아진 부위의 혈류 장애 치료가 가능하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적으로 좁하진 척추추간공을 물리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EXPEDIO TF-BALLOON CATHETER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비침습 척추 통증치료 시장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L'DISQ 역시 주요 핵심소재를 내작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텐다드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제품 출시로 수익 증대는 물론 비수술 척추치료 시장에서 전년대비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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