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차바이오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16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억원과 43억원의 흑자를 냈다.이 같은 상승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의료네트워크의 성장과 CMG제약, 차케어스 등 국내 종속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견인했다는 게 차바이오텍의 설명이다.별도기준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임상 및 연구개발(R&D) 강화의 영향으로 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뉴팜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66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 상승한 39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40억원으로 10% 증가했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을 펼치고 체계적인 유통망 관리 등이 성공하면서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경영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고 평했다.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준공한 산학연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움 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게 대한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인수 체결식에서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으며 이로써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 원에 취득하게 됐다.1996년 설립된 극동에치팜은 2019년 기준 272억원의 매출액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기식 전문 제조 업체다. 현재 4건의 건기식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충남 예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2021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매출 131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 증가한 205억원이다.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사업과 점안제 수탁 사업이 실적 호조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 사의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호실적에 보탬이 됐다.실제로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9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메딕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67%, 247%의 성장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제2공장 내 시설투자로 인한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회계에 반영되고 뉴모노페이직필러, 방광염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도 크게 발생하는 해에 거둔 호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으며 각각 2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69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4.7%, 305% 상승한 수치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21억원에서 11.7% 성장해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사 10곳 중 3곳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5% 이상을 달성, 2021년을 기분 좋게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7개 업체도 20% 이상 달성한 곳이 대부분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고 할 수 있지만, 영업이익 증감에 있어서는 희비가 크게 갈렸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21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우선, 10개 업체의 2021년 1분기 매출액 합계는 총 1조 9351억원으로 2020년 동기간 1조 9615억원 대비 1.3% 감소했다.이는 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9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 18억원을 달성하고 연구개발(R&D)에 매출대비 7.1%인 17억원을 투자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수출이 다소 정체됐고 소모품 등 비중 확대로 매출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거래처들이 유통대란을 예상해 물량을 선구매한 덕에 실적이 좋았던 점이 올해 1분기에는 기저효과(Base Effect)로 나타났다고 설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비케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억원, 당기순손익은 87억원을 기록했다.모회사인 녹십자헬스케어로 건강관리 사업 부문을 양도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된 대면 영업활동이 정상궤도에 오르며 유통 부문 외형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 보면 병·의원과 약국 대상의 EMR(전자의무기록) 134억원, 의료기기 유통 1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외부 도입 백신의 공백이 역력한 모양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8.3% 감소한 28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8억원, 175억원이다.이는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 때문이라는 게 GC녹십자의 분석이다.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힌 탓이다.하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1년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전문의약품 부문의 높은 기저 효과와 지난해 4분기 의료기기 부문의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하락했다고 28일 공시했다.1분기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보다 약 30% 감소한 1409억원, 영업이익은 98.4% 감소한 9억원, 당기순이익도 98.4% 하락해 7억원에 머물렀다.ETC 부문은 지난해 1분기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제품의 추가 물량이 선공급되면서 높은 기저효과가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비상장 제약사들이 상장 제약사들도 누리지 못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물론 상장사와 비상장사는 매출액부터 매출원가, 연구개발 투자 규모 등에서 차이가 커 직접 비교하는 데 일정 부분 한계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재무제표 수치상으로 확인 가능한 비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만큼은 상장사의 그것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비상장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판매관리비 등을 이유로 감소세에 놓여 있었다.최근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9.3% 증가한 2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분기 37억원, 4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됐다.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 부문인 검체검진 사업은 다양한 검진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상승률 81.7%을 기록했다. 사업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바이오물류 사업도 1년 전보다 93% 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임상시험 검체분석 사업 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703억원과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 101.7%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고르게 성장해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287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266억원) 등 10여종의 블록버스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주요 글로벌 제약사 한국법인이 지난해 국내 기부액을 줄이면서 사회적 책임을 방기했다는 비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본지가 국내에 진입한 글로벌 제약사 12곳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부액을 지난해보다 늘린 기업은 4곳에 불과했다.게다가 몇몇 기업들은 본사 배당금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지만 이들의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다수 글로벌 제약사 기부금 감소...BI·GSK 70%대본지가 2020년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 진입한 주요 글로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한국법인인 한국화이자가 세무조사에서 철퇴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당기순손실 212억원이다.이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결과다. 실제 한국화이자는 2016년부터 5년치 사업연도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았다.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지난해 정기적인 세무조사가 진행됐다. 구체적인 추징 세액을 밝힐 수 없지만,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추징 세액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납부했다"고 말했다.정기 세무조사에 따라 발생한 비용은 한국화이자의 재무구조에 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본사 강당에서 제7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정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제73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의 건 총 7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833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06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신풍제약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안산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신풍제약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SP-8203이 임상2상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며 "논문투고 및 학술대회 등을 통해 임상결과를 인정받고 기술이전을 추진해 국내 임상3상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매출액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COVID-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일양약품은 26일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 1주당 120원, 종류주 1주당 14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유례없는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전 세계 봉쇄조치가 수출부진으로 이어져 외환위기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김 대표이사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신약과 주요품목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해외매출 비중 확대로 연결기준 전기 대비 약 6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과 대웅이 26일 삼성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제19기 주총을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554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순이익 241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안건 6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오픈콜라보레이션과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했다"며 "올해는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계열 내 최고 신약 펙수프라잔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성과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