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HK inno.N은 2021년 3분기 잠정실적 집계 결과, 18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171억원,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7%,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액수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기록한 92억원 대비 30.5% 감소했다. 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실적 증가와 한국MSD 백신 7종의 공동 영업/마케팅이 3분기 실적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케이캡은 3분기 누적 781억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1년 3분기(연결 기준) 30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69억원, 순이익은 281억원이다.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한미약품의 턴어라운드 실현은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이 큰 영향을 줬다.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82.6% 성장한 7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동안 약 200배 상승한 193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매출 1519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동아에스티의 이같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기록한 1456억원 대비 4.3% 증가한 액수다.아울러 영업이익은 116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70.4% 늘어난 수치다.동아에스티는 이번 실적 개선이 전문의약품 성장이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슈가논,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가스터 등 자체개발 품목과 주블리아, 이달비, 플라비톨, 리피논 등 도입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24.7%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기준) 집계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수치다.GC녹십자가 분기 매출이 46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액수다. 매출 총이익률은 39.8%로 작년 3분기 대비 5.8%p 끌어 올렸다.연구개발(R&D) 투자를 34.2% 늘리는 동안 주력 백신과 처방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0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5억원, 순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 164.1% 성장한 수치다. 연구개발(R&D)에는 19억원을 투입했는데, 이는 매출 대비 6.4%다.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약국 자동화 분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유망 업종으로 부각되면서 북미 지역에서 수출 물량이 확대됐고, 내실경영 기조에 따른 효율적 판관비 집행이 우수한 실적의 기반이 됐다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021년 3분기(연결기준) 290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은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9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다이아벡스, 크레젯, 루피어 등 수익성이 높은 자체품목이 크게 성장했다. 아울러 일반의약품도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다.나보타 매출은 전년 동기 113억원에서 올해 209억원으로 두 배 뛰었다. 주요 판매원인 미국과 국내 시장에서 여전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한 액수다.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같은기간 동안 1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67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92억원을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주요 제품인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랩셀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수치다.특히 GC녹십자랩셀이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C녹십자랩셀은 기술이전료 매출이 유입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사업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동기보다 15%p 개선됐다. GC녹십자랩셀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너도나도 CDMO(의약품위탁생산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신약을 개발하는 것과 타 업체의 제품을 위탁생산한다는 건 공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CDMO 사업에 진출하더라도, 신약개발과 함께 한다면 수주하지 못해 사장될 것이란 지적도 한다. 전통 제약사의 잇따른 진출...해외서도 관심↑수년 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CDMO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전통적인 제약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전락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상반기까지 매출액을 보면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우량한 성적을 공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인다.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외형 성장을 이뤄낸 것과 달리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덩치 키운 국내사, 전년比 매출 성장현재까지 공개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국내 제약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8%, 10%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해 각 20%, 10% 성장했다. EBITDA(상가전영업이익) 기준으로는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 에스테틱 사업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고 일회용 점안제 수탁 사업도 새롭게 유입되면서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셀트리온은 13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4318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 영업이익률 3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램시마, 트룩시마 등 기존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공장 생산 포트폴리오 조정 결과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7% 대로 안정적인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성장세, 렉키로나의 글로벌 규제기관(EMA, FDA 등) 허가 및 국가별 판매 등을 고려해 하반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가 주력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올해 2분기 1474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기저효과와 주력품목의 지속적은 성장으로 분석된다.실제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부문은 작년 1분기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 물량이 선공급되면서 2분기 매출 하락에 대한 기저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산 등의 환경 속에서도 주력 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올해 상반기 12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영업이익 560억원, 당기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휴젤은 10일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3.6%로 같은기간 동아 11.2%p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93.1% 증가하면서 2배에 가까운 성장폭을 달성했다. 휴젤은 선전 요인으로 보툴리눔톡신과 HA 필러의 국내 선도 위치 확보와 해외시장 빠른 매출 확대를 꼽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된 일부 업체가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하반기에는 코로나19를 뚫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이 가운데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은 지난해 전체 매출을 이미 50% 이상 달성해 눈길을 끈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inno.N(HK이노엔)이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No.1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inno.N은 22일 온라인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코스닥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 7000주로, 공모예정가는 5만원~5만 9000원, 총 공모금액은 5059억원~5969억 원 규모다. 오는 22~26일 수요예측과 29~3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한다.inno.N은 1984년 CJ제일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 계열의 초대형 세포치료제 기업 'GC CELL(지씨쎌)'이 탄생한다.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지난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에 결의했다.이들은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이번 합병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지닌 기존 사업들의 영업과 재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해 두 회사 매출액 합계 1100억원합병 이후 새로운 상호 'GC CELL'합병비율은 1대 0.4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 당 GC녹십자랩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헬스케어가 최근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미래 비전에 대해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자리와 장기근속 직원을 표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10년 근속 금은주 연구소장 외 2인, 5년 근속 김아름 대리 외 4인 등 8명의 직원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유경수 대표이사는 "다양한 포장 생산시설을 추가 도입해 생산량 증대와 대형 거래처 신규 영업을 계획 중"이라며 "강원도 특산물 소재 추출물 발굴 및 기능성 입증 등으로 농가 상생과 지역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사의 기부금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상승, 약 2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COVID-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은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기부액을 지출한 해로 기록됐다.이 같은 결과는 상장 제약사 20곳의 최근 5년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기준)에서 확인됐다.여기서 기부금이란 '기타영업외비용' 또는 '기타비용'으로 분류되며, 영업행위와 관련된 비용인 '판매관리비'와는 별도 항목이다. 우선, 지난해(2020년) 20개 제약사의 기부금 총액은 483억 9700만원으로, 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11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영업이익은 9% 감소한 4억원을 기록했는데, 셀센터 정상가동으로 증가된 고정비에 기인했다는 게 GC녹십자셀의 설명이다. 즉, 단기적으로는 고정비 증가가 영업이익을 감소시켰지만 생산능력 및 품질관리가 향상돼 장기적으로는 매출성장 및 이익 구조 개선으로 이어져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특히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배 증가해 GC녹십자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