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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은 9일 내부결산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184억원에서 한참 모자란 수치다. 아울러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9억원과 151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매출 목표를 맞추지 못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판매하기 위한 제품과 생산 준비과정에 식약청 허가 후 3개월이 소요된데다, 매출 발생 시점이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처방이 발생된 시점이 아닌 배양완료 후 의약품이 병원에 납품된 이후에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제 매출 실적에 반영된 기간은 2개월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지출에 관해서도 회사 측은 "지난 9월 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합병 관련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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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약산업은 타제조업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매출원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 간 비교 시, 국내 제약사(10.2%)의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제약사(23.0%)의 1/2 수준(매출원가율은 2배)에 불과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5일 "2011년 의약품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0년 제약산업의 수익성은 영업이익률의 경우 10.9%로 제조업 평균(6.9%)보다 높았고, 매출원가율은 52.6%로 제조업 평균 82.0%보다 낮았다.그러나, 국내 및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기업 간 비교 시, 국내 제약사의 영업이익률(10.2%)은 글로벌 제약사(23.0%)의 1/2 수준(매출원가율은 2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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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진단 컨텐츠 업체인 씨젠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일 "4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호흡기 제품의 매출 증대와 뉴욕주 허가에 따른 성감염 제품의 성장 등으로 사상 최대인 131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도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 증대로 45억원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도 제시했다. 배 연구원은 "바이오 레퍼런스로의 추가 제품 공급으로 성감염 품목의 매출 신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설립된 지 1년이 지난 유럽 지사의 역할도 기대된다"며 "씨젠의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60.9%와 96.0% 증가한 653억원과 238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바이오
메디칼라이터부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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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국장- 2011년 보건의약계는 참으로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기자 여러분, 숨가쁜 보건의약계를 취재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자 방담이라는 이 자리는 보건의약계의 한 해 사건, 사고 등을 정리해 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희망적인 대화가 주가 돼야 하는데 매번 사정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장수 부국장- 네 맞습니다. 병원계와 제약계가 사상 첫 장외투쟁을 한 것만 봐도 올 한해가 어땠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손종관- 대한병원협회를 출입하면서 병원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독 병원계가 실천 투쟁을 많이 한 한 해였죠. 의약분업제도 개선 대국민 서명 운동이 그것인데요. 6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이 11월말 현재 260만15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
하장수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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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Q 매출 283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시현 cGMP급 제천 신공장 기반 CMO(의약품 생산대행)사업 20% 이상 성장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283억원의 매출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판매의 증가와 수출과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생산대행)사업이 성장하면서, 올해 3분기 휴온스는 매출 283억원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6%, 125.3% 증가한 수치다. 전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7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325.1% 증가했다. 휴온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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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의 3/4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까지 공시한 7개 상위권 제약사들의 실적을 보면 종근당, LG생명과학, 녹십자가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면에서 고른 성장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녹십자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338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데 이어 영업이익도 26.7% 오른 462억원을 올려 지금까지 공시된 제약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7.9%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했다.녹십자의 이 같은 호실적은 백신에서 기인한다. 회사 측은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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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올해 3사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4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는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23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6.7%가 증가한 462억원, 당기순이익은 7.9%가 증가한 338억원을 올렸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것과 달리 녹십자는 백신 등의 매출을 앞세워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게 특징이다. 녹십자 측은 "혈액, 백신제제 등 전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의료기기 자회사 등의 실적이 고루 성장했다"며, "자체 개발 독감백신과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올해 출시한 국내 천연물신약 4호 "신바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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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경영예측지표 항목 포함돼제약사 애초부터 무리한 요구였다 항변 업계와 정부간 워크숍을 통해 열린 대회가 마련되면서 오리지널-제네릭 일괄인하제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것과 달리 약가인하는 예정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가 요구한 자료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약가제도 완화의 핵심인 판관비 내역이 포함된 경영지표자료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제약협회측은 다수 제약사들의 자료를 지난 14일까지 제출받아 현재 분석중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취재결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제출을 하지 못했으며 또한 제출했더라도 소정의 양식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원인은 비현실적인 항목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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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2사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6.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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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2사분기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8%가 증가한 686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은 47%가 증가한 433억원을 올렸다. 아울러 순이익은 60.6%가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이번 실적은 전분기인 1사분기에 이어 매출액, 이익 등 모든 면에서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누적매출액은 1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누적순이익은 8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이같은 호실적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는 당초 목표액보다는 훨씬 못미치는 수치다. 셀트리온은 올해 예상매출액으로 약 2930억원을 설정했는데 이번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목표액의 약 44%다. 한편 셀트리온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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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사들이 잇따라 상위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실적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마디로 설상가상이다. 원인은 과도한 약가 규제와 리베이트로 인한 영업위축 때문이라는 것인데 하루빨리 체질개선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2사분기 매출액은 2244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297억4500만원으로 3.38% 감소했다. 상반기(1~6월 합산)를 통틀어도 영업이익은 제자리고 순이익은 3%정도 증가한데 그쳤다.이같은 실적은 상반기(1~6월, 유비스트 자료취합) 원외처방 변화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액은 약 2044억원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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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7억 4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44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209억6400만원으로 각각 1.4%, 5%씩 늘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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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전기대비 28.3%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7억원으로 3.81%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68.14%줄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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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6% 하락한 1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709억원으로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35.7% 줄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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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10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7억9900만원, 당기순이익 138억3100만원으로 각각 6.1%, 14.4% 늘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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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7.7%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6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17억4200만원으로 각각 3.7%, 82.7% 줄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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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4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9%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863억원으로 16% 늘었고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은 48% 줄어든 141억원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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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011년 2분기(4월~6월)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대웅제약은 27일 2분기에 1775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기별 실적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출액은 직전 최고 매출(2011년 1월~3월, 1729억) 대비 2.6% 상승한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기보다는 16.1%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보다 27.6% 늘어난 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대웅제약측은 “제약업계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원외처방 분야에서 선전한데다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1% 급증것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두자리수의 증대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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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가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24.8%가 증가한 55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2%, 11% 증가한 56억원과 49억원이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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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이 올해 매출 목표를 1500억원으로 설정했다. 회사 측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도 지속적인 약가 인하 관련 규제 사항들이 제약사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양한 신제품으로 부딪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약품은 타겐-F 복합제, 녹내장 치료제 도르티솝점안액, 디스크협착 및 허혈증상 치료제 리마프로스트정, 당뇨병 복합제 다이메릴엠정, ARB계열 항고혈압제 발사르정, 천식치료제 원스에어정 등을 출시한다. 회사 측은 "기존제품의 수성과 신제품으로 전년대비 14% 증가된 매출 1500억 순이익 5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면서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난해 전기대비 7.1%증가한 1313억원,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