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5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작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과 신제품이 견고하게 성장,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21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 총 3개 안건이 상정,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 2452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 971억원, 당기순이익 601억원을 보고했다. 이날 휴젤은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서 레티보를 성황리에 론칭하고 본격적인 현지 유통/판매에 돌입, 진출 첫 해 시장점유율 1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4일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총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전자투표제를 적극 활용, 주주 의견을 비대면으로 청취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 2032억원, 영업이익 1254억원, 순이익 815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 유한양행은 작년 매출액 1조 6241억원(별도 기준), 영업이익 617억원, 당기순이익 1139억원을 보고했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위기 속 어려운 환경에서 유한 전 직원들은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2021년 전년 대비 10% 성장한 5756억원(연결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영업이익은 750억원,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66% 감소한 수치다.휴온스글로벌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020년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휴온스와 휴메딕스가 주력 사업인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에스테틱에서 상승 흐름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369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휴온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성장한 수치다.지난해 휴온스의 영업이익은 496억원, 당기순이익은 346억원을 올렸다. 다만 전년 대비해서는 각각 8%, 39% 감소했다.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371억원을 올리는 등 실적 호조가 매출 신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작년 7월 가격 인하로 신규 사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1년 연결기준 1조 15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2% 상승한 액수로, 사상 최대 매출이다.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3% 상승한 889억원, 순이익은 31.3% 증가한 316억원이다.대웅제약은 작년 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1조 1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성과,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법적 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1조 5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수치다.특히 영업이익은 737억원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46.6% 급증했고, 같은기간 동안 당기순이익도 893억원에서 53.4% 늘어난 1369억원을 올렸다.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6% 증가한 1460억원을 기록하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경상개발비를 포함해 판매관리비 전체 규모가 늘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34%로 전년대비 5% 상승했다.GC녹십자의 이같은 실적은 백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2452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971억원, 당기순이익 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하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24.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6%p 오른 39.6%를 기록했다. 휴젤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 확립과 글로벌 시장 내 가시적 매출 성장 등을 지난해 실적의 주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보툴리눔톡신의 국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8% 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셀(대표 박대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168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363억원, 순이익은 301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96.7% 증가한 액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4.9%, 634.2% 증가했다.작년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 4분기 대비 179% 늘었고, 바이오 물류 사업도 25% 증가했다.특히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고, NK세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HK이노엔은 2021년 76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잠정 경영실적을 10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28.6% 증가한 액수다.작년 매출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매출 증대와 가다실 등 MSD 백신 7종 도입의 영향이 컸다.반면 영업이익은 코로나19(COVID-19) 영향에 따라 숙취해소제 컨디션 판매 감소와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다.당기순이익도 10.5% 줄어든 250억원으로 집계됐다.HK이노엔은 올해 케이캡 성장 가속화, MSD 백신 매출 안정화,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1년 매출 5901억원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실적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자체개발 의약품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과 도입품목인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7% 매출이 늘었다.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 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와 신성빈혈 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항결핵제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1년 매출 2조 2061억원(연결 기준)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4억원, 순이익은 811억원이다.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0.1%, 368.9% 급증했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작년 11월 앱토즈사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 등에 힘입어 이같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주요 개량·복합신약은 지속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16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이같은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10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R&D 사업과 제약 사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르믹스, 엘리가드, 바이오탑, 알파본 등 주요 제품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또 2017년 로이반트와 하버바이오메드에 총 6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몇 년간 2, 3세 경영이 본격화된 제약업계에서 30~40대 젊은 CEO들이 전면 배치되면서 이제는 실세로 자리잡고 있다.창업주의 고령화와 맞물려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신사업 출범 등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유연하고 역동적인 사고를 가진 CEO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3040 CEO 등장...젊어지는 업계보수적인 국내 제약업계 특성상 경영 세습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최근 파격적 인사가 단행되면서 관심이 모인다.대웅제약은 최근 이창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 신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이 전승호, 이창재 공동대표 체제에 돌입한다.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사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대웅제약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제약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사장을 지냈다. 전승호 대표와 함께 대웅제약을 이끄는 동시에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굵직한 국내외 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진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수익성'이 반등하고 있다.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업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SK바이오사이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업계가 위탁생산(CMO) 사업 활성화로 영업이익 급증이 두드러졌고, 전통 제약사들은 자체 품목의 판매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바이오 업계, CMO 기반 성장...영업익 2000억원 이상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 업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그룹이 2021년 3분기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매출 1454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1% 증감했다고 16일 밝혔다.휴온스글로벌은 매출 상승 배경으로 자회사 휴온스의 성장세와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호실적을 꼽았다.휴온스는 올해 3분기 분기 매출 1037억원(별도 기준),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증가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에서 각각 7%, 12%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기업이 유독 살아남기 버거워던 제약바이오 업계에 이들의 도전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그룹 차원의 왕성한 투자가 부족했고 산업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대기업 계열 제약사는 업계에서 고초를 겪었다.하지만 최근에는 달라진 모습이다.SK와 삼성 등 제약바이오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대기업 계열 제약사가 위탁생산(CMO)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헬스케어 사업을 정리했던 CJ제일제당도 3년 만에 다시금 CMO 사업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진입장벽 한계 느꼈던 대기업...번번이 '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업이익은 누적 774억원, 당기순이익은 536억원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2% 늘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781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7%p 높아진 42%를 기록했다. 휴젤은 이 같은 성장 요인으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과 HA 필러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실제 휴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