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1% 증가한 394억원…순이익 40억원
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 성공

대한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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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한뉴팜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66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 상승한 39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40억원으로 10% 증가했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을 펼치고 체계적인 유통망 관리 등이 성공하면서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경영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고 평했다.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준공한 산학연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움 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게 대한뉴팜의 설명이다. 

2020년 출시한 지방흡수억제제 '제로비캡슐'과 고혈압 및 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아바트리'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2021년에는 국내 독점판매 제품 '미그보스필름코팅'을 출시해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한 타사와의 협업도 진행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업무협력 및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핵심 제품들의 매출 증대, 유통 구조 개선 등을 필두로 한 경영 정책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산학연센터를 준공하면서 연구개발(R&D) 역량이 더욱 강화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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