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는 김태식 전무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전무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느 한편,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13년째 서울강남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브라질 특허청으로부터 고혈압 치료 복합제 로자스크(암로디핀+로자르탄) 원친기술의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브라질에서 로자스크 기술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고혈압 치료제 중남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CCB 계열 암로디핀과 ARB 계열 로자르탄을 포함하는 항고혈압 복합제 로자스크를 개발,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특히 로자스크 제조 과정에서 이층정 제형을 접목하고 항산화제 갈란스포필을 포함시켰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항혈전제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의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특허 등록 결정에 따라 2033년 5월까지 제형특허 및 제제 기술에 관한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복합제인 클라빅신듀오캡슐은 고형 정제와 펠렛을 함유하는 복합제 제조기술 타페캡슐(TaPe Capsule)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인정받았다. 유나이티드제약의 독자 기술인 타페 캡슐은 복합제 제조 시 주성분 간 물리화학적 상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동남아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성장세가 현재는 주춤하지만, 향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주요 국내사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진출,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성장 잠재력 큰 인도네시아...종근당·동아에스티·대웅제약 진출인구수 2억 7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품 시장 성장률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0%p를 넘어섰고, 시장 규모도 2018년 8조원에서 2023년 약 13조원 수준으로 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의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중국 진출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6월 중국 장시지민커씬집단유한공사에 라이선스 아웃했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중국 내 임상을 진행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는 중국 장시지민커씬집단유한공사(이하 JJK그룹)에 클란자CR정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허가완료 후 5년간의 수량과 단가로 산정된 금액에 마일스톤까지 합한 총 계약금액은 922만 2000만달러에 달한다. 한국유나이티드에 따르면 라이선스 아웃 조건에 따라 마일스톤은 총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클란자CR정이 최근 러시아 산업통상부의 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의약품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작년 4월 러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클란자CR정은 올해 2월부터 테바를 통해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첫 해 수출액은 약 100만 달러로 전망된다. 러시아의 현행 규정에 따르면 GMP 인증 제품은 시판허가 후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규정 변화에 따라 GMP 인증이 없는 제품은 판매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흡입기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천식/COPD 흡입기 치료제는 DPI 타입의 살메테롤+플루티카손 복합 제네릭이다.오리지널 의약품은 이미 특허가 만료됐지만, 디바이스 제조 및 대규모 자금 투입 등의 문제로 개발이 쉽지 않았다.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40조원에 달하는 천식/COPD 시장은 소수의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하고 있고,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라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이에 유나이티드제약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 분야와 의료기기 분야가 출원하는 특허의 동향이 업계의 현 대세와 딱 맞아 떨어졌다. 제약업계에서는 만성질환 분야 복합제 개발에 적극 나서는 상태였고, 의료기기업계에서는 AI와 ICT를 결합와 관련한 특허가 증가 추세였다. 특허청은 최근 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의 특허출원 동향을 발표했다. 우선 의약품은 복합제 특허가 점진적인 증가 추세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5년 동안 복합제 관련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109건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량신약 세계화에 나선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이동파마와 클란자CR정의 현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간 공급 물량은 370만달러 규모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클란자CR정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러시아에 초도 물량 65만달러 규모로 ‘클란자CR정(시판명: Aceclagin)’을 출시한 바 있다. 러시아에 이어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에도 성공함으로써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 기업을 선발해 일대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현지 영업망 구축,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 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ISO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청탁금지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 등을 실무에 적용 분석했다.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과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목표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매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한 4mm 원형 제품이다.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포장돼 있다. 회사 측은 심리스 연질캡슐 제조로 캡슐 크기를 획기적으로 감소, 목 넘김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은 대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남아프리카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남아공 안도파마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60만 달러 규모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코트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현지 공관이 공동 추진한 2018 아프리카 의료바이오 사절단 협상의 결과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추가 신규 항암제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은 남아공이 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솔리페나신 특허침해 대법원 판결로 국내 염변경 개량신약 개발 동력이 주춤한 가운데, 모든 염변경 개량신약이 특허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법조계 의견들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번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개량신약 허가정책과 허가특허연계제도에는 변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국내 제약사들의 시름을 덜어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량신약과 특허도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관했다. 최근 코아팜바이오의 염변경 개량신약 솔리페나신 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대법원이 염변경 개량신약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한다는 판결로 국내 개량신약 개발 동력에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개량신약 특허도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량신약 특허도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명수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 막대한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최근 대법원 판결은 국내 제약기업의 개량신약 개발동력을 약화시킬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과 ISO 37001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각 본부의 임직원, ISO 37001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 윤리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2016년 2월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해 온 유나이티드제약은 사내 윤리의식을 높이고 ISO 37001 도입을 숙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전무는 “최근 우리 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R&D) 역량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기술수출과 대형 인수합병(M&A)이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특히 성장을 거듭하는 중소제약사들은 저들만의 오픈이노베이션 특화 전략을 찾아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외형 키운 국내사, 1조원 매출 4곳 이상 25일 현재까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한 국내 제약기업 중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곳은 4곳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약업계와의 스킨십을 늘리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2일 JW중외제약에서 17개 제약사 CEO들과 현장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제약업계와 정부는 신약개발 활성화와 기술수출 확대, 미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수행 임상 3상 세액공제 확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사업을 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날이 많았던 지난해 거담제 시장은 흥행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2015년 정부가 초미세먼지를 공식 측정한 이래로 가장 많이 발령된 한 해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전국적으로 총 316회 발령됐다. 2015년 173회, 2016년 90회, 2017년 128회였다. 이처럼 겨울철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상기도 또는 하기도 감염에 주로 처방되는 거담제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업계 한 관계자는 "초미세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뇌졸중은 2016년 기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 단일질환으로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한뇌졸중학회 역학연구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성인 60명 중 1명은 뇌졸중 환자며, 매년 10만 5000여 명이 뇌졸중으로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 또는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질환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강조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