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획득..."글로벌 제약사 성장 발판 마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ISO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청탁금지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 등을 실무에 적용 분석했다.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과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목표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향후 유나이티드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위해 부패방지시스템 점검과 강화는 필수"라며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ISO37001 인증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 등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고안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는 부패 방지와 공정 경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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