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서 임직원 선서..."윤리경영 인프라 구축할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공정거래자율준수의 날 기념식 및 ISO 37001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공정거래자율준수의 날 기념식 및 ISO 37001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과 ISO 37001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각 본부의 임직원, ISO 37001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 윤리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2016년 2월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해 온 유나이티드제약은 사내 윤리의식을 높이고 ISO 37001 도입을 숙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전무는 “최근 우리 사회는 기업으로 하여금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과 엄격한 법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회사의 부패방지방침과 관계법령을 준수하고 다양한 자율준수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업계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준수편람과 CP 규범집을 발간했다. 

이를 비롯해 국내외 모범 사례 및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며 CP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CP등급평가에서는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기업이 성장만을 추구하면 잠재 리스크가 증가해 지속 성장이 한계에 이른다”며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은 공정경쟁 관련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및 ISO37001 도입을 통해 계속해서 윤리경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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