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킨부스터 시장은 국내 기준 현재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손상 피부의 재생부터 피부톤, 결, 탄력에 이르기까지 피부 개선에 대한 소비자 수요 확산에 따라 해당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추세다. 휴젤은 잠재력 높은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을 통해 다양한 의료미용 수요에 보다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솔루션을 제공,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게 목표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보건의료단체들이 원격협진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29일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6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협조사항, 원격협진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추진 방안, 의료광고 자율심의기준 관련 검토,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방향 등이 논의됐다.대한병원협회는 혈액수급 관리를 위해서는 수혈을 줄일 수 있는 수술법, 대체요법 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대한의사협회는 현재 시행중인 비상혈액수급대책반, 수혈관리위원회 등을 적정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정부가 제4기 전문병원 2차년도 10개 기관을 지정했다.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 의료기관을 제4기 2차년도(2022년~2024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제4기 전문병원 지정부터는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병원 모집주기를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복지부는 지난 6~7우러 12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지정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과 충청남도의사회는 16일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광고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공제조합과 충남의사회는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의협, 각 시도의사회 및 각 개원의사회 등의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을 통해 약 2만 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공제조합에 가입하고 있으며, 공제조합은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계약과 관련해 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충남의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된 간호법 심사로 인해 CSO(영업대행조직) 신고제 도입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르지 못했다.정기국회 일정이 촉박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에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추가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복지위는 24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연이어 열고 법안을 심사했다.오전에 열린 제1법안소위에서는 지역공공간호사법과 간호법안 심사로 인해 후순위로 배정된 다수의 의료법개정안과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약사법개정안 등은 심사조차 되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심사 목록에 올릴 법안을 합의했다.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공공의대 설치를 규정한 법안은 빠졌고 간호법안이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복지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한다.여야가 합의한 법안 목록을 살펴보면, 간호대에 지역공공간호사 선발 전형을 두고 일정 기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한 지역공공간호사법안이 논의된다.여야 3당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과 간호·조산법안도 24일 오전 제1법안소위에 상정된다.이 법안들은 간호사의 업무영역과 역할, 처우개선 방안, 양성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대리수술 및 거짓청구를 한 전문병원은 지정 취소 전에 의료질 평가 지원금이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병원계는 과잉, 이중처벌에 따른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 과도한 행정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7일 의료질 평가 지원금 산정을 위한 기준 일부 개정을 행정예고 했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전문병원 의료질 평가 제10조 평가기준 중 의료기관이 과징금 대체를 포함한 업무정지를 받은 경우 그 전력을 평가결과에 반영해 등급을 1등급 하향하는 것이다. 거짓청구·무면허 의료행위 전문병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13대, 제14대 대개협 회장 연임에 성공한 김동석 회장이 임기 동안 의사의 자존감과 소신진료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 회장은 25일 의협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투쟁없는 협상은 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며, 상시투쟁체를 활용해 의협 집행부의 회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인터뷰 시작과 함께 코로나19(COVID-19)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일선에서 묵묵히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는 모든 회원의 노고와 희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의 70% 이상이 헌혈은 가치있는 행위로, 사회적인 대우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혈액보유량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민 헌혈 인식조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식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2021~2025년 혈액관리 기본계획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조사는 허혈 경험자와 미경험자를 대상으로 △헌혈 참여실태 및 인식 △헌혈 관련 추진 정책 △헌혈 참여 홍보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한시적인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제한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오는 11월 2일부터 마약류·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특정 의약품의 처방을 제한할 방침이다.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인의 감염예방, 의료기관 보호 등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하지만, 그간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앱에서 성기능 개선제, 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혈액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가 범정부차원의 헌혈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헌혈 증진과 헌혈자 예우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제1차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17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국가헌혈협의회는 혈액관리법에 따라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위원장 1명을 포함한 관계부처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된다.이날 회의는 국가헌혈협의회 첫 회의로 위원 10명과 17개 시도, 대한적십자사 및 한마음혈액원 등 2개 공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은 우리 모두의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예방이 가능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보는 행동만으로 작은 관심의 나비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진행하는 ‘괜찮니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실행을 통한 희망 만들기를 주제로 한국룬드벡 내근직 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상반기까지 매출액을 보면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우량한 성적을 공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인다.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외형 성장을 이뤄낸 것과 달리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덩치 키운 국내사, 전년比 매출 성장현재까지 공개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국내 제약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조정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성장세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다만, 영업손실은 651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 엑스코프리 온라인 광고 진행 등 판매관리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탓이다. 그러나 상반기 누적으로는 109억원의 흑자를 유지했다.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된 일부 업체가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하반기에는 코로나19를 뚫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이 가운데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은 지난해 전체 매출을 이미 50% 이상 달성해 눈길을 끈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
[메디컬업저버 신형주] 1년 6개월이 넘는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 상황이 백신 접종으로 인해 일상회복 가능성의 희망이 보여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 전 국민 70%의 백신 접종 완료를 통해 집단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감염전문가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특히, 감염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정부와 의료계, 제약산업의 감염병 대응 미래 전략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복되는 감염병 창궐에 땜질식 대응이 아닌 근본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체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보고 범위 및 공개기준에 대해 의료계와 협의 후 고시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 의약단체들은 진료내역 등 개인정보 보고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보건복지부와 6개 의료단체는 21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7치 회의를 개최했다.제17차 회의는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의료광고 개선방안 ▴비급여 가격공개 확대 시행 및 보고의무 신설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2021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위한 수행기관 3개 사업단을 선정했다.시범사업 수행기관 3곳은 우수 한약 8개 품목 44.3톤을 244개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친환경 한약재를 규격품으로 공급하는 2021년 우수 한야 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할 3개 사업단을 선정했다.우수 한약 육성산업은 한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2월 14일 온라인 공청회를 거쳐 같은 달 23일 최종 발표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근거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3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유관기관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등 3곳이 동시에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정책연구, 사업 기획, 인공지능 연구개발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인재를 모집한다. 우선 협회는 정책연구, 조사·광고 심의 부문, 경영기획 업무 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정책연구는 △제약바이오산업 정책 과제 발굴 △연구계획 수립 및 지원, 조사·광고 심의는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조사 기획 및 운영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사업 현황 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비대면진료, 의약품 택배 배송이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것을 막으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대면진료, 처방과 관련해 질의했다.지난해 2월부터 정부는 코로나19(COVID-19) 감염 위험 노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및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해오고 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진료가 시행되지만, 현실을 보면 명확한 기준과 범위가 없어 무분별하게 이용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