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6개 의약단체가 심장초음파 시행주체 및 대체조제 현안과 비대면진료 오남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6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심장초음파 시행주체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코로나19 한시적 비대면 진료 관련 비급여·의약품 오남용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심장초음파 시행 주체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급여화 시행 전 시행인력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지만, 관련 직역이 많아 분과협의체 등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림제약은 3단으로 작용하는 소화제 '다제스' TV 광고 모델로 배우 김소연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림제약의 첫 TV광고로 '위 상부에서 한번, 위 하부에서 한번, 소장에서 또 한 번' 3단으로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게 작용하는 똑똑한 소화제의 메시지를 담았다.특히 세 가지 다른 효소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며 먹는 게 다양한 시대에 복잡한 소화에 최적화된 소화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GREEN, WHITE, ORANGE' 세 가지 컬러의 비주얼은 기존 소화제와 차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6월 30일 만료됐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된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온라인 지원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또, 최근 국내 대형 제약사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이 약사법 47조 및 의료법 23조를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하태길 과장과 여정현 사무관은 6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과 영업대행조직(CSO)에 대한 지출보고서 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박행남 의료 전문 변호사가 '판례 중심 의료광고법'을 출간했다.이 책은 소셜미디어, 유튜브, 전단지 등 각종 의료 광고에 대한 판례를 통해 허용되는 광고는 어떤 것인지, 불법 의료 광고로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 의료 광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최근 모바일 의료 광고가 증가하면서 불법 의료 광고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의료 광고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지난해부터는 불법 의료 광고에 따른 과징금도 인상됐다.불법 의료 광고로 과징금 수억원을 부담하는 등 의료 기관의 불이익은 심각한 수준이지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가 지난 6월 23일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20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제62대 대한안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정기총회일 익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김효명 차기회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에 도입한 선구자다.김효명 차기회장은 "내년이면 75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안(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사용기록 정기제출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24일 개정·공포했다.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란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이 발생해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어 그 소재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 의료기기를 말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중 이식형심장충격기 등 사망 또는 생명에 중대한 위협을 줄 수 있어 식약처장이 별도로 정하는 의료기기의 사용자는 사용기록을 반기별로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는 7월 7일 2021년 병원 홍보전략 온라인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가 나서 병원 홍봉와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오후에는 ▲병원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강함수 에스코토스 대표) ▲홍보의 중심은 영상미디어로 부터(이창훈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실 영상미디어 차장) ▲콘텐츠에 생명과 브랜드 스토리를 입히다(김윤석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주임) ▲중소병원 브랜딩 전략사례(강수진 마크커뮤니케이션 이사) ▲유튜브 등 온라인 의료광고의 의료광고심의 범위(최청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오는 8월 15일까지 '2021년 건강기능식품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내일이 달라지는 나만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건기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이 1인(팀)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영상에는 에너씨슬과 세노메가 제품 라인업 중 1개 이상의 제품을 노출해야 하며 브랜드 뮤직비디오, 로고송, 나만의 건강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5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의 우울증 자가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유해환경 개선 및 자살예방인식을 확대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대책 등 3건의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논의된 3가지 안건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강화대책(보고) △인천광역시 자살동향 및 핵심정책(보고) △2020년도 지자체 추진실적 평가결과(심의) 등이다.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강화대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인터넷 상의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법령은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온라인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의료광고 게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매체가 등장하고 있지만,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에 미치지 않은 매체들은 심의 대상이 되지 않아 불법 의료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의약품인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며 제조·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B씨는 의사가 아님에도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한 후 오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라고 안내했다.또한 신문 광고, 자사 홈페이지 등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8~10방울씩 음용하거나 환부에 바르면 신장 감염 및 투석에서 완전히 해방된다'고 광고했다.그 결과 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6월 30일까지 '2021년 비만 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만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UCC 영상은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단 의약품 광고로 연상될 수 있는 특정 회사명이나 상표, 성분명, 브랜드명 등은 사용할 수 없다.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30초 이내의 영상을 1920×1080 해상도의 mp4 파일로 제작해 간단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의 무농약 유기농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에 대한 한국한약산업협회 등 한약산업계 일부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한약산업계의 반발은 오해에서 비롯됐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 김주영 한의약산업과장은 25일 복지부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재 규격품 중 명품 한약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약산업계가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우수 한약 육성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약재의 안전성 우려를 지적하면서 시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6월 30일 종료되는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 규정이 하반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또, 약국과 의료기관 간 불법 지원금 담합 근절을 위한 현황 파악을 통한 제도 개선 및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하태길 과장은 최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한 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의 어려움을 감안해 1년간 한시적으로 온라인 학술대회에도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같은 지원 규정을 적용하기로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6일부터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병·의원, 약국 등 현장 감시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점검대상은 △사용 빈도가 높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수요가 많은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등이다.주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COVID-19) 관련 부당광고 및 불법 판매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2~30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와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등을 코로나19 예방 효과로 부당하게 광고하거나 불법판매한 행위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식품 또는 기구에 사용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 등은 식품위생법의 품목제조보고 대상제품이며, 물체용으로 사용하는 살균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환경부 신고가 필요하다.주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사 10곳 중 7곳이 광고선전비 지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직전 연도에는 10곳 중 3곳만이 광고선전비를 줄였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가장 많이 줄인 곳은 부광약품인 반면, GC녹십자 등은 오히려 광고선전비를 늘렸다.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2020년 경영실적이 공시된 국내 제약기업 20개사의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 주석 등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이번 분석에서 사용한 재무제표는 개별재무제표다.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지배·종속기업의 자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는 '코로나19는 '괜찮아'를 좋아합니다'라는 공익광고 문구로 코로나19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우리끼리는 괜찮아', '백신 맞아서 괜찮아' 등등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지 1년 4개월이 넘어가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피로감이 쌓여 가고 있다.방역조치의 장기화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고 있는 상황을 꼬집고 있다. 특히, 방역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해 필요성과 정당성은 수긍하면서도 생계의 어려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정보를 민간 실손보험사에게 전송하도록 규정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극명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의료계는 의료기관이 서류전송 주체가 되는 것은 부당하고 개정안의 수혜는 환자가 아닌 보험사에게 돌아간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한 반면, 보험업계와 금융위원회는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맞섰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후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을 논의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및 마약류 불법 판매·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4개 기관이 민·관 합동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코로나19(COVID-19) 유행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물품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의약품 및 마약류 불법 판매·광고를 강력히 차단하기 위함이다.약사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의약품 및 마약류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이번 집중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