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만 되면 피로감이 느껴지는데요, 혹시 영양제를 먹으면 나아질까요?" "꼭 그렇지는 않은데…. 일단 약국에서 물어보시죠." 무심결에 한 의사의 대답이 환자에게는 서운함 뿐 아니라 무성의한 인상을 준다. 과연 건강보조제에 관한 상의는 누구와 하는 게 옳을까? 의료가 치료의 영역에서 예방의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의사와 의료기관에 대한 일반인의 니즈 역시 다양하고 넓어지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과 부가 서비스는 물론 한 곳의 병원에서 의료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같은 `진보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수익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바로 병원 다각화의 출발이다. 일반적으로 사업 다각화란 제품과 시장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 성장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업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6.02.06 00:00
-
개원의들은 기술적 전문성(47.4%)에 의사로서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로운 업무 환경(22.6%), 사회적 존경 (15.4%), 경제적 안정 (10.2%)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만족도에 있어서는 기술적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73.8%)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존경(46.4%), 경제적 안정(46.0%), 자율적 업무 환경(37.6%) 순이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성옥 건보연구센터 연구원이 고가의약품 사용 실태 및 영향 요인 분석을 위해 최근 개원의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분석됐다. 또 동료 의사들과의 처방 내용에 대한 의견 교환은 한달 평균 1.8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1회 교환이 38.6%로 가장 많았다. 2회는 23.8%, 3회는 8.8%, 4회는 7.2%였
보건복지
송병기
2006.02.06 00:00
-
고객만족 향상과 경영난 타개책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는 조기·야간·휴일진료. 이들 의료기관들은 투입되는 비용과 노력에 비해 소득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입장이 많지만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주중휴무는 종교적 이유 등으로 쉬는 극소수의 의료기관을 제외하고 대부분 참여하지 않는다. 현재 야간진료는 서울 강남의 A피부과의원이 평일 21시까지, B내과의원은 20시까지 1~3시간 연장진료를 하는 등 보편화 추세이고 C의원은 예약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07시30분부터 조기진료를, 일부 병원과 의원에서는 소아과 등 특정과를 대상으로 주말진료를 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이 흐름과 함께 주중에 쉬고 주말에 진료하는 의원이 등장하고 있어 우리도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6.01.31 00:00
-
지난 한해 의약품광고 중 모발용제와 금연보조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신광고가 2005년 첫 선을 보이고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의약품광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2005년 의약품광고심의실적에 따르면 인쇄광고가 허용된 모발용제 광고가 2004년 2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증가했으며, 새롭게 선보인 광고로 비뇨생식기관용약 2품목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금연보조제의 경우 2004년 10건에서 지난해 23건으로 증가했으며, 독감백신, 유아용 A형 간염백신 등의 인쇄광고 등장, 김치파동에 따른 구충제 광고의 재등장 등이 지난해 의약품광고 시장의 특징으로 꼽았다. 또 협회는 인터넷 매체에 의한 광고의 경우 2004년 9건에서 지난해 18건으로 증가하고, 와이브로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17 00:00
-
가톨릭의대 대학원 암연구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ew Concepts in Cancer Research:In the Forefront of Advances in Cancer Stem Cell Research△일시 : 1월 20일△장소 :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문의 : 가톨릭의대 대학원가톨릭의대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올해는 암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MD앤더슨암센터 사드한 마훈터 박사, 미국 스탠포드대학 카밀라 폴스버그 교수, 국립싱가포르대학 암센터 요시아키 이토 교수 등 7명의 외국 연자도 참여한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09 00:00
-
복지부 장관서 시골의사로`병 말고 사람 고쳐라` 이제야 깨달은 진리경기도립 이천병원으로 금빛 나들이"의료를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시작한 건 절대 아냐,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걸 뭐, 국회의원 시절의 박윤형 원장과의 인연에다 손학규 경기자사 까지…." 주양자 전 복지부장관은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의 제안으로 1년 반째 공석이었던 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제2의 의사 인생을 살고 있다. 간호사 한명과 단 둘이서 이비인후과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주 전장관은 대한민국 보건의료행정의 총수에서 한적한 지방의료원에서 굳은살 박힌 농촌환자를 돌보는 시골의사로 보람있는 하루하루를 눈코뜰 새 없이 음미하고 있다. "고마운 마음에 단감 몇개, 쌍화
의약단체
송병기
2005.12.29 00:00
-
지난해 이맘때 소주토크에서 내쉬었던 의사들의 깊은 한숨소리는 올해도 진행형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어찌해볼 수 없는 `현실`이 돼 버린게 아닌가하는 절망감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다. 끝모르는 병의원의 영세화, 영리법인 도입, 의료광고 허용, 의료시장 개방 등의 이슈가 의사들의 내일을 더욱 불확실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메디칼업저버 초청으로 다양한 이슈들을 안주삼아 소주 한잔에 진료실에서의 시름을 잊고 희망의 빛을 함께 찾고자하는 의사들과 친절전도사가 자리를 같이했다. 혼돈의 와중에서도 국민의 편에 서서 이땅의 의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의료환경의 개선을 바라는 그들의 절절함은 여러 순배 소주잔이 돌아도 취기가 오르지 않을 만큼 절박했다.<편집자>◇일시·장소: 2005.12.12일
보건복지
송병기
2005.12.26 00:00
-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의 일률적인 제한 규정을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이에 따른 법개정 등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하지만 국회가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모든 의료광고는 긍정적 방식보다는 부정적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지난 5일 유필우 의원(열린우리당) 등이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중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광고 허용`건을 모두 논의하지 못하고 오늘(12일) 재논의키로 했다. 이미 법안심사소위는 이 문제를 세차례에 걸쳐 논의했지만 이번 심의에선 헌재 판결 이전에 발의한 개정안과 함께 복지부가 다시 제출한 수정안을 같이 심의했다. 복지부의 수정안은 의료광고를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자는 것. 12개 항목에 대해 의료광고를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12.12 00:00
-
건강보험 적용으로 의료기관 치료 하루 빨리 세계는 지금 `담배`와의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흡연공간을 제한하고 담뱃값을 크게 올리고 여기에 큰 충격을 주는 섬뜩한 광고도 대거 등장했다. 흡연으로 망가진 폐 사진을 싣거나, 죽어가는 사람을 `광고 모델`로 삼기도 한다. 프랑스는 TV광고에 폐암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남자를 모델로, 영국은 폐·구강·후두암 등 3가지 암에 걸려 큰수술을 받은 환자를 출연시켰다. 태국 담배에는 흡연으로 거의 사망 직전의 끔찍한 모습으로 호흡기를 입에 문 사람이 등장하고 호주는 병상에서 죽어가는 여자를 게재했으며, 캐나다는 `담배는 당신을 임포텐츠로 만듭니다`는 경고문을 내보내고 있다. 부탄은 세계 최초로 담배판매 금지를 법으로 정했고 미국 워싱턴주는 최근 공공건물 인근에서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5.12.05 00:00
-
의료광고 제한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후 의료계에 미칠 영향이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광고는 근거있고 객관적 사실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주최로 서울대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홍승권 서울의대 가정의학과교수·양승욱 변호사 등 주제발표자와 정형선 교수 등 5명의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지적했다. 이는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의료광고시장에서도 경쟁을 펼칠 경우 이로인한 국민건강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홍 교수는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환자의 의학지식 상승세가 헌재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의료법 33조의 의료광고 범위를 검토하고 근거에 바탕을 둔 내용을 중심으로 삭제와 추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8 00:00
-
의료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위해선 현재의 의료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병협은 최근 영리법인 병원을 도입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참여를 활성화 하도록 할 것 등 의료서비스산업의 육성 방안을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건의했다. 병협은 이 건의서에서 의료기관 설립에서 운영까지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진출 지원체계 마련 등 해외투자자금의 다양성 확보를 요청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장애가 되는 의료법상의 제한 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덧붙여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 국가를 선정해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등을 촉구했다. 또한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되 무분별한 광고를 막는 일정부분 제한을 두는 방안을 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범위 조정,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8 00:00
-
의협, `제주도자치법` 의견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제주도 영리법인 병원 허용 시 건강보험 강제 적용은 배제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복지부와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기획단에 최근 제출했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세계 어디에도 영리법인 병원에 건강보험을 강제로 적용하는 국가는 없다고 강조하고 건강보험 당연적용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의협은 영리법인 병원을 조성하면서 건강보험을 강제 적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기존의 비영리법인 및 의료기관을 역차별하는 효과를 초래하고 외부 자본의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원격의료 시행 허용 법률 조항에 대해서 의료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21 00:00
-
병협, 부작용 감안 일정수준 제한 요청 의료광고의 전면개방은 무분별한 상업광고와 자금력있는 초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으로 이어져 의료기관의 부익부빈익빈이 더 뚜렷해질 것이란 지적이다. 병협은 최근 헌법재판소 위헌판결에 따른 의료광고 규제완화 추진과 관련 이같은 부작용을 감안, 반드시 일정부분 제한을 두는 방안을 병행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병협은 의료광고 전면허용은 의료기술이나 고가·최첨단 의료장비 홍보에 대한 과열경쟁 등으로 국민입장에서는 치료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소비자의 다양한 정보획득과 사업자간 경쟁력있는 서비스와 가격 제공이라는 규제완화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고 규제 완화방안에 대해 의학적으로 합당한 내용은 대폭 허용하되 허위 과대광고 또는 비윤리적인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11.21 00:00
-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 비준함에 따라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담배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연구역 확대(안 제6조 및 제7조)는 대규모 사무실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는 금연구역을 소규모 사무실과 공장까지 확대했다. 또 PC방·만화방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설정하고 산림 및 국립공원 등 대중이 이용하는 실외를 금연구역화 했다. 이와함께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담배갑포장지의 앞·뒷면 각각 넓이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크기의 경고 표시와 관련 담배갑포장지의 흡연경고 문구를 포장지의 앞·뒷면 각각의 넓이의 100분의 20 이상에서 100분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크기로 흡연경고 표시를 하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07 00:00
-
의료광고가 획기적 전환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7일 의료광고 금지 등에 관한 위반혐의로 기소됐던 바로보기안과 최영미 원장이 의료법 46조 3항과 69조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신청한 위헌제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현재 정부가 준비중인 `의료광고 완화 방침`과 함께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과당경쟁을 막기 위한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지만 의료인의 진료 기능이나 방법에 대한 일률적인 규제는 그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의료기술이나 진료방법의 과장없는 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이 되고 의료인간 공정한 경쟁도 촉진하여 공익을 증진시킨다고 밝혔다. 덧붙여 전문화·기술화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31 00:00
-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무가지 및 무가잡지 등에 게재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에 대해 건전한 의료광고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한달간 집중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위원회 차원에서 불건전한 의료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정화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무가지 및 무가잡지 등에서 무분별한 불법의료광고 및 기사를 가장한 의료광고가 성행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가 의료광고 등에 대한 지속적인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계 당국에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을 요청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의료인들에게 불건전한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31 00:00
-
의료기관 홈페이지 및 전화번호부를 통한 광고와 관련 보건복지부에 민원접수가 증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시정명령을 받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따라 병협은 관련법령의 `의료광고` 규정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고 복지부가 의료광고의 범위에 대해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규정이 개정될 때까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지자체의 의료기관에 대한 시정요구 사항은 비만클리닉 등 세부진료과목의 상세한 소개, 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세부진료과목 광고, 보유 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도입, 최첨단 의료장비`로 광고, 방송출연 내용에 대한 광고 등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10 00:00
-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에도 불구하고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 등의 성장과 처방의약품의 3/4분기 매출 증가로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목표 주가는 제약업종평균PER 상승에 따라 현재(10월 5일 기준) 66,400원에서 78,200원으로 상향한다며, 상향 요인으로 처방약 성장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광고비 절감 등에 따른 실적 회복이 꼽혔다. 정연구원은 이수유비케어의 의약품통계분석 솔루션(MDM)을 활용해 동아제약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8월 처방약이 5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0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10.10 00:00
-
`해피드럭`은 주류일뿐…"국내시장 규모 상상 넘을 것" 목숨을 사고 파는 시장, 독버섯처럼 번지는 `의약품 블랙마켓`의 장세가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가짜약의 발본색원을 위한 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유명제약사 유명약품의 제품명을 도용하고 포장과 제조원료 등을 불법적으로 위조해 환자들로 하여금 정품으로 오인케 해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가짜약의 시장 규모는 한 마디로 `측정불가`다. 국내에 밀반입돼 약국, 시장, 인터넷, 성인용품점, 길거리 가판, 심지어 중앙일간지 명함광고에 이르기까지 추적이 어려운 경로로 유통되는데다 식약청과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단속도 업무중복과 인력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천세관 관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10 00:00
-
의료기관 홈페이지 및 전화번호부를 통한 광고와 관련 보건복지부에 민원접수가 증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시정명령을 받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따라 병협은 관련법령의 `의료광고` 규정을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고 복지부가 의료광고의 범위에 대해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규정이 개정될 때까지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지자체의 의료기관에 대한 시정요구 사항은 비만클리닉 등 세부진료과목의 상세한 소개, 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세부진료과목 광고, 보유 의료장비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도입, 최첨단 의료장비`로 광고, 방송출연 내용에 대한 광고 등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