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탈모보조치료제 '판그로'가 2024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024년을 이끌어갈 각 부문별 퍼스트브랜드를 선정 및 시상하는 국내 최대의 브랜드 어워드다. 판그로는 온라인 조사 및 일대일 전화 설문을 진행한 결과, 경구용 탈모보조치료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약용효모성분인 판그로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B, 아미노산 등을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원인의 탈모 증상을 완화시키는 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94개 의료기관을 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2021년)는 매년 지정함으로써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복지부는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하는 자극적 뉴스나 대규모 참사 영상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내 연구팀이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어떠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 정신건강 개선과 IT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는 국민 정신건강 미래형 대응체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신림동 칼부림이나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여러 범행 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의 연명의료결정제도 공익캠페인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과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2023 올해의 광고PR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공단은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혁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는 공익광고 PR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공단은 연명의료결정제도 공익 캠페인이 국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멋진 삶은 맺음말로 완성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국민 공감대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배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는 제10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멀츠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해 CSV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윤리경영 등 균형있는 ESG 경영을 지속, 에스테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대표적으로 2021년 런칭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Look better,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서울의대가 인쇄 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각 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 사보 및 전자사보, 방송, 사사(社史)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 대해 120여 명의 국내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는 45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박인숙 전 국회의원이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을 비판함과 동시에 차기 의협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의원은 23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대정원 확대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과 의협의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이날 박 전 의원은 정부가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해 추진해야 하는 제도를 이미 알고 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총선을 겨냥해 의대 정원 확대라는 카드를 내밀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의대 정원은 단 1명도 늘릴 필요 없으며 필수의료 정상화는 사법리스크 부담 완화와 과감한 수가 인상으로 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암 치료 정보의 절반은 광고성 포스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계 전문가들은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주체를 반드시 확인하는 한편,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2일 몬드리안서울이태원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요암 정보의 신뢰성 분석'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암 치료 정보에 대한 신뢰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분석은 국내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AG갤러리에서 AG신진작가 연속장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재령 작가의 '응축된 힘: 쉼의 미학 Pause'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총 3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연속 전시의 두 번째 작가인 최재령 작가는 이미지의 잔상을 소재로 스틸 컷처럼 응축된 내용 속에 찰나의 순간의 느낌과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장치로서 회화적 화면으로 바꿔냈다. 최 작가는 "영화보다 더 자주 접하게 돼 익숙해진 SPA 브랜드 광고의 이미지를 이용했다"며 "조금 더 우리의 눈 앞에 펼쳐진 순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메드트로닉이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형 당뇨병 인식 증진을 위한 전방위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를 전개한다.처음 선보이는 연속혈당측정기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는 자사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4 시스템의 주요 특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의 이름인 가디언 4 시스템과 이름 안에 담긴 뜻(수호자)을 조합해 “당신을 지켜주는 연속혈당측정기”, “당신을 위한 가디언 4 시스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키크는 성장 호르몬 주사제 오남용 문제에 대해 식약처 관리부실론과 의료인 책임론이 대립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2023년 국정감사 종합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키크는 주사 오남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성장 호르몬 의약품 24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 한 번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적 없다"며 "효능과 효과가 확인된 바 없다고 식약처가 보고했다"고 말했다.식약처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상포진은 매년 7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의료기관별로 예방 접종료는 최대 15배 차이가 나 심평원 등 관계기관이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20일 질병관리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병원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매년 대상포진 환자는 약 70만명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상포진 관련 환자는 △2020년 72.4만명 △2021년 72.5만명 △2022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약이 필요한 질환은 암, 희귀질환뿐 아니라 어느 질환에도 존재한다.진료현장에서는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옵션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경우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데 애로를 겪기도 한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되길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그러나 신약이 개발되고 실제 진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도 어떤 환자에게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막막하기도 하다.본지는 진료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만나는 전문의에게 신약에 거는 기대가 무엇인지 들어봤다.GSK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지난 5년간 약사법 제68조(과장광고 등의 금지)를 위반해 받은 행정처분 사유 중 ‘허가받은 사항 외 광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의약품 등 과장광고 위반 현황’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사법 제68조(과장광고 등의 금지) 위반으로 27개 제약사 40개 품목에 대해 총 42건의 처분이 있었고, 이 중 ‘허가받은 사항 외 광고’가 1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위반 사유별로 살펴보면 △허가받은 사항 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경증환자는 대형병원보다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고, 응급실 이용 전 응급의료정보 E-Gen 앱을 먼저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 및 개천절 등 국민의 이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27일부터 약 1개월 간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병원 이용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인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를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미수용 사건이 지속 발생하면서 제기된 경증환자의 대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개선과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초진 확대 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산업계 간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다.비대면 진료 소비자인 환자단체와 소비자단체 간에서도 초진 확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참여 전문가 패널들은 기존 입장들을 되풀이 했다.다만,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는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소비자대상직접시행(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01개에서 129개로 확대했다.보건복지부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 검사역량 인증제(이하 DTC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01개에서 129개로 확대했다.신규로 포함된 항목은 △유당불내증 △나트륨 배출 △폐활량 △나트륨에 대한 혈압 반응 △튼살 △배변 빈도 △불포화 지방산 농도 △알코올과 니코틴 상호 의존성 △땀 과다분비 등이다.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 검사기관의 △검사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허가받지 않은 적응증을 광고에 표기해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는 제네릭 대거 출시에 따라 영업전이 치열해지면서 발생한 문제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특허 만료를 맞이한 시장에서 이 같은 행태가 반복되지는 않을지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보령과 야주약품에 광고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했다.지난달 18일 보령 '트루다파정 10mg(다파글리플로진비스L-프롤린)', '트루다파엠서방정 10/500mg(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 유닛이다.현지 유통 및 판매는 하이픈스 파마(Hyphens Pharma Malaysia Sdn Bhd)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하이픈스 파마의 모회사인 하이픈스 그룹(Hypens Group)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의 상장사로 아세안 6개국에 자회사를 둔 동남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제약 및 헬스케어 그룹이다.말레이시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암환자와 희귀질환자도 비대면 진료 실시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22일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 루게릭 연맹회, 한국폐섬유화 환우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가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비대면 플랫폼에는 사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영리 플랫폼이 허용되면 민영보험사, 거대제약사, 그리고 사모펀드 같은 온갖 투기꾼들이 의료를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고, 의료는 완전히 시장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