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6개 의약단체, 앱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시범사업 평가계획 △표준진료 지침 마련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견도 수렴했다.복지부는 시범사업 평가방향을 설명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복지부는 △청구자료 분석 △의료기관·환자 대상 만족도 조사 △자문단 논의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개선하고, 수가 적정성 평가도 시행할 예정이다.안전한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42명의 의협 대의원은 한 번 더 이필수 집행부에 힘을 싣는 것으로 결정했다.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보험책임부회장에 대한 불신임안도 대의원들은 압도적 반대 표결로 부결시켰다.또 의료현안협의체 등 의료현안에 대해 전권을 부여하는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도 대의원들은 부결시켰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이필수 회장 및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보험책임부회장에 대한 불신임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필수 회장 및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정원 확대 독단적 합의 및 면허박탈법 통과 실기 등 11개 이유로 이필수 회장의 불신임을 위한 임총이 개최됐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의협 지하대강당에서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가 개최했다.이날 임총에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83명의 대의원들이 임시총회 개최를 요구해 임총이 개최됐다며, 이번 임총을 통해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정부와 정치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가 이필수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결정할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한 가운데, 그동안 무난하게 운영됐던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에 대한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23일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불신임 임시총회는 지난 2020년 제40대 최대집 회장 불신임 이후 3년 만으로, 노환규 회장 이후 집행부마다 불신임안이 상정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보건복지 규제혁신을 위한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7일 2023년도 제3차 보건복지 규제혁신 TF를 개최하고, 규제혁신 과제의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했다.복지부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지난해 6월 21일 보건복지 규제혁신 TF를 구성해 규제개선 과제의 적극 발굴 및 신속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6월 말 기준 총 127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미혼부 자녀 복지지원 강화, 공공 심야약국 법제화 등 총 52개 과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의사들이 생각하는 비대면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안전성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의사의 인식과 정책적 제언'이라는 정책 현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연구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기 위해 수행됐다.연구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16일가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글로벌 임상시험 패러다임이 환자중심의 분산형 임상시험으로 전환되고 있다.이런 글로벌 임상시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면서 임상시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수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가 한국의 신약개발 시장에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메디데이터코리아는 11일 새로운 임상시험 시대의 환자중심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메디데이터코리아 유제구 지사장과 안쏘니 코스텔로 CEO가 각각 메디데이터 소개 및 글로벌 신약개발 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일과 13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등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설명회를 개최한다.복지부는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됐지만 아직 임상연구계획을 제출하지 못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임상연구계획 작성부터 심의 방향 및 구체적 심의사례, 연구비 지원방안 등 전체적인 절차와 내용을 안내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11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세미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00년 한국 의료의 틀을 완전히 뒤바꾼 의약분업 당시 개원한 21년차 시니어 개원의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올해 개원한 주니어 개원의 각자가 느끼는 개원 당시 현실 체감은 어떨까?“라떼는 말이야~, 그 당시 개원의 생활이 더 힘들었어”, “아닙니다. 모든 의료제도가 의사들을 옥죄고 있는 지금이 더 힘듭니다.” 꼰대세대와 MZ세대는 서로를 이해하기보다 경원시하거나, 소통이 되지 않는 상대로만 여기고 있다.개원 21년차 시니어 개원의와 6개월차 주니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장기요양 부정수급자에 대한 신고가 더 수월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부터 장기요양 부정수급자에 대한 신고채널을 인터넷·모바일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급여 이용의 불법·부정행위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공단은 지난난 2019년 12월 12일부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 고의 또는 위법행위로 장기요양 인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신고 등을 통해 직권으로 재조사를 실시해 등급적정성을 확인해왔다.그동안 부정수급자 신고는 장기요양운영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가능했으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비대면 진료 법안이 복지위 문턱에서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시게 됐다.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다룬 의료법 개정안이 계속심사에 머무르게 됐다.해당 법안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의료사각지대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에게 서비스 제공 형평성을 높인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당초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된 뒤 꾸준히 제도화 논의가 이뤄졌으나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필수 회장 등 의협 41대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진규 부회장, 서정성 총무이사는 26일 의협 4층 회의실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 입장' 기자회견을 가졌다.의료계 일각에서는 최근 의대정원 증원 합의와 비대면 진료 등 의료현안에 대해 이필수 회장의 탄핵을 염두에 둔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의협 집행부는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료현안 설명 기자회견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격지역간 비대면 실시간 협진 기술개발에 관한 국책과제를 진행한다.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용배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신새암 교수,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교수, 비뇨의학교실 한현호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기술개발사업 원격지역간 비대면 실시간 협진 기술개발’ 분야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공모한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총 5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중증도 이상의 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ICAAN, 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의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아이캔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도비만 아동·청소년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현 상황 평가, 전문가 상담 및 교육, 행동 교정 등을 통해 체중 조절을 돕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한림대성심병원 박경희 교수(가정의학과)가 총책임을 맡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2025년 대학 입학 정원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공감을 이룰 사안이 아니라 복지부가 주도를 해서 밀고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과거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쳐 증원 정책이 좌초됐던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그러면서 “당장 의대 정원 확대해도 10년 뒤에나 효과가 있을 거라며 반대하는 여론이 있다”며 “여기에 맞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 준수를 위해 의료계 및 산업계에 협조 요청했다.보건복지부는 21일 달개비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자문단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성현 비대면 진료 TF장,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공동회장이 참여했다.회의에서 복지부는 본인확인을 실시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시범사업 대상이 아닌 환자를 진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가 지난 16일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에 앞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현재 직면한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회원병원들은 감내해야 할 무거운 짐인 동시에 기대되는 우리의 미래"라며 "지금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수미 준비위원장(이대서울병원장)이 사회 겸 좌장을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가톨릭 은평성모병원 박형열 교수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비대면 진료의 병원계 대처방안'에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16일 국제전자센터 대회의실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의약단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앱 업계,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이날 첫 회의는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합의한 정부와 의협이 필수·지역의료인력 양성과 재배치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의협 이광래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기피분야에 우수한 의료인력이 자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이 회장은 "필수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과 기피분야에 대한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