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올해 첫 POA(Plan of Action)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POA는 국내사업부를 비롯해 마케팅사업부, 화장품사업부 등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주요 실적과 우수 사례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 목표 및 품목별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은 올해 영업ᆞ마케팅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E(Commercial Excellence) 전략을 보다 세분화해 품목별 매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비대면 진료를 산업적 측면이 아닌 미래 의학 관점에서 도입해야하며, 초고령 사회에서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수영·백종헌 국회의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내 비대면 진료 입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비대면 진료 제도화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각각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는 입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진료가 소비자의 권한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물론, 육아와 업무로 인해 병원에 갈 시간이 없는 환자까지 진료를 볼 수 있다는 게 요지다.국민의힘 박수영·백종헌 국회의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내 비대면 진료 입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비대면 진료가 의료 접근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최근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어폰 사용이 늘면서 소음성 난청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경각심을 갖기 어려워 문제점이 크다.길병원 선우웅상 교수(이비인후과)는 소음성 난청은 코로나19 이후 이어폰, 소형 음향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무선 이어폰 사용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이 증가해 10~20대를 중심으로 일상이 되고 있다. 실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4명 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올해 중증·응급 및 소아진료 일차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트급 신약창출과 의료기기 수출 5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올해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집중해 추진할 계획이다.이 중, 복지부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학교수들은 2022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선정했다.'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어의 '위령공편'에서 공자가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됐다.'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2022년의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이번 사자성어는 정치권과 정부, 사회 지도층들이 잘못된 관행을 고집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생각해 잘못된 정책임을 알면서도 개선하지 않는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과이불개는 보건의료계도 그대로 적용된다.보건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산모 맞춤형 전주기 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산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스란스병원은 임신 시기와 상태에 따른 산모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의료지원이 가능한 산모 맞춤형 전주기 스마트 관리 모델 '스마트 맘 케어'를 개발했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레몬헬스케어와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 등이 참여했다.늦은 임신으로 고위험 산모가 늘어나면서 산모와 태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399억 5000만원을 들여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추진한다.또, 신변종 감염병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29년까지 46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5일 '2023년 보건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추진한다.감염병 상황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정확하게 진료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기술을 개발한 후,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약계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임을 선언했다.약계는 3일 서울 서초구 약사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약계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주관을 맡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의약품 전반에 대해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개발 및 생산부터 수출, 유통 그리고 환자가 안전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의료계와 정부가 필수의료 확충에는 의견을 같이했지만, 의료인력 양성과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는 미묘한 온도차이를 보였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국가적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했고, 의료계는 의료인 폭력문제를 비롯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법,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 등 잘못된 시도가 끊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이 회장은 "제41대 집행부는 14만 의사회원들이 안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기행 교수(정형외과)가 제37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1년이다.이 교수는 "코로나19(COVID-19)가 종식돼감에 따라 비대면 대신 대면으로 예전 학회 모습을 되찾겠다"며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학술대회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노력하며, 학회지인 Hip&Pelvis가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친목 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1일부로 본부장 및 선임실장, 1급 및 2급 승진,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최옥용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정일만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안수민 인천경기지역본부장△박철용 기획조정실장△이용구 인력지원실장△김남훈 급여혁신실장△윤정욱 감사실장△이정수 빅데이터전략본부장△신순애 건강보험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장△1급승진만성질환관리실장 박지영보건의료자원실장 최경희요양급여실장 조귀래요양심사실장 이경섭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장 신영숙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여파가 지속된 2022년 임인년의 해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는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공공필수의료 강화 정책 추진과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인한 응급의료 필요성이 부각된 해로 기록됐다.메디칼업저버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 주요 보건의료 이슈를 정리해 봤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넘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료계는 반대복지부는 내년 초까지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의료계의 반대 입장 고수로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강북삼성병원과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2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미래 임상 융복합 학술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학을 기반으로 기초·원천·응용기술을 결합한 융합연구 수행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공동연구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연구로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강북삼성병원 신현철 병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인공지능 등 의학과 ICT 첨단 기술의 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여파가 지속된 2022년 임인년의 해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는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공공필수의료 강화 정책 추진과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인한 응급의료 필요성이 부각된 해로 기록됐다.메디칼업저버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 주요 보건의료 이슈를 정리해 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보장성 강화서 공공 필수의료 강화 기조 전환 5월 10일 윤석열 20대 대통령 정부가 들어서면서 보건의료 정책 기조가 보장성 강화에서 공공 필수의료 강화로 전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암 환자의 10명 중 3명만이 치료 후 기존 일터로 돌아간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인 직장 복귀를 위해서는 암 진단 때부터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는 ㅋ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은 조주희·강단비 교수(암교육센터)와 배기령 박사(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팀이 대한암학회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맞춤형 직장복귀 프로그램 ‘스타트(START)’ 효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스타트는 삼성서울병원의 암환자 교육 전문기관 암교육센터가 개발한 프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시장의 요구, 규제의 복잡성, 사업운영 효율화 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와 제약바이오산업의 융복합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4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코로나19(COVID-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단편적이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특정 진료과목에만 집중된 방안이라는 부정적 평가다.이런 평가 속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이번 대책안은 시작일 뿐, 앞으로 끊임없이 추가적인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필수의료 지원대책, 비대면 진료 법제화 추진 현황, 혁신 신약의 정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만성질환 관리 앱 '웰체크'가 출시 1년여 만에 (주)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 i-AWARDS KOREA(소셜아이어워드)에서 '의료 혁신 대상'을 받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소셜아이어워드는 3800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IT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웰체크, 혁신성과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 2021년 출시된 웰체크는 전국 3095개 병원 진료에 활용 중인 앱으로 비대면으로 손쉽게 임직원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네이버 부속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논문 ‘Feasibility of Wearable Display Glasses for Medical Students in the Endoscopy Room’은 이강원 교수, 최혁순 교수, 전훈재 교수가 진행한 ‘새로운 형태의 의과대학 학생 교육’에 대한 연구로 지난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