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대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1일부터 대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제도로, 직업윤리를 정립하고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업 만족도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요양보호사는 2년 주기로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올해 교육 대상은 출생 연도 기준 짝수년도 출생자다.보수교육은 8시간 대면 교육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K이노엔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활동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진행했다.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나무심기(현장) ▲씨앗 키우기(비대면)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했다.나무심기 현장 활동으로 지난 18일 임직원들은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총 100그루를 심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보건의료 소외계층인 이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JVM 자동조제기를 기증했다.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지난달 10일 광주광역시 이주민건강센터에서 열린 사랑나눔 후원의 밤에서 JVM 의약품 자동조제기 기증식을 가졌다.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비영리단체(NGO)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건강보험 미취득 등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진료와 찾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024년 신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집단 사직 중인 전공의들과 대화를 갖기 위해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그런가 하면 시행 중인 비상진료체계를 보완 및 강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일 전의교협 조윤정 홍보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이 만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대통령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 평가 질 향상 교육(Quality Improvement, QI)을 시작으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QI 교육은 적정성 평가 및 QI 정보를 제공해, 의료기관 QI 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대상자 확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QI 컨설팅은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 및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에 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제시된 의대 증원 1년 보류에 관해 정부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또 교수들의 집단 사직 예고에 대해 ”제자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사직한다는 것은 사직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진료와 교육 현장을 떠나지 말 것을 호소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개최하고 “2000명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을 생각할 때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일 서울의대 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간 의대정원 확대 갈등이 진료지원인력(PA) 업무 범위 확대로 이어진 가운데, 긍정적 평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에 따른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PA 업무 범위 확대 및 비대면진료 확대 카드를 내놨다.공보의 및 군의관들을 차출하면서까지 중증·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자격도 갖추지 못한 PA 불법 의료행위가 양성화되면 의료인 면허범위가 무너지고, 의료 현장은 불법과 저질 의료가 판치는 곳으로 변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원격협진의 필요성과 파급성에 대해 공감하는 의사는 많았지만, 시급성을 높이 평가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또 책임소재의 불명확성 등 제도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협진 정책 수요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원격협진이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의사-의료인 간 협의진료로서 의사-환자 간 이루어지는 비대면진료와는 다른 유형의 원격의료서비스이다.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0월 19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정부와 의사들 간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사용해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고, 의사들은 교수들 사직까지 검토하는 등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복지부가 환자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의사들을 밀어붙이는 행동은 이번 사태를 장기전으로 끌고 갈 뿐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복지부, 의사들을 향한 전방위 압박 2월 20일 의대정원 2000명 확대를 반대하면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났고, 보건복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내린 가운데, 별도로 책정되는 수가는 간호사 단독 수가가 아니라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라고 설명했다.또 의료사고가 발생해도 간호사가 책임지지 않도록 정부가 돕겠다는 뜻을 강조했다.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지난 7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전화에서 “고려의대 윤석준 교수팀의 연구 결과와 대한간호사협회가 제시한 내용을 합해 간호사 의료행위 리스트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외에 병원계 의견과 협의체 참여 위원 일부 의견도 듣는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산출했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PA 시범사업 등 정부 대책이 대한민국 의료 몰락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의협 비대위는 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무모한 포퓰리즘 정책이 국민 건강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정부, PA 시범사업 등 무리수 대책 남발"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부가 의료계를 압박하기 위해 연일 무리수를 남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주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해야 할 일을 전공의가 없다는 이유로 PA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 양성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자격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함께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2024년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요청에 따라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와 함께 한국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한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원 석좌교수인 다이앤 그리핀 박사, 치바대학교 히로시 키요노 박사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인다.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혈압 예측 AI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혈압 예측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개발한 의료 AI다.지난해 7월 의료 AI의 임상적 유효성 입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고혈압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한양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시행됐다. 연구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진과 환자 간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 문제를 들어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시진, 촉진, 청진, 문진 등을 통한 대면 진료에 비해 화상 혹은 전화를 통한 시진과 문진만으로 진료하는 비대면 진료는 의료사고 및 오진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4에는 스마트 청진기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청진기는 의사가 환자의 심장 및 폐 소리를 듣고 진료하기 위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대정원 1000명 확대를 거부하는 전공의 파업이 길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모든 종별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는 23일 08시를 기점으로 보건의료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23일 박민수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제1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제2차장으로 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 정부를 비꼬았다. 스스로 재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를 수습하고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는 건 코미디라고 했다. 의협 비대위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무리한 정책을 강행하지 않았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건 다름아닌 정부"라고 질타했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난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각해지면서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설치해 대응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 건강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금일 오전 8시 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의사 집단행동과 의료 공백 위기를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정부가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는 정부가 아무 대책이나 마구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장관회의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 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같은 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대상 환자 제한 없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방침"이라며 "다만, 응급, 외래, 중등도 이하 수술 등에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에 진료 유지 명령을 발표했다. 또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열고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앞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내린 데 이어 19일자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고 전했다.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현황 파악 후에는 정보를 신속하게 투명 공개한다.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