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케어의 목표인 '건강보험 보장률 70%'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금년은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 4년차로, 보장률 70% 달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한다"며 "보장률을 개선하고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했지만, 비급여 진료비 증가로 정책효과가 상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건보공단은 저출산·고령화로 보험료를 부담하는 계층이 감소하고, 만성질환과 노인진료비 증가, 보장성 확대로 의료이용이 증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한은정 센터장이 정규연구과제로 수행한 '장기요양 가족상담지원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DA의 2020년 12월호에 게재됐다.건보공단에 따르면 JAMD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는 노인의학 분야 상위 10%에 해당하는 국제학술지로 IF(Impact Fctor) 5.66이다.'가족상담 지원사업'은 재가 장기요양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건보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도 보건복지부의 예산이 89조576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복지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 본예산 82조5269억원보다 7조497억원 증가(8.5%)한 것이다.복지부의 2021년도 예산에는 질병관리청으로 이관된 예산 3446억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본예산 속 질병관리본부의 예산은 8171억원이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정부 전체 총지출은 558조이며, 복지부 총지출 비중은 16%를 차지했다.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주요사업에는 국립중앙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달에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포상금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고 금액인 2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신고 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장기요양 포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최고 한도액은 2억원이다.신고된 장기요양기관은 근무하지 않은 종사자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근무시간을 부풀려서 신고하고, 수급자를 거짓 입소시키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일 통계청이 주관한 '2020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111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의 217종(올해 9월 말 기준)을 대상으로 연간 국가통계통합DB 운영실적을 총 세 가지의 항목으로 평가했다.통합DB 자료의 시의성, 전송된 통계자료의 정확성, 통합DB 업무 기관 협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 포상기관을 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치매 환자 개인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 등급 이외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송미경 부연구위원은 건보공단 'ISSUE&VIEW' 최신호를 통해 장기요양 치매 환자의 특성을 분석했다.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2018년 10.15%에서 오는 2050년 16.09%로 약 1.59배 증가하고, 관리비용도 2018년 15조 7000억원에서 2050년 87조 2000억원으로 약 71조원 늘어날 전망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매 회기마다 꾸준히 제기돼온 건강보험재정 기금화 주장이 이번 21대 국회에서도 재점화된 모양새다.국민건강보험을 기금화해 재정적자 우려를 줄이고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잇따르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중히 논의돼야 할 문제라는 입장이다.30일 국회예산정책처가 펴낸 '2021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에는 재정 적자가 우려되는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국가 기금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권고가 담겼다.예산정책처는 "두 보험은 공적인 보험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예상보험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치매 등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의사·약사들이 일선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활동의료인력'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고도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 활동한다고 신고를 한 의료인력(약사포함)은 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 판정돼 장기요양 1등급을 받은 의료인력은 9명이었고, '치매환자'로 판정받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노인장기요양기관 명단 공표가 의무화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2020년 3월 31일 공포, 10월 1일 시행)돼 급여비용 거짓청구 등 위반사실이 있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명단 공표 의무화 등이 추가됨에 따라, 세부 이행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위반사실 등 공표 및 결정 주체에 복지부장관을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명단을 공표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정한 방법, 고의 또는 위법행위로 장기요양 인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해 직권으로 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있어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가 인정 절차를 거쳐 대상이 되며, 시설서비스 또는 본인의 자택에서 방문요양, 목욕, 간호 서비스 등을 받는 제도다.건보공단은 올해 상반기 총 15명에 대해 직권재조사를 실시해 부정하게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것으로 판정된 2명의 수급권을 박탈했다.또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저소득층 노인일수록 항우울제 복약 순응도가 낮아진다는 사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의 현황을 빅데이터로 관찰해 맞춤형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결과도 도출됐다. "항우울제 복약 순응도에서 소득 중요한 요인"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건보공단은 11일 오후 '제3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중앙의대 예방의학교실 지남주 박사는 '노인 우울증 외래 신환자에서 소득수준과 항우울제 복약순응도 간 관계연구'라는 주제로 연구 사례를 소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1년 장기요양 수가 인상률은 평균 1.37%, 보험료율은 11.52%로 결정됐다.이에 2021년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약 1만 3211원으로 2020년에 비해 약 178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 복지용구 품목 고시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우선, 2021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2020년도 10.25%보다 1.27%p 인상된 11.52%이다.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한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77만명으로 전년 대비 1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3일 발간한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노인요양보험 혜택 인정자는 77만 2206명으로, 2018년(67만 810명)과 비교해 15.1% 늘었다.지난해 신청자는 111만 3093명으로, 2018년 100만 9209명보다 10.3% 증가했으며 전체노인인구 대비 인정률도 8.8%에서 9.6%로 올랐다.의료보장인구 가운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 중인 '가족상담 지원서비스'가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및 수발자의 부양부담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의 우울감, 부양부담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1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본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정신건강간호사와 같은 전문요원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의 수발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은 수발자는 2214명으로 이중 1809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로부터 신규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신청 제품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국내 유통한 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이 있어야 한다.다만 고령친화우수제품(사용성평가 포함)은 유통실적 제출이 면제되며, 대신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의 제조 또는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법학전문대학원생에게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 전문 법조인 양성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건보공단은 고려대학교 등 7개 법학전문대학원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에 걸친 실무수습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31일 수료식을 가졌다.건보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했으며 2020년 7월 현재까지 총 153명의 실습생을 배출했다.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의 법학전문대학원과는 업무협약 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과 덴마크가 코로나19(COVID-19) 대처방안을 두고 최근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덴마크 보건부, 코펜하겐시,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워크샵은 한국과 덴마크의 코로나19 대처방안에 대해서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했다.행사 주제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방안(Ageing in times of COVID-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노인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1~3등급 수급자의 경우 동일 등급 유지 기간이 평균 1.79년에서 2.39년으로 1년 내 등급변화 가능성이 낮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즉, 심신상태 회복이 어려운 고령의 수급자가 매년 반복적으로 갱신조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각종 마크 획득으로 높은 편의성을 인정받았다.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최근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9년 연속)'와 '정보보호 인증마크(8년 연속)'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 획득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우선,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보호사 이미지 홍보 UCC 영상 공모전을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기관에서 사회적 효를 실천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공모 주제는 △요양보호사의 밝고 친근감 있는 긍정적 이미지지 △요양보호사의 가족을 대신하는 사회적 효 실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는 요양보호사 모습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