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 복지부는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30일 2022년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내년 어떠한 위기에도 안전하고 든든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중앙감염병병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신축하고, 보건소 정규인력 757명을 배치하며, 한시인력 지원 및 지역 공공병원 감염병 진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필수의료 보장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방의료원을 신증축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75%p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11.52%에서 12.27%(0.75%p)로 인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해 장기요양보험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9월 1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된 2022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2.27%를 반영했으며,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간병비 급여화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 3대 비급여의 마지막 퍼즐인 간병비 급여화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이손요양병원 부설 이손경영연구소는 최근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방안'연구 결과를 내놨다.간병비는 박근혜 정부부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 중 하나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대표적 비급여 항목이다.지난 2015년 시작된 급성기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비 부담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도입됐다.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상을 1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간호법 보건의료체계 뿌리를 흔들고 혼란만 초래할 수 있어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협회 등 10개 단체는 22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재정 국회 심의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10개 단체는 간호법 제정은 단순히 의료법에 있는 간호사 관련 조항을 떼어내 별도의 법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며, 의료법 체계의 근본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간호법 제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의 대선 의료정책제안서 중 전문의원을 놓고 의료계 내부에서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우봉식 의정연 소장이 해명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우봉식 소장은 17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책제안서의 전문의원과 서울의대 김윤 교수의 전문의원은 다르다고 강조했다.의정연의 정책제안서가 발표된 이후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정책제안서 내용 중 전문의원은 과거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개원가 입원실을 폐쇄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 개념이라고 지적하면서 전문의원 내용 수정을 요구한 바 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출마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이들이 내놓은 보건의료공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후보들은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했으며 장애인 주치의제 활성화, 백신 주권국가, 간병비 급여화,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 이관 등 각기 다른 보건의료정책 공약도 눈에 띄었다.더불어민주당은 가장 먼저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이재명 후보의 캠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최혜영 의원 등이 소속돼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 있다. 돌봄체계 구축 공언한 이재명, 윤석열 후보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확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함께 핵심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4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지난 4년간 전국 256개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고, 장기요양 비용부담에 대한 국민 31만명이 완화된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증치매환자 치매의료비의 90%가 건강보험 적용됐으며, 치매 진단검사비 부담이 50%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국가책임제 4년간의 성과를 내놨다.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 치료·돌봄 인프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올해보다 0.75%p 오른 12.27%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1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2년 장기요양보험료율 및 수가, 인력배치기준 개선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2022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2021년 11.52%보다 0.75%p 인상된 12.27%로 결정했다.2022년 가입자 세대 당 월평균 보험료는 약 1만 4446원으로 2021년 1만 3311원에서 약 1135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장기요양 수가 인상률은 평균 4.32%이며, 장기요양 서비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을 받아 혜택을 본 노인이 전년보다 8만 5778명 증가한 86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노인의 10.1% 규모로, 장기요양보험에 투입된 건강보험 재정은 9조 8248억원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하며 장기요양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은 노인은 전년(77만명) 대비 11.1% 증가한 85만 7984명이었다.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명으로 전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하는 청구그린(Green)기관을 300개소에서 30개소를 확대한 330개소를 선정했다.청구그린기관은 급여비용 조정 및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청구상담봉사자 상담활동 실적 등 합산점수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새로 선정되는 그린기관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3만 5000여개(급여종별) 청구기관 중 상위 1%에 속하는 최상위 우수기관으로 재가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48개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한 결과 2009개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422개소가 최하위 기관에 선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 및 수시 평가 결과를 29일 공표했다.건보공단은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3년 주기로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5891개소에 대해 정기평가를, 517개소에 대해 수시평가를 실시했다.다만 코로나19(COVID-19) 상황으로 평가기간을 연장해 올해 1월 종료했다.2020년 장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수급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치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수에 걸쳐 '2021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및 치매전담형 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및 프로그램관리자 직종의 종사자다.교육대상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월마다(3~9월) 공고를 통한 인터넷 신청방식으로 교육대상을 모집하게 되며, 연간 교육인원은 전년대비 약 5.1배 확대한 7만 2000명이 목표다.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이후 장기요양급여의 대상자 확대는 물론 국가 지원도 증가하고 있지만, 대상자의 구강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일반적인 장기요양환자는 행동의 제약으로 직접적인 구강 관리가 쉽지 않으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구강 관리를 대신 해주는 것은 더욱 어렵다.또한 구강 상황에 대한 파악이나 치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낮다.최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영택 교수(치과)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장기요양 보험 급여를 신청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을 매칭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19일부터 상반기 청년인턴 700명을 공개모집한다.채용유형은 체험형 인턴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정규직 전환 없이 고용관계가 소멸된다.건보공단은 "사택 또는 거주자금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해당 지역으로의 출퇴근 가능 여부를 충분히 생각하고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700명 중 70명은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오는 19일부터 26일 오전 10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복지용구 급여품목에 대해 복지용구 제조·수입업자의 신규 제품 급여결정 신청접수를 받는다.신청자격은 소매판매에 한해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신청 제품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국내 유통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다만 고령친화우수제품(사용성평가 포함)은 유통실적 제출이 면제되며, 대신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의 제조 또는 수입실적을 제출하여야 한다.건보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제품심사, 가격협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전국 65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수발자의 우울감과 부양 부담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본사업으로 진행 중이다.서비스 대상은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이다.가까운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로 신청하면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대상이 되면 전문자격을 가진 건보공단 직원의 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부터 신임 급여상임이사 공모에 나선다.지원서는 이날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건보공단은 지원자격으로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등을 제시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일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와 함께 양국의 의약품 관련 정보공유 및 약제관련 제도발전을 위한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는 1993년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로 설립된 기관으로 주로 의료분야 기초연구 및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 후생노동성 위탁사업으로 한국 의료제도에 관한 최신정보를 연구조사하고 있다.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약가관리실 및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 국립보건의료과학원 등 의료보장제도 및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재가기관 사회복지사 교육과 치매전문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9.2% 향상됐다.건보공단은 그간 사회복지사 교육 및 치매전문교육은 집합교육 방식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 권역별로 실시해왔지만, 코로나19(COVID-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온라인교육을 개발·도입했다.먼저 사회복지사교육 대상은 재가기관 사회복지사에서 간호(조무)사 및 시설장 등으로 직종을 확대해 전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한 결과 총 5441명이 이수했다.교육내용은 장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평가대상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고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총 5246개소다.시설의 기관운영, 감염예방 등 안전 및 환경,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의 과정·결과 등을 시설 규모에 따라 최대 50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한다.올해 시설급여 평가부터는 '장기요양기관 평가 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으로 거짓이나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평가받은 것이 의심되는 기관에 대해 재평가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