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방문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를 통해 부당청구를 예방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방문요양·목욕·간호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및 재가급여전잔관리시스템 ㅂ당사용 여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를 5월 말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사전예고했다.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해 제도 개선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이번 기획현지조사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방문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장기요양혜택 신청을 대리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 및 30일 치매관리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장기요양인정을 직접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족, 친족이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었다.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법 및 치매관리법이 시행돼 장기요양인정 신청, 갱신 또는 등급변경 신청을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에 치매안심센터의 장이 추가됐다.또한, 센터장에게는 치매안심센터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제8회 코리아 탑 어워즈에서 고개감동브랜드 부분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건보공단의 이번 수상은 국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요구를 제도와 서비스에 반영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특히, 문재인케어와 치매 국가책임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의료비와 치매 돌봄으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건강보험하나로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제고에 박차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임세원법으로 불리는 정신건강복지법 및 의료인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21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의료법은 의료기관이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인 및 환자안전을 위한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배치하도록 했다.또, 의료인을 폭행한 죄를 범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3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며, 사망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 유병률은 1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에는 100만명, 2039년에는 200만명, 20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추정 치매 환자 대비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 상병자 비율은 93.7%였다. 이번 보고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최종녀 함춘너싱홈 원장을(56)을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2월 19일 거행되는 간호협회 제86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있게 된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최종녀 원장은 1985년부터 2002년까지 한양대병원과 의정부 백병원 간호사를 거쳐 이후 6년간 포천 자혜의집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또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지난 15일 정의로운시민행동(대표 정영모)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하지만, 오제세 의원실은 정치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어 향후 진실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정의로운시민행동 정영모 대표에 따르면, 오제세 의원은 지난해 7월 12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 2종의 대체입법안을 발의했다.그러나, 오 의원이 법안을 발의하기 전 같은해 2월 11일 민간요양기관 대체입법발의추진본부와 충북장기요양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은 올해 문재인 케어,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요양기관 원가자료 수집 및 분석 등을 완전히 자리잡을 계획이다.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이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원가자료 수집 및 분석 등을 완전히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국고지원금 관련 모호한 건강보험법 조문을 명확히 하고,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퇴출을 위한 특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커뮤니티케어와 영리병원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보건의료 정책은 간단했다. 그런데 단순한 이 두 단어가 실로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갖고 있다는 게 문제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라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을 꺼내 들었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영위하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처음 시도하는 정책인 만큼 정부는 여러 번 계획안 발표를 미뤄왔고, 결국 연말이 돼서야 커뮤니티케어의 속살을 드러냈다.연말에 터진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 건은 대한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그 이상향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른바 커뮤니티케어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주거·의료·돌봄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한다는 것이 골자다.이렇게 되면 지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비롯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제공기관, 가사간병서비스 제공기관 및 각 기관 종사자가 협업해 지역사회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꼭 10년이 됐다.시행 초기 21만명에 그쳤던 서비스 대상자는 전체 노인 인구의 8%에 육박하는 59만명으로 늘었고, 적지 않은 국민들이 경제·심리·육체적 부양부담을 덜고 사회활동에 나서게 되는 등 사회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령화와 맞물려 서비스 대상자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재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장기요양기관을 갖추는 것도 과제다. 공단 직영 장기요양기관인 '서울의료원'의 경우,
노인이 한 곳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재가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을까?현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간병이나 수발 등의 재가서비스를 각기 다른 지역에서 받아야 한다.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관계자들이 일본의 '의료복지복합체' 현장을 방문하고, 고령화를 대비한 한국형 의료정책 제도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희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일본이 시행하는 의료복지복합체란 의료기관 개설자가 동일법인 또는 관련 계열 법인과 함께 각종 보건·복지시설 중 몇 개를 개설해 일체의 서
기대수명이 늘면서 증가하는 노인 신경질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경과 전공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는 4일 학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학회는 △교육학술총괄위원회 △보험총괄위원회 △정책기획총괄위원회 △회원권익증진위원회 △진료질증진위원회 △JCN간행위원회 △출판정보위원회 △연구진흥위원회 △특별위원회의 구성원과 각 위원회가 달성해갈 목표를 천명했다.그 중 교육학술총괄위원회의 올해 목표이자 정진상 이사장의 취임기간 동안 풀어야 할 가장 우선순위의 문제로 '전공
복지용구가 필요한 노인들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의학과 의사가 이를 추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산의대 신명준 교수(재활의학과)는 "노인들의 편익과 질병 악화 예방, 활동량 증가 등의 측면에서 복지용구는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재활의학 영역에서 살펴봐야 할 도구"라며 "재활의학과 의사가 복지용구 수요 확대에 기업과 함께 하는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라며, 어렵다면 어느 정도 선에서 복지용구를 노인들에게 권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24일 경희의료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18일) 열린다.여야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자의 도덕성은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수행할 만한 업무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검증한다는 각오다.야당은 "그간의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사실상 총공세를 선언했다. 청문 준비과정에서 확인된 후보자 자신의 위장전입과 배우자의 건축법-농지법 위반, 후보자 부부의 각종 교통법규 위반사실과 더불어, 논문표절 의혹과 보사연 재직시절 특혜의혹 등 연구윤리 위반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낙마할 만한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을 앞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부는 이달 말 치매 국가책임제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 일단 문재인 정부 공약집에 포함됐던 치매지원센터 확대와 치매 안심병원 설립, 치매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이 골자가 될 전망인데 구체적인 실행책이 베일에 쌓여 있다보니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치매협회와 공동으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전략 포럼'을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서울 근처에 있는 요양병원에 아버지를 입원시키고 있는 강 모 씨는 간병인 비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루 8만 원, 한 달에 약 240만 원의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간병비가 더 싼 곳을 알아보고 있지만, 시설이 따라주지 않거나 서울에서 너무 먼 것 등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요양병원에 근무하는 A씨는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환자 보호자들과 실랑이를 하는 것이 일과다. 주로 간병비 문제로 언쟁이 오간다. 요양시설에서 간병비 급여화 혜택을 받던 것이 병원으로 오면 환자가 모두 부담해야 하기 때문
의료계가 보건부 독립,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 재정립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안’을 도출, 의료계 내부 의견수렴에 나섰다.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안은 6개월에 걸쳐 미래정책기획단과 논의를 거쳐 도출됐으며, 총 25개의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의료정책안은 ▲공동 핵심 보건의료 정책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의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등 5개 분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1900명이라는 대규모 채용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2018년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 계획은 지속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및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상생고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올해 신입직원과 청년인턴 등 1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고유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해 1600여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1900명 채용에 나선 것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0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2016년도 연간지급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제공 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 3063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 670개 장기요양기관이다.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 연간지급내역은 법인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제공하며, 개인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 제공된다 건보공단